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 전투식량...
욕심이지만 완벽한 식단을 갖추고 먹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비상용으로 쓸 수 있는 음식. 바로 전.투.식.량.에 눈이 가더군요. 따뜻한 물만 부으면 10분이면 되고 차가운 물로는 1시간 정도. 급하면 걍~ 먹고..... 아니면 그냥 먹을 수 있는 것으로....
개당 3300원 꼴이라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가격. 따뜻하게 해주는 발열체는 1800원... 따라서 한 끼니에 5100원이라는 비싼 가격! 하지만 함께 있는 밥의 경우에는 4500원~5500원! 우우.. 갈등 때립니다.
무개를 보아하니 양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나 먹어서 배부를 것 같지 않습니다. 정말 맛있을까? 어느 맛이 좋을까? 등등... 참으로 다양한 생각이 머리속을 헤집고 다닙니다. 거기에 4만원 이상 결제해야 배송비가 빠지므로 10개는 사야하는데, 10개 사는건 그렇다 쳐도.... 도데체 10개나 되는 것을 언제 다 먹죠?
초코바 타입의 음식이나 전투식량을 대량으로 사서 휴가때 지리산이나 혼자 여행가서 혼자 먹어볼까요? (이게 미친 짓처럼 보일지라도 집에서 띵가띵가 거리면서 만화나 보는 방구석 폐인이 되기는 싫습니다. =_=a)
PS. 방금 오프라인 매장의 위치를 보니 바로 집 근처 걸어서 10분안의 지역에 있군요. 괜히 갯수의 압박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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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06/08/26 11:23
군용을 민간용으로 바꿔 포장해서 판다고 하네요. 따뜻한 물만 부으면 먹을 수 있는 것(3분 요리?), 그냥 물만 붓고 줄하나만 땡기면 발열체가 열을 내서 바로 조리가 되는 것, 초코바같은 스타일, 발열 도시락통등... 꽤 다양한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E-Ration이나 외국 군대에서 비상식으로 사용하는 것도 팝니다. 물론 수요가 많지 않아서 일반 가게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큰 할인매장에서 물만 부으면 먹을 수 있는 것을 샀다는 친구의 말에 힌트를 얻어서 끝까지 추적해봤더니 다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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木蓮 2006/08/26 22:21
전투식량이라,아고..그렇게 까지 자기 관리에 노력을 기울이시는 모습이 보기가 참 감동스러우네요.무엇이든 노력 없이 되는것이 없다고 하지요.
에~~이 ~곧~ 이쁜 애인 사귀겠끄믄..ㅎㅎ주말시간 줄겁게 보내시구요.ㅎㅎ-
데굴대굴 2006/08/26 22:50
자기 관리에 노력하는건 지금 다이어트 중이기에 그렇게 보이는거랍니다. 다이어트는 살과의 전투죠. 꼭 이겨야 하는... ;;;
블로그에는 잘 안썼지만, 그 동안 마신 술의 양을 봐서는 자기 관리를 잘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없을겁니다. (특히나 최근 몇 달 동안은...-_-; ) 어쩌면 살 빠진게 다 술 때문에 빠진 것일지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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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06/08/27 15:12
술 안줄여도 되지 않을까요? 10000을 능가하는 여성분들 찾으면... 쿨럭.... ( 사실 10000 정도 되면 그건 능력 맞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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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06/08/28 09:03
짬밥... 정.말. 맛.없.더.군.요. 전 장교식단으로 먹어볼 기회가 있었는데, 정.말.로.끔.찍.하.게.맛.없.었.습.니.다.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남자들이 2년넘게 이런 음식을 먹어야 한다니 불쌍할 따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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