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험한 단풍놀이로 간 도봉산..
여행 2006/10/16 19:00
단풍을 보기위해 갔지만 생각보다 단풍이 예쁘지는 않더군요. 너무 가물어서요. 가을가뭄이 심각하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계곡과 약수터에 물이 없어요. 제가 1.6리터쯤 물을 가져가서 겨우겨우 버텼으니까요. 일기예보를 보니까 주말쯤에 비소식이 있던데, 비가 오면 낙엽 다 떨어져서 볼 것도 없어지겠군요.
다 내려와서 막판에 다시 다리를 삐끗.... 방심하면 안되는데, 다 내려왔다는 생각에 긴장을 조금 풀었더니만 또 삐끗해서 멍들었습니다. 거기에 너무 긴장해서 힘줘서 다니다보니 반대쪽 정강이에 있는 근육도 함께 땡기기 시작합니다. -_-a 아예 푹 쉬라는 하늘의 계시인가요? 양 다리가 다 아픈건 제 인생의 처음입니다. 이제 양다리가 아프니 한두달 정도 다리로 하는 운동 다 때려치고 윗몸일으키기나 왕창해야 겠네요.
아무튼 단풍놀이를 갔으니 풍경 사진이나.....
PS1. 인물 사진 안 올리는거 아시죠?
PS2. 제 MP3P에 19640 step / 15.5km / 564 kcal 라고 기록되어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