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Server 2003 R2 #2 -File Server-
일/Windows 2006/06/03 09:58
여태까지 파일 서버로 윈도우 서버를 사용했던 이유는 딱 두개. 싸다는 이유와 클라이언트가 윈도우이기 때문에 접근이 용이하다는 점이였습니다. 디스크 할당도 2000에 와서야 도입되었고 그나마도 제한적이라 기능에는 만족하지 못했죠. 2003에서도 역시 디스크 할당에 대해서는 2000과 마찬가지로 크게 변경된 부분이 없습니다. 2000과 2003의 차이라면 VSS가 도입되었다라는 점이겠네요. 현실에서 파일 서버를 운영하기위해 디스크 할당이란 세팅 귀찮고 레포팅 어렵고, 정작 필요한 세부 기능이 없는 것이였죠.
하지만 R2에서는 이런 모든 작업이 가능합니다. 디스크 할당량은 폴더까지 잘 적용되도록 수정되었고, 야시시 동영상이나 강의 MP3를 올리는 행위를 제한하기 위한 방법으로 File Screening이 생겼습니다. ㅠ.ㅠ 더구나 새도 복사본을 통해 이전 버전을 보호하는 방법이 더더욱 쉽고 보기 좋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 보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기능은 레포팅 기능! 자동으로 검사하고 그 결과를 메일로 보내줍니다. 디스크가 언제 가득 차는가 하는 고민을 안해도 됩니다. 디스크의 상태, 현황 파악을 위해 더 이상 폴더를 찍고 다니는 노가다를 안해도 되는 시대가 오고 말았습니다.
더더욱 좋은 점은 초보자/편리한 작업을 위한 시나리오를 제공한다는 점 입니다. 윈도우가 다른 OS에 비해 좋다고 말할 수 있는 점이라면 역시 마법사죠. 이 마법사가 이제는 예상 시나리오를 가지고 관리자에게 다가갑니다. 아아~ 정말 이렇게 쉽게 구성할 수 있다니..... 감동입니다. 거의 따라하기 수준으로 작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구성만 쉬울 뿐, 유지보수는 보다 심각합니다. 마법사를 통해 설치가 되면 어느 서비스에 어떻게 세팅이 변경되어 적용되고, 몇개의 서비스가 함께 움직이고 있는지 알지 못할겁니다. 마법사지만 클릭 한두번 잘못하면 싹 날리기 좋게 세팅되어 있습니다. 마법사를 통해 구성하면 어디어디가 변경되는가 봤는데, 정말 많이도 변경하더군요. 마법사 한번으로 DFS와 공유폴더, VSS를 한꺼번에 건드립니다. 이 중에 하나라도 뻗으면 모두가 영향을 받고 죽을겁니다. 따라서 관리자라면 예전에는 개념만 대충보고 넘어갔던 것을 실제 해보고 연동시키는 부분까지 나아가지 않으면 안됩니다. 기존에는 기능이 있었지만, 밖으로 나와있지 않았기 때문에 사용을 거의 안했습니다. 하지만 2003 R2에서는 겉으로 이거 써라하는 식으로 나와버리기 때문에 안 쓸 수가 없습니다.
또하나, 파일 서버 구성할 수 있는 부분중에 바로 꽃이라 할수 있는 기능이 하나 더 추가되었습니다. iSCSI라고 불리는 서비스. 이것은 Microsoft사의 홈페이지를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관심있어 하시는 분들이 꽤 있을 만한 기능이랍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