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맹수의 눈을 갖게 되었다"
보는 것/문자 책 2007/02/0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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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맹수의 눈을 갖게 되었다 조승연 지음/랜덤하우스코리아(랜덤하우스중앙) |
간만에 책을 읽었습니다. 뭐 심각한 내용도 아니고, 책도 얇고... 수필같다고 해야하나... 뉴욕에서 살고 있는 한 사람이 쓴 뉴욕의 멋진 소개글(?)입니다. 뉴욕에 사는 사람들의 진솔한 모습들. 그게 바로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뉴욕의 명품 이야기가 처음에 나와서 읽다보면 참 즐겁습니다.
읽으면서 몇몇 도시 이야기가 나오고, 주로 서울과 많이 비교를 합니다. 하지만, 읽고나면 서울을 비하하는 느낌이 든다고 해야하나... 뉴욕이라는 도시가 얼마나 멋지고 치열하게 살아가는지를 열심히 표현한 것은 좋지만, 이런 모습은 뉴욕에서 느낄 필요도 없이 영등포나 동대문 쪽에 가보면 볼 수 있습니다. 뉴욕의 문화를 돈으로 지배하는 유로트래쉬의 모습을 보고 감동을 먹고나서 뉴욕을 이야기 한다면, 서울 강남의 참 모습을 알지 못하고 서울을 이야기하면 안되겠죠. 서울의 진정한 살아있는 모습을 못 보고 뉴욕의 모습만을 강조한 것이 문제라면 문제입니다.
뭐.. 제목이나 디자인, 그리고 초기 도입 부분은 정말 멋지긴 합니다만, 뒤로 가면 갈수록 자의식 붕괴인지, 그다지 좋은 느낌을 주지는 않는군요. 이 책을 쉬지 않고 한번에 읽는다면, 바로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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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07/02/08 09:00
저는 좋아하는 도시 싫어하는 도시는 없습니다만... 적어도 싫다면 가서 익히기 전까지는 판단을 유보하시는 것이.... (이 책의 저자와 비슷한 사람이 되기 싫다면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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련 2007/02/07 18:20
뉴욕~~~~ 까뗌..푸하핫!!
나는 한국이 좋아요!..ㅎㅎㅎ 솔직히 말하면,외국에 나갈수 있는 여건이 아니기때문인지도....
책을 많이 읽는만큼 울님의 머릿속은 보석으로 가득찰것입니다.
련이머리는 어쩌면좋아요!!..깡통소리만 들리거등-;;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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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07/02/08 09:08
누가 뭐라고 해도 자신이 태어나 살고 있는 곳이 최고인겝니다. 태어나 살고 있는 곳이야 말로 어디를 가나 향수와 추억이 묻어있고, 익숙하고 부담이 없는 환경이잖아요. ^^
책 안읽는다고 깡통이라뇨. 련~님의 예쁜 표현은 꼭 봐야할 것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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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돌프 2007/02/08 09:58
뭐 딱히 뉴욕이라는 도시 자체가 싫어서가 아닙니다.
뉴욕=신의도시 라도 되는냥 뉴욕뉴욕 거리는 사람들이 싫어서 싫어합니다;
저는 뭐 하나 싫어하면 관련된건 다 싫어하는 타입이라.. -_-
그래서 파리가 싫어하는도시 2위...ㄷㄷㄷ;; -
별바람 2007/02/08 13:21
알라딘에서 책을 구입하시나봐요? 예전 알라딘에서 책을 샀었는데 책이 하도 안와서 전화하니 뒤늦게야 책이 없다고 기다려달라면서 헛소리를 하더군요..-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