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bugs.co.kr)의 DRM Free를 바라보며..
- 잡스, DRM "그거 꼭 해야 하나?" -ZDNet-
- 토발즈, DRM 기술「정말 싫다!」 -ZDNet-
- 벅스의 결체 페이지
- 업계“디지털 음악판 엎자는 건가” -문화일보-
- 잡스曰 : DRM이 깨지면 음악사 소송이 무섭다. 근데 그거 없어도 복제 잘 하던데?
- 토발즈曰 : DRM은 열등하다. 왜? 널리 퍼지지 못하니까...
- 벅스 曰 : 소비자가 불편하다. DRM 때문에 고객이 빠져나가지 않느냐?
- 업계 曰 : 음악계 싹을 없앨려는거냐? 로열티 못받으니까 걱정된다
국내 업계에 있는 음원의 경우에는 찾아봤자 DRM 때문에 플레이를 할 수 없습니다. 결국, 제가 찾는 방법은 DRM을 깨거나, 불법 음원을 구하거나, 정품 CD를 구입해서 리핑하는 방법뿐.....
근데 외국 음원의 경우 DRM이 있으나 마나라는 사실 아시는지? 자체 레코딩 기능이 있기에 음원 시디로 만든 후에 이를 다시 리핑해버리면 DRM이 풀린 MP3가 추출되어 버립니다. 이게 귀찮은 작업이기는하나 가상시디롬을 이용하면 몇 분안에 다 풀어버릴 수 있습니다.
아니면 모든 기기에서 다 동작할 수 있는 표준 DRM을 만들어주던가요. (이걸 또 깨는데 집중화 되면 그 때는 어떻게 하실련지?)
PS. 카드 정리 후에 자금 남은거 보고 바로 벅스에 결제하러 갈까 고민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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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DRM과 관련된 두 개의 뉴스
Tracked from 킬크로그 (killklog) 2007/02/09 17:40 삭제오늘 IT관련 뉴스에서 DRM(Digital Right Management, 디지털 저작권 보호 장치)과 관련된 국내외 뉴스가 각각 한 건씩 올라왔다.inews24 : 스티브 잡스 "음반사 DRM 풀면 아이튠스 개방"inews24 : 벅스, DRM 풀고 '무제한 다운로드' 출시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의 주장은 한마디로 메이저 음반 제작사들에게 DRM을 풀어 음원을 공급하게 해달라는 직접적인 요청이며, 벅스의 경우 종래 유료 음악 사이트들이 취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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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벅스의 무제한 MP3 다운로드
Tracked from A.P. log -의경교양일지- 2007/02/10 20:53 삭제벅스의 무제한 MP3 다운로드 서비스가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접했고나도 시작했다.게다가 벅스는 이제 DRM을 없애버리겠다고 하지 않았는가.하긴 누구 말마따나 DRM이 그렇게 효율적으로 쓰인것도 아니긴 하다.나의 경우만 하더라도.기껏 쥬크온 정액제 끊어 놔도, 팝송은 받지도 못하고.요즘 그렇게 좋던 하얀거탑에 흘러나오는 바비킴의 소나무 조차 쥬크온에서 받지 못한다.MS사의 DRM이 걸려있어서 아이팟에 넣을 수 없기때문이다.내 돈 내고도 음악을 못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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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번에 벅스에 돈좀 쓸 생각입니다. 4천원으로 무제한 월정액이면 너무 매력적이지요. 원래 이랬어야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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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 이번에 또 음제협같은곳에서 태클 걸지 않을까요..일단 천천히 상황을 주시하신후에 벅스를 이용하셔도 문제없을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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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는 소니의 connet.com인가. 거기의 drm만 되던가 하죠? 전 아이팟을 쓰는데. itunes store는 우리나라에 진출을 안해서 시리 drm이 쓸모가 없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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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이 들떨어진 누님은..ㅋ`ㅎ`..님의 포스트와 무관한 뎃글을ㅠㅜ!!...저 지금 떠나기 직전에 들렸습니다.
바닷바람쇠고 올께요!!..울님께서는 즐거운휴일이되시기를........ -
음원 저작권 관련 일련의 이런식의 해결책들은 예전부터 제 눈엔 참으로 안스럽게 보였습니다.
옛말을 좀 빌리자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형국이라고나 할까요.
기술의 발전을 법으로 막으려는 모양새니까 말이지요.
음협의 입장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나, 방법이 스스로 파멸을 초래하는 방법이란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는 치열한 전쟁터이죠.
적자생존의 엄격한 법칙이 존재하는 시장이기도 하구요.
최후의 승리자는 살아남고, 조금이라도 도태되는 기업은 여지 없이 사라져 갔습니다.
하지만 그 전쟁을 치루는데 있어서 법이나 규칙으로 승리를 한 경우는 단 한번도 없었지요.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는, 아니 그 시대를 앞서가는 기술과 아이디어만이 승부를 정해 주는 것이 올바른 해결책이지, 변화하는 시대를 법으로 멈추려는 노력은 참으로 안스러운 노력입니다.
제 짧은 생각으로는,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음협이라는 단체는 스스로의 딜레마에 빠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즉, 소비자들의 공감대 형성에도 실패하고, 가수들의 저작권도 제대로 지켜주지 못하는, 결국 이도 저도 아닌 단체가 되어 버릴거라는 예상이지요. -
음...
전 결제 해서 지금 사용중인데..
쓰면서도 걱정인 건..
4천원이라는 금액이 어떻게 '제작자'들에게 돌아갈 지..;
불법다운로드보다야 훨씬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문득 그런 걱정이 들긴 하더군요; -
DRM 관련 업계 종사자로서의 의견을 내려고 합니다. 벅스에 공급된 DRM S/W를 공급한 당사자이기도 합니다. ^^ 현재 벅스는 Free DRM을 선언하고 운영하고 있지만 DRM S/W는 배포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법적으로 불리할 때 그것을 회피하기 위한 용도입니다. 몇 가지 이슈에 대한 제 생각을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
잡스曰 : DRM이 깨지면 음악사 소송이 무섭다. 근데 그거 없어도 복제 잘 하던데? (이해가 안되는 말입니다. DRM 없어도 복제 잘 안하던데가 맞지 않을지... DRM은 암호화와 컨트롤에 대한 제한 기술입니다. 암호화나 컨트롤 모두 다른 기술로 회피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정도의 차이가 존재하며 가치에 대한 이슈가 있습니다.)
토발즈曰 : DRM은 열등하다. 왜? 널리 퍼지지 못하니까...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 이것은 그 사회의 사회화 정도나 사용자들의 마인드에 기초합니다. 대한민국의 현실에서는 열등하지만 제한 장치를 걸어야 합니다.)
벅스 曰 : 소비자가 불편하다. DRM 때문에 고객이 빠져나가지 않느냐? (맞는 말이지만, 지극히 이기주의적인 발언입니다.)
업계 曰 : 음악계 싹을 없앨려는거냐? 로열티 못받으니까 걱정된다
(이것 또한 맞는 말입니다. 이해당사자들의 역지사지 입장에서 생각하면 모두 맞는 말이 됩니다.)
- DRM 기술의 통합: OMA라는 표준 DRM이 존재하지만 이것은 이제 시작입니다. 또한 DRM 업체들간의 경쟁으로 통합은 불가능합니다. DRM은 이상이 아닌 현실에서는 당분간(아니 몇년) 폐쇄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시장 지배력이 DRM 기술의 존속에 가장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시장 지배력에서 애플과 MS의 위치는 상당합니다.
- 다른 매체로의 변환을 통해 Raw 추출: 이것은 일종의 융통성을 발휘한 것으로 이해됩니다. 모든 DRM은 CD Burning 등의 컨트롤에 대한 예외를 통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DRM 업계 종사자로서의 입장을 떠나 DRM이 불편하고 귀찮습니다. 이상적으로 클리어 컨텐츠가 판매되고 그것이 불법으로 이용되지 않는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이상일 뿐 현실은 그러하지 않습니다. 불법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퀄리티 운운하며 자기 합리화를 하는 이용자들을 보고 있자면 참 한심스럽기도 합니다. 최소한 자신의 행동이 불법이라는 것 만큼은 인지하고 가급적 좋은 컨텐츠 사용에 대한 정당한 권리를 당당히 행사하였으면 합니다.
지나가다 글을 남겨 봅니다. 안녕히 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