[지름] 핸드폰 SCH-V740
소원 2006/01/16 02:23
나 : 야. 골라줘. 내 목소리는 너가 많이 들으니까 잘 들릴만한 걸로 해줘.
여친님 : 당신은 오래써야 하니까 이거 사. (삼성 SCH-V740)
나 : 으음.. (총알이....ㅠ.ㅠ) (VK-X100들면서) 이건 어때?
여친님 : 전자 계산기! 그거 태양열로 충전되는거야? 에이 뭐야. 부러트릴꺼야?
나 : 으윽~~
점원 : 잠시만요. 이거 빼고 이렇게 하면.. 중얼중얼.. 예..3x만원입니다.
나 : 으음.. (총알이 조금 딸리는 거 같은데 ... ㅠ.ㅠ)
여친님 : (모토롤라 레이져 고르면서) 그럼 이거 어때?
나 : 너무 흔하잖아.
여친님 : 그래? 그럼 빨리 이거(SCH-V740) 사. 빨리 지르지 그래? 돈이 없어?
나 : 아..알따.. -_-;
여친님 : 근데 이거 왜 생각보다 비싸?
나 : 슬라이드 빼고 고르면(슬라이드로는 SCH-V840인가 하는 모델이 있지요) 이게 사실상 최고 모델이잖아
여친님 : 내가 눈이 높긴 높구나. 말 안해줘도 바로 딱 골라주잖아? ㅎㅎ
나 : ㅠ.ㅠ
여친님.. 대단하십니다. 한방에 고가 모델을 고르는 안목....ㅠ.ㅠ 원래 핸드폰이 고가이기도 하지만..... 꼭 최신예 기종 중에서 고가 장비를 고르는 이 능력은 정말이지 대단합니다. DMB도 슬쩍 보는데 두꺼우니까 바로 내려놓더군요. DMB중에서도 싼거는 절대 보지도 않습니다.
근데.. 이거 폰에 뭐 이리 기능이 많냐? 메뉴얼 보고 학습을 해야겠네 그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