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시작 50일째
이렇게 안빠지는데 먹는것도 별도 신통치 않습니다. 저녁을 팍팍 줄여놨지요. 그래서 조금만 늦은 저녁때가 되면 먹을 것은 물론 입에 안댑니다.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먹는게 엄청나게 땡깁니다. 심각한 경우 몸이 안좋으면 머리가 어지럽습니다. 그래도 견딥니다. 정말로 오밤 중에 배고플 때 먹을 것을 보면 하악하악~ 거립니다. 멍멍이가 먹을 것 보고 내는 소리와 비슷해요. 이 상태에서 급하게 먹으면 오히려 더 몸이 안좋아집니다. 그래서 먹을 때는 언제나 천천히~ 양을 생각하며 먹지요. 이러다가 귀찮으니까 그냥 잠을 청해버립니다. 차라리 자면 배고픔을 못느끼고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생각하에서 하는 것입니다만, 이렇게 하다보니 잠드는 시간이 팍팍 변경되서 몸이 여기저기 망가지는게 느껴집니다.
근데 살 빠지면서 운동을 계속 해줘서 그런지 움직임은 많이 좋아졌더군요. 내구력이 확실히 올라갔습니다. 더 많이, 더 빨리 움직일 수 있고 짧은 시간에 더 빨리 회복이 가능합니다. 한마디로 청춘이 돌아왔다는거죠. 하지만, 정말로 치명적인 문제가 생겼습니다. 살을 뺐더니만....
현재는 허리 29라고 보고 있습니다. 30은 큽니다. 덩달아 신발까지 크고요. 정말로 옷 전부 다 다시 사고 있습니다(빤쭈라고 예외는 아닙니다.....) 옷은 조금 고민이 됩니다. 그렇지 않아도 작은 애가 살까지 빠지니까 정말 입을만한 옷이 없습니다. 일부 크게 나온 M사이즈(95)가 슬슬 크게 느껴지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여자분들 옷을 뺏어 입거나 애들용 옷을 뺏어 입어야하는 상황이 연출될지도.... (이러면 돈 더 깨지는데에...ㅠ.ㅠ)
끙... 목표수치로 잡은 완전히 다 빠지는 무게가 지금에서 딱 6kg만 더 빼는건데 이 상황이 되면 자동으로 힙합스타일로 가버리는거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여기를 잘 보시면 현재 몸무게가 얼마나 된다는게 나오겠네요. ;;;;)
신발은 바꿔줘야 할 때가 되서(1년 넘었음) 별 고민 안하고 있습니다. 신발은 세일기간일 때만 기다리고 있지요. (발 사이즈 제는 법만 안다면 인터넷으로 지르겠지만...)
이제 -6kg만 하면 목표치 완전 오버니까 조금 만 더어~~~~ 쓰러져도 좋아~ 어지러워도 좋아~ 배에서 소리나도 좋아~ 못먹어도 좋아~ 그러니 살만 빠져다오~ (정말로 목숨걸고 다.이.어.트. 중.이랍니다)
PS: 가끔 단 시간에 어떻게 이렇게 하냐고 물어보시는 분들 계시는데, 100일째 되는 날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요. 뭐.. 비법도 아니지만, 꽤 좋지않은 방법이 들어가 있어서 말이죠. 괜히 목숨걸고한다고 뻥치는 다이어트가 아니랍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
흐음..
전도
군대에서 나온뒤로 20키로가 쪄버려서 -_-; 하하
하긴해야하는데..
뭐 쪄도 옷이 안맞긴한다죠 orz;; -
-
-
-
으핫.. 저도 언제나 생각하던 몸무게의 이상형이 있어서 도전하고 싶은데...-_-;;;; 잘 안되요....
술때문에 입맛이 많이 없어지긴 했는데말이죠...;;;;
저도 얼른 다이어트 해야할텐데..ㅠ.ㅠ -
-
한번 결심했으면 무우라도 찔러야된다..뭐..그런말이 떠오릅니다.
님의 집념..무섭군요..헤헤헤^^
인내심이 부족한 저는 님의 끈기와 인내력,넘 부럽기도 해요...축하합니데이..~-;;;) -
다이어트 작심삼일이면 다행이에요. 저는;; 방법은 알지만 실천이 어렵죠. 저도 입던 옷이 살쪄서 안맞을때가 가장 슬프더군요 ㅠ_ㅠ 버리지 않고 박스에 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