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g" 핑 - 갈망하라...
보는 것/문자 책 2006/10/2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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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G 핑 스튜어트 에이버리 골드 지음, 유영만 옮김/웅진윙스 |
ping이라는 이름을 가진 개구리가 삶을 찾아 떠나는 여행. 부엉이를 만나 깨달음을 배우고 최고의 목표라 생각했던 것에 도전하는 순간, 새로운 배움을 얻게된다.
겉표지에는 "내 삶의 '핑!' 내 인생의 최고의 책!"이라도 괴어 있지만, 내가 볼 때는 자기 개발서 중에서 다른 것과 마찬가지로 우화에 빗대어 표현한 하나에 불과하지 않는다. 겉표지에 있는 "열망하고, 움켜잡고, 유영하라!"라는 단 세마디의 말. 이걸로 이 책의 모든 내용은 요약할 수 있다.
다만 이 책이 조금 특별하게 느껴진 부분은 기존의 자기 개발 서적이 서양의 기준에서 모든 이야기를 끌고 나갔는데 반해, 이 책에서는 내면의 변화를 일으키기 위한 것을 동양에서 찾았다는 것. 쭉 읽다보면 계속 느끼게 되는 부분인데, 동양의 사상을 영어로 표현하고 이걸 다시 한국어로 표현하다보니 상당히 어색하다는 느낌이 든다. 한국어로 되어 있는 이 책을 읽다보면 은근한 영어식 말장난이 보이기 때문에 오히려 영문과 함께 대역을 해서 내놨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It Works"처럼 말이다.
처음 이런 분야의 책을 접한다면 권장해 줄만하지만, 이미 다른 우화스타일의 책을 두어번 접해봤다면 특별한 것은 없다. 아니면 멘토의 훈련용으로나 쓰이면 모를까... 나처럼 순수하게 읽는 사람은 괜히 실망할 것 같기에 이 책 읽기를 그렇게 권장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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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utian 2006/10/25 19:36
이것도 예의 치즈 류의 이야기인가요? 사실 라이브북마크에 나타난 ping을 보고 좀 다른쪽의 핑을 생각해버렸죠. 치즈 해바라기씨 마시멜로 이런쪽을 계속 읽다보니 갈수록 시시하게 느껴지는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동양의 사상을 서양작가가 사용했다는건 희한한 거지만 말이예요.
(열망라(하)고 - 오타있습니다^^)-
데굴대굴 2006/10/25 22:12
뭐... 이 분야에서 우화처럼 나온게 한두개여야지 말이죠. 같은 내용일테니 비슷비슷한건 어쩔 수 없지요. 그렇다보니 같은 내용을 누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표현하는가가 정작 중요한 것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알고보면 동양의 사상을 서양에서 빌려쓰는건 옛날부터 은근히 많이 있습니다. 다만 이 분야에 적용시킨게 좀 희한하긴 하더군요.
(오타 수정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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련 2006/10/25 21:35
이책 저 읽었습니다,원래 책이라는것이 베스트샐러가 되고나면 그 원작과 비슷한 책들이 쏟아져 나오지요.
이책, 련 누님에게는 무척 감명깊었어요...
이제,슬그머니 누나행세를........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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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06/10/26 10:32
저는 우화가 더 어렵던데요. 이걸 말하는건지 저걸 말하는건지 명확하지가 않아서요... 나중에 누군가 정리한거 찾아서 다시 봐야 '이게 이 뜻이였구나...' 생각합니다.
요즘에 [열혈 책 읽기 모드]에 돌입해서 많이 읽는거에요. 평소에는 손도 안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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