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s" 2006.. 감상기
보는 것/움직이는 것 2006/09/11 01:09
Cars는 경주용 자동차가 사고를 내고 그 과정에서 동료와 사랑을 배우게 된다는 결국 뻔한 스토리입니다. 아주 전형적인 레이싱 만화이고 그래픽이나 진행 면에서 크게 흠잡힐만한 부분도 없습니다. 특히 풍경쪽을 표현할 때에는 CG가 맞나 싶을 정도로 아주 멋진 장면을 종종 보여주지요. 레이싱 장면도 크게 떨어지는 면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나 시간 관계상 조금 박력이 떨어진다고 해야하나... 역대 컴퓨터로 만든 만화들의 대부분이 레이싱이나 빠른 대형 전투신의 장면 연출시 이상하리만큼 느리게 보이는 증상이 있었고 그나마 조금 빠르게 보인다면 무언가 어색함이 있었음을 느끼고 어쩔 수 없는 한계라고 생각했는데, Cars는 이를 완벽하게 극복했다고 보여집니다. 이 속도감이라는 부분에서는 전의 작품인 인크레더블과 비교할 수 있는데, Cars에서는 속도감과 함께 차의 광택이나 느낌을 잘 살리면서 속도감을 잃지 않았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만화를 보면서 생각난 만화는 사이버 포물러. 첫 부분과 엔딩에서 바로 똑같다는 느낌을 받았지요. (사이버 포물라 더블원이였던가가 아마 비슷했을겁니다. 마지막에 사고나고 한바퀴를 함께 도는...) 원래 이런 레이싱 만화는 중간의 과정만 다르고 거의 같을 수 밖에 없는 한계를 갖고 있는 제약이 있는 듯.... (생각해보면 이런 스토리는 레이싱이라는 분야 뿐만이 아니라 "달린다" 또는 "경주"라는 표현을 쓸 수 있는 모든 스포츠에 통용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