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병원 그리고 관절염.....(약)
예.. 결국 화요일에 갔습니다. 정말로 힘들게 갔는데, X-ray도 찍었는데.......
Dr. : 어.. 아무리 봐도 별 이상 없는데? 뼈도 괜찮고, 근육도 괜찮은거 같고....
ME : << 이봐이봐.. 관절 속이 아퍼서 왔다니까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나 정말 아푸~ >>
Dr. : 약 일주일치 드릴테니 그거 먹고 경과를 두고 봅시다.
ME : << 아아아악~ 나 정말 아퍼서 온거 맞어. 나 산에 가야되에에에에에~~~
아니.. 산에 가고 싶어어어~~~~ >>
Dr. : 다음에 와서 진척된게 없으면 MRI로 가봅시다.
ME : << 그건 비싼거 아냐? 나 이제는 가난해. 절대 가난하단 말이지... >>
아.. 미치겠습니다. 약을 타서 먹기는 먹는데, 그래도 아픈건 아픕니다. 평지는 괜찮은데 계단 다닐때 무릎이 정말로 아픕니다. 흑흑.. 저의 다이나믹하고 익스트림한 움직임을 저의 몸이 못 받쳐주는 겁니까? ㅠ.ㅠ
PS1. 병원이 가난한지 흑백 사진만 쓰더군요. 기왕 뽑는거 컬러로 뽑아주시지...
PS2. MRI는 컬러로 나올려나요?
PS3. 지금 먹는 약을 검색해보니 "관절염 약"만 3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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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e 2006/12/14 14:56
예전엔 몰랐으나, 최근에 애를 키우면서 점점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의사들의 급여가 쎄야 하는 이유를 전혀 이해하기 힘들더군요.
거의 모든 의사들이 다 그렇더군요.
어디 아픈지 우리한테 직접 물어보고, 대충 해열제나 소염제등 약처방해주고 2~3일 후에 다시 와라.
결국 인간몸의 가장 신비한 능력 중 하나인, 자연치유능력을 믿는다는 거 밖에는 안되는 소리죠.
보통 에지간한 병은 2일이면 우리몸에서 항체가 생성된다 하더라구요.
그니까 첫 병원 방문은 결국 의사가 암것두 하는게 없단 소리죠.
두번째 세번째도 하는게 있는지 의심스럽긴 마찬가지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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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 2006/12/14 20:06
저랑 비슷한 경우를 당하셨군요 ㅎㅎ
전 MRI까지 갔는데도 이상없다길래...
관절내시경검사를 하면 MRI로도 안 나오는 부분까지 다 밝힌다고 그거라도 할 꺼냐 그러던데...
MRI만도 돈이 장난 아니었던지라..
그냥 포기하고 잊어버렸습니다 -ㅁ-;;
신경 안 쓰니가 그전보다는 좀 낫더라구요...;
이러다 제대로 크게 망가질 진 모르지만요 ..ㅠㅠ-
데굴대굴 2006/12/15 09:20
관절내시경... 저도 그렇게까지는 안가길 바라고 있습니다. 돈보다는 단지 귀찮다는거... 잊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생각보다 이게 아퍼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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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ice 2006/12/14 21:37
살 빼실때 너무 무리하신거 아니에요?; 등산을 너무 무리하게 하셨다던가... 제 친구중에 하나도 현역이었는데 무리하게 살빼서 허리랑 관절이 안좋아져서 공익으로 빠졌거든요; 아무튼 쾌차하실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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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06/12/15 09:26
평소의 움직임이 더 심하기 때문에 산에가는게 무리한거 아닌데요. 어디가 이상하다거나 그러면 스스로 제어를 하기 때문에....
전 무작정 뺀게 아니라 계산하면서 살뺀거라서 친구분과 같은 걱정은 안해도 될 듯 싶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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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06/12/15 09:28
시큰거린다는 표현... 이해합니다. 날씨만 추워지면 전에 다쳤던 발목이 시원(?)해져요. 아주 매우 말이죠. ;;;
제 마음을 잘 알아주시는 몇 안되는 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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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리 2006/12/15 04:02
병명을 들었었는데 갑자기 생각하려니 지금 기억이 잘 안나는데요. 무슨 관절염의 일종이었습니다. 학회에 발표는 됐으나 약도없고 그냥 꾸준한 운동과 노력으로만 회복이 가능하기에 나을수 있는 시점도 모른다는게 의사의 말이었지요. 엑스레이 상으로도 나오지 않고 딱히 별다른 이상은 없어보이는데 그렇게 아프답니다. 그렇다고 제가 의학적 지식이 있다거나 그런건 아니라 뭐라 말씀드리기가 참 그렇긴 하지만 아무래도 데굴님의 다이어트와 산행 포스팅을 보면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데굴님의 무릎상태가 더 안좋아지고 있다 느껴지거나 의사가 MRI 촬여이 필요하다 하시면 검사 한번 해보시는것도 나쁘지는 않을것 같아요. 물론 비용은 보험처리도 안되고 엄청 비쌀테지만요.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는게 좋답니다. 건강을 잃고나서는 후회되는 것들이 너무 많으니까요. 건강하지 않은 저로서는 참 주저리 주저리 말하게 되네요. 모쪼록 빨리 쾌차하시기를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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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06/12/15 09:22
산에 가서도 무리하지는 않아요. 뭐... 산에서 시속 4km를 약간 상회하는 정도니까요. 근데 말이죠.... 약도 없다는 소리가 더 무서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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련 2006/12/19 22:44
^^
나도 모르는 나를 보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거..그렇더군요^^.
이쁜척한다고,저좋아안해요^^ㅎㅎ
특히 이상하게 여자분들은 왔다 다도망가요^^. 참속상해요^^.
척하는게 아니고 스타일이 이쁜이미지를 사랑해서..원래 그런데-;;;편견을 가지더라구요^^.알수있쟎아요. 느낌만으로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