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문답
L.N님 홈에서 트랙백합니다.
1. 돈을 좋아하세요?
-> 아니요. 당신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사랑합니다. 제가 산소를 소비하고 있는 이상 당신을 영원히 사랑합니다. (하악~하악~)
2. 어떨 때 돈을 쓰나요?
-> 평소에 씁니다. 언제나 씁니다. 숨쉬는 것, 마시는 것... 이 모든 살아있다는 것이 생명을 소비하는 것이지요. 살아있기 위해서는,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알게모르게 언제나 돈을 소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3. 돈에 대해 평소 관심도는?
-> 언제나 높습니다. 제가 살아있는 이유니까요.
4. 단짝친구가 생일을 맞았습니다. 선물을 살 때 돈은 얼마 정도?
-> 에... 글쎄요.. 친구가 생일이라고 해서 선물을 요구하지 않을꺼 같네요. 선물 보다는 한번 쏴주는게 예의입니다. 양주로 가야하나요.. ;;;
5.친구가 돈을 2000원 빌려줬었지만 현재 기억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5000원까지는 특별히 기억하지 않습니다
6. 별로 친하지 않은 친구가 급히 돈을 빌려달라고 합니다.
-> 금액에 따라 다릅니다. 5000원에서 1만원까지는 그냥 빌려줍니다. 하지만 그 이상은 저의 능력으로 커버가 힘들기 때문에 안됩니다.
7. 당신은 지금 목이 마릅니다. 집은 약 10분 거리.
-> 집까지 그냥 걸어갑니다. "목마름을 느끼는 건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야"를 머릿속으로 신나게 외치면서 걸.어.갑니다. 차비도 아껴야지요.
8. 사고싶은 책이 눈앞에 있는데 그 책의 값은 지금 가진돈의 4/5 입니다.
-> 걱정 마십시오. 인터넷에서는 더 싼 가격에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름신의 하인인 신용카드님도 계십니다.
9. 친구가 500원을 빌려가고 일주일이 지났는데 갚지 않습니다.
-> 5000원까지는 기억 잘 못한다니까요. ㅡ,ㅡ
10. 당신이 티끌 모아 산 책을 친구가 읽고 싶어합니다.
-> 빌려줍니다. 티끌모아 산 책이라면 이미 두어번 읽어버렸을테고 대부분의 내용은 다 기억하고 있을테니까요.
11. 친구와 함께 버스를 타고 어딘가 가야하는데 친구가 돈이 없다고 합니다.
-> 신용카드로 함께 찍어주면 됩니다.
12. 교실에서 돈을 주웠다!
-> 당연히 내 돈입니다
13. 준비물을 사야하는데,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조금 질이 안 좋고 싼 가격.(ex3200원) 두번째는, 조금 좋고 좀 비싼 가격.(ex4500원)
-> 어떤 준비물이냐에 따라 다릅니다. 최소한의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거둔다는 원칙에 따라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서 삽니다. 오래 쓸 것이라면 조금 더 지출이 있겠지만, 1회성에 그친다면 싼걸로 밀고 나가겠지요.
14. 당신이 돈이 많이 생겼습니다. 우연히 친구와 함께 음식점에 가게 되었고 후식을 먹는데 친구는 돈이 없습니다.
-> 걱정마십시오. 신용카드님이 계십니다. -_-; 그리고 친구와 함께 먹는거에는 그렇게 아끼지 않습니다.
15. 핸드폰 MP3를 받으려는데 다 유료가 되서 받을 수 없습니다.
-> 핸드폰에 왜 MP3를 넣습니까? 저로써는 알 수 없습니다. 핸드폰으로 MP3를 듣는다는 것은 그리 권장할만한 일이 아닙니다. 베터리 문제와 음질 문제, 거기에 적은 저장 공간을 가진 장비가 바로 핸드폰이기에 핸드폰에 MP3를 넣는 바보같은 짓은 하지 않습니다.
16. 깨끗한 새 돈을 좋아하시나요, 아니면 그런 것을 가리지 않나요?
-> 돈은 다 좋습니다. 하지만 새 돈은 조금 더 좋습니다. 조금 더 신경 써주니까요. :)
17. 친구에게 무엇을 사주는 일이 많나요?
-> 아니요. 사주는 일도 별도 없고, 무언가를 선물 받는 일도 없습니다.
18 .버스를 탈 때 교통카드를 쓰시나요, 돈으로 쓰시나요?
-> 신용카드 씁니다. 신용카드로 하면 나중에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19. 지금 와서 돈에 대한 것 중 후회되는 것이 있나요? (ex. 이거 너무 비싼데 괜히 샀다.)
-> 있습니다. 이자도 얼마 안되는데 주택부금에 넣어둔거.... 이 돈을 차라리 펀드나 다른 쪽으로 돌려서 넣어놨다면 더 많은 소득을 기대했을텐데 말이죠. 물건사거나 그런 쪽에서 후회한거는 없습니다.
20. 부모님, 친구가 하는 돈에 대한 행동 중에 이건 정말 돈 아깝다 할만한 게 있나요?
-> 은행만 믿고 있는게 조금 싫습니다. 조금 더 다양한 금융 네트워크를 알고싶거든요.
21. 돈에 대해서 나는! (ex. 집착이 심하다)
-> 돈은 곧 삶이며 목표이며 인생이다.
22. 질문 종료입니다. 바톤 넘길 분 10명 이하
Trackback : http://www.daegul.com/trackback/2511109
-
Subject '돈'문답입니다. (머니가 머니?)
2006/08/26 03:49
라키라티님 테터에서 훔쳐왔습니다~ 1. 돈을 좋아하세요?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필요성은 절실히 느낍니다.. 2. 어떨 때 돈을 쓰나요? - 학업 - 이쪽이 1순위입니다. 밥은 굶어도 책은 사보자는 마인드라서요..^^ 등록금, 책값, 컴퓨터 기자재 구입비용 등등.. (엄청난 액수... 그러나 괜찮아~ 우리에겐 학자금 대출과 장학금이 있잖아? ^^b) - 생활비 - 기숙사비, 밥값.. (가장 단촐합니다. 그다지 풍요로운 생활은 결코 못되죠..^..
-
Lane 2006/08/25 14:31
정말 바람직한 인생관이십니다.
그나저나 조금 더 다양한 금융 네트워크 정보가 있으시다면 저도 알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어디어디 부근 땅을 파면 현찰 천만원이 든 가방이 있다든지 하는 그런 정보.
아 그리고 기왕이면 불로소득의 소스라면 더욱 좋겠습니다.-
데굴대굴 2006/08/25 15:32
땅파서 돈나올만한 장소가 몇 있습니다. 전xx씨의 저택같은 과거 몇몇 분들의 집터 부근이 아닐까 싶습니다.
역시 최고의 불로소득이라면 로또 복권 아닐까요? 인생 로또 두방으로 떵떵거리면서 살 수 있을겁니다. -_-;
-
-
木蓮 2006/08/25 15:19
ㅋ(하악~하악~)사람이 돈의 노예가 되서는 안된다는것,
부지런한 포스팅을 하시는군요.저는 티스토리 손 놓구 있어요
백업,복원,을 못해서...티스토리에 관한 질문던질수 있는곳을 모르겠어요..코맨트도 못달게해놨더군요.대체 어디에 궁금한것을 질문을 해야하는지..쩝^^-
데굴대굴 2006/08/25 15:35
사람이 돈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되지만, 혼자 살 것이 아니라면 돈과 친구는 되어야지요. 돈을 몰라서 힘들게사는 사람은 있지만, 돈을 잘 알아서 힘들게 사는 사람은 없다고 하시더군요. (저희 어무님의 말씀이십니다)
티스토리 관련은 http://manual.tistory.com/ 에 가면 대충 정보는 얻을 수 있습니다만... 흠.... 역시 베타는 베타니까 알아서 해야겠지요. :D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