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 등산기.....
여행 2006/09/03 09:39
산은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만, 산이 상당히 가파르고 힘드네요. 1시간 반 정도면 정상을 갈 수 있지만, 정상까지 계속 각이 심합니다. 하지면 경치 하나는 최고 수준입니다. 서울 근방에서 이렇게 좋은 경치를 볼 수 있는 장소가 있다는게 신기할 정도로 정말 좋습니다. 출입이 가능해진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아직 사람의 손이 많이 닿지 않았다는 증거가 보이는데요. 예를 들면 바위가 덜 깎여있다든지 하는 그런 면이 조금 보이더군요. 하지만 일반인에게 공개하면서 여기저기 손 본 것도 티가 납니다. 정상 부근에 바위로 되어 있는데, 이걸 다 계단처럼 깎았거든요. 말로는 900개쯤 되는 계단이라는데, 900개는 조금 오버한 면이 있지 않나 싶네요.
정상에 올라가면 경복궁과 청와대, 그리고 몇 개의 유적지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만, 제 카메라에는 예쁘게 한번에 안잡히더군요. ㅠ.ㅠ
이번부터는 TiStory로 이주한 만큼 트래픽이나 공간의 여유로 인하여 수정만 조금하고 리사이즈 안한 원본 크기를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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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06/09/03 21:13
원래는 저런거 배경으로 찍으면 안되겠지요. 근데 직접 보면 생각보다 거리가 꽤 멀어요. 저 사진 하나 얻어볼려고 줌으로 상당히 많이 땡긴거랍니다. 기와 색이 너무 예뻐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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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xagon 2006/09/04 08:39
와우!! 부지런하십니다...산행중에 사진도 찍으시고... 귀차니즘은 상황을 가리는 건가요??? 저라면 아마 올라가는 동안 지쳐서 퍼저버릴텐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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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06/09/04 09:54
똑딱이로 찍는데 10초면 됩니다. 여기에는 인물사진 올리지 않습니다만, 제 친구들의 말에 따르면 "내가 이런 표정도 지었냐? 이거 몰카 아냐? 몰카?"이럴 정도로 마구 찍어댑니다. 대충 잡고 눈에 좋아 보이면 적당히 땡겨서 누르면 끝~.
이것이 바로 똑딱이의 묘미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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