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의 의문들과 답..?
다음 것들은 바른 정보로 추측됩니다.
- 운동 시작 후 20분까지는 몸에 있는 탄수화물을 소모한다
- 운동 시작 후 20분이 지나면 지방을 분해하기 시작한다
- "알 베긴다"는 표현은 운동으로 인하여 미세파열된 손상된 근육이 복구하는 과정이다
- 근육은 무리한 운동으로 자기 복구하는 과정에 생긴 과다 잉여물이다
- 유산소 운동이란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운동이다
- 무산소 운동이란 순간적으로 힘을 사용하는 운동이다
- 무산소 운동시 최적을 얻기 위해서는 10회씩 3세트 정도하는 것이 좋다
- 부분적으로 살을 뺄 수 있는 방안은 없다. 대부분 찌는 순서의 반대로 빠질 뿐이다
- 먹고 움직이는데로 만들어진다
자... 다음은 조금 의문스러운 부분들 입니다
1. 일단 30분 뛰고나서 무산소 운동해라
- 헬스클럽 가면 가장 먼저 듣는 말 중에 하나입니다. 위의 바른 정보를 기반으로 30분을 뛴다면, 20분까지는 탄수화물 소모, 나머지 10분은 지방 분해에 사용될겁니다. 하지만, 30분이 지나서 무산소 운동으로 들어가면 이때는 탄수화물(=당)을 써야하는데, 피곤하게 지방을 탄수화물로 바꿔가며 운동을 해야하나요? 그냥 탄수화물을 그대로 무산소 운동할 때 쓰고 지방은 유산소 운동으로 소모시키는게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요? 즉, 순서를 바꾸는게 더 효율적이지 않는가라는 의문입니다? 10분정도 몸을 가열시키기 위해서라면 모를까... 몸을 가열시키기 위해서라면 충분한 체조나 스트레칭만으로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 1kg아령들고 뛰는 사람은 어떤걸까요? 무산소 운동? 유산소 운동? 10kg을 들고 뛰는건? 100kg을 들고 뛰는건? 운동이 무엇인가가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오랫동안 꾸준히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저같이 연약한 소년은 뛸필요 없이 걷기만으로도 족한거 같은데요.3. 알 베기면 운동을 너무 많이 한거다
-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것 아닌가요? 상처가 아물면 그걸 더 복구하기 위해 더 살을 붙이는데 이게 연속되면 근육이 커지는거 아닌가요?4. 운동 후 먹고 싶은 음식은 참아라
- 탄수화물은 20분 내에 다 써버렸을꺼고, 몸에 있는 지방은 겨우 탄수화물로 바꿔서 생명을 유지하고 있을텐데, 손상된 근육의 복구는 어느 에너지를 가지고 하나요? 단백질로하는거 아닌가요? 근육 복구를 위해 단백질이 필요할텐데, 모자른다면 최악의 경우에는 내 근육을 분해해서 근육을 복구하는 짓을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운동으로 소모한 탄수화물이 없는데, 남은 생활은 어디에서 에너지원을 얻어서 쓸려고...?5. 운동시 먹는 물은 살찐다
- 물은 0kcal입니다. 물론 우리가 마시는 일반적인 물은 여러 미네랄이 있기에 완벽한 0kcal는 아니지만, 0kcal이 맞긴 맞습니다. 0kcal로 살찐다는 소리는 처음 듣습니다. 더구나, 운동시 1시간에 200ml의 물의 섭취는 반드시 필요하며, 지방을 탄수화물로 분해하는 과정에서도 물을 필요로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물이 없다면 공기중의 수분을 섭취해서 쓰라는겁니까? 인간의 신체에 이런 기관이 있는지 궁금합니다.6. 무조건 무거운 것을 드는게 좋다
- 예... 근육에는 무거운 것으로 한계치까지 올라가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관절은 어떻게 될까요? 관절은 지렛대의 원리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관절이 지렛대 역할을 할 수 없다면 어디를 기준으로 들어야 하는걸까요? 더구나 관절은 나이가 먹으면 재생이 되지 않는 부위중 하나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드코어한 헬스시 관절보호제(=글루코사민 포함된 약)을 추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7. 이틀에 한번 무산소 운동을 하고 매일 유산소 운동을 해라
- 이게 잘 모르겠습니다. 어째서 무산소 운동이 이틀에 한번입니까? 쉬는 날은 근육이 복구되는 시간이라도 되는겁니까? 적당히 하루에 쓸 수 있는 근육의 한계치를 가고 그 다음날 계속 이어서 하면 안되는겁니까? 손상된 근육이 이틀이나 지속될만큼 강력한 운동을 하기란 어려울것 같습니다. 잘먹고 잘 충전해주면 하루밤이면 족하지 않을까요? 만약 이 말이 진실이라고 해도 유산소 운동 역시 근육을 사용하는 것인데, 유산소 운동시 같은 부위의 근육을 사용하면 복구가 느려지므로 유산소 운동 역시 안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은데요?8. 자기 전에는 먹지마라
- 잠잘 때는 몸이 여러가지 망가진 부분을 복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근육도 예외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냥 굶고 자느니 복구할만한 에너지를 보충해주는게 좋지 않을까요? 뭐... 속이 불편해질 정도의 양이거나 소화가 불가능한 것을 넣어주면 안되겠지만요.9. 알은 자고 일어난 다음날 생긴다
- 어느 정도 맞는 말 같습니다. 몇번의 테스트에도 그렇고... 이건 감이긴한데, 어째서 꼭 잠을 자고 일어나야 알베긴걸 아는걸까요? 밤에 몸에서 무슨 동작을 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운동한 후의 손상을 복구하는 작업 때문에 이 결과가 알베기는 것으로 나타나는게 아닐지? 만약 제 가설이 맞다면, 운동 수준을 살짝 낮춰서 하루에 복구가 충분히 가능한 수준까지 떨어뜨리고 밤에 충분한 영양소를 투여하여 아침에는 완전 복구된 상태를 만들어내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10. 헬스 보충제는 필요없다
- 전 아니라고 봅니다. 한국인의 식단의 가장 큰 문제점은 소금의 섭취량이 많다는 것도 있지만, 영양적으로 단백질이 많이 부족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운동시 근육을 더 많이 쓰고 더 많이 복구해야 쓰이는 부분이 부족한데, 적어도 식사 이외의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한 보충제는 필요한 것이 아닐까요? (닭가슴살이나 참치 통조림을 먹는다는 분들이 이해되기 시작합니다)11. 무산소 운동시 빨리빨리 or 천천히
- 이건 제 생각으로 어느 쪽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무거운 것을 한번에 다 쓴다는 생각으로 순간적인 힘을 사용하면 근육에 걸리는 부하가 상상을 초월할겁니다. 반면 조금 가벼운 것을 천천히 한다면 이 역시 근육에 부하가 엄청나게 걸릴겁니다. 실제 해보면 빨리할 때에 순간적인 힘을 사용하여 더 무거운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근육에 부담을 준다는 것은 좋군요. 하지만 관절을 생각했을 때, 어느쪽이 더 나을까요? 천천히 관절을 움직이면 모든 부분이 닳지 않을까 걱정되고, 순간적인 힘을 사용한다면 관절에 충격이 가해지지 않을까 걱정됩니다.12. 음식 조절 없이 좋은 몸매 만들기가 가능하다
- 저는 절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1시간 달려봤자 300kcal을 소모하면 많이 소모한겁니다. 300kcal이면 공기밥 한공기 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먹는 밥의 대부분은 곡식에서 나오는데, 곡식에는 탄수화물이 주된 영양소입니다. 따라서 지방과 단백질의 불균형이 있을 수 밖에 없으므로 이에 대한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매 끼니마다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의 섭취를 늘리는 식단 조절이 필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참고로 몸에 있는 대부분의 지방은 탄수화물 과다로 인하여 지방으로 변형된 것입니다. 따라서 체지방을 줄이고자 한다면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여 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대충 이 정도인데 혹시 아시는 분 있으면 뎃글 달아주시고요. 또 다른 의문이 생각나면 나름데로 추가해보도록 하지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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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 같은 경우는 일단 감량 위주라서 트레이너는 10분 유산소 20분 무산소 30분 유산소 하라고 했지만 15분 유산소 30분 무산소 50분 유산소 하고 있습니다.
5. 오히려 운동시에 물은 지방 분해에 도움을 준다는 얘기를 어디서 들은 것 같습니다.
10. 트레이너도 보충제 먹던데요?
11. 좀 다른거겠지만 탄력을 이용하지말라고 운동하는 부위의 힘만으로만 들라고 천천히 하라고 하더군요
4,8,12. 음식조절없이 절대로 원하는 몸 못만들죠, 예전에 살뺄땐 여자친구 때문에 아주 손쉽게 빼면서, 살 못빼는 사람들 이해를 못하겠다고 다이어트 한다면서 그거 못이기고 밤에 뭐 먹는거 한심하다고 생각했는데 일단 스스로좀 안되겠다고 싶어서 살 빼는 요즘 쉽지 않네요. 음식조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걸 이미 경험해본 저인데도;; -
유산소 운동을 많이 하면, 건강해지기는 하는데, 빨리 죽는다더군요.
산소 또한 산성이라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운동선수들이 대체적으로 수명이 짧은것이 바로 그거때문이라 그러던데, 한 마디로 짧고 굵게 살다 가는거죠.
전 운동안하고 가늘고 길게 살다 갈려구요. -
꼼꼼하기도 하십니다-;;
울님의 헬스문답은..훌륭함 그자체....이론적으로,,,실질적으로,,,모두,,,다 꿰고있으시니...~~~~
닭가슴살이나 참치 통조림을 먹는다는 분들이 이해되기 시작합니다!.
으 - 헉-;;;퍽퍽한 닭가슴살..헤헷!!!아닌가 안퍽퍽한가요?
참치도 퍽퍽하고-;;;
.....!!!........ -
제가 헬스클럽에서 받은 조언은
1. 사이클 15분 - 몸을 뎁히는거다.
2. 무산소운동 - 낮은 무게수로 빈도를 높혀서 큰 근육보다는 잔 근육을 만든다.
3. 러닝 30분 - 지방태움. -
자세한건 모르겠지만..
4. 운동후에 적절한 영양(단백질등)을 섭취하지 않으면..체내의 다른근육을 분해하기 때문에..운동후에도 섭취해주는게 좋다고 하더군요..
구체적인 학과는 다 다른데 운동하던 녀석들의 공통된 조언이었습니다..
같은 맥락으로 8번도...운동후부터 수면하기 사이에..그러니까 완전 자기 직전이 아니라..어느정도 자기 전에 먹어주는게 낫다더군요...; -
전 그냥 열심히 걷고 있어요. 헬스장에 가고 싶긴 하지만 혼자서는 절대 어디 못가는 인간형인지라~
얼른 열심히 걸어서 탄탄몸매 만들어보고파요~ -
봄냄새에 가득취한 주말을 보내고.. 조금은 나른한 월욜였는데...울님 잘지내셨나요??......쪼르르~~다녀감당~~~~
어머니게 맛있는저녁 만들어달라셔서 드세요~~~!!!
......!!다시 쪼르르 집으로 가는 누님의 고운발길~~~~~~ 아 놔 -;; 누가 발을 걸라하네요~ㅋ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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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유가 되고 시간이 좀 많이 된다면 토달고 싶은게 꽤 많은 포스팅이네요..;;
제 전공과 관련되기 때문에 그럴지도.
극단적인 부분도 적잖이 있네요.
사람이 무엇을 원하냐에 따라 달라져야 할 것도 있습니다.(크게는 아니지만..) ^^ 체중감량이 일차적 목적인지 근육등의 탄탄한 몸을 가져야 하는지...
먹는것도 운동하는 것도 개개인에 따라 짜여지는 프로그램이 다르듯 말이죠.
이것저것 설명하고 싶지만 그렇게 되면 너무 전공깊이 들어갈것 같아 생략합니다 -.-(사실은 귀찮..)
잠깐 몇개만 쓰고 가죠;
매일 하나씩 덧붙여 드리고 갈까;;;
설명 덧붙여 드리면
4. 운동후에 적절한 영양(단백질등)을 섭취하지 않으면..체내의 다른근육을 분해하기 때문에..운동후에도 섭취해주는게 좋다고 하더군요..
Hee님의 말씀이셨던가..
운동 후 손실되는건 체지방 뿐만아니라 체단백도 같이 손실됩니다. ^_^ 그걸 복구하고자 단백질을 섭취하는 거구요. 섭취하는 건 단백질 식품을 운동한 후 1시간 이내에 섭취해 주셔야 합니다.
탄수화물 위주의 음식을 섭취해 주시고 싶어도 좀 참으시길 바랍니다. 적어도 1~2시간 이후에 드시구요. -.-!!!
뭐랄까 글리코겐이 부족한 상태인지라 흡수가 쑥쑥 잘된다고나 할까요;;;;; -
제길 -_-;;
그냥 가려했는데
데굴님이 운동중이신가 보군요.
그럼 도움이 될꺼 하나만 더 달고 갈고가죠. ㅠ.ㅠ
데굴님 말씀->
스트레칭 안하면 다칠치도 모른다고 꼭 하라고 하던데, 사이클로 대처하는건가요? 저는 워낙 근육이 없어서 남들의 절반도 안되는걸로 열심히 들고 있습니다. 대신 횟수가 조금 많다는.... (50~60개 정도..)
포스팅->
무산소 운동시 최적을 얻기 위해서는 10회씩 3세트 정도하는 것이 좋다.
데굴님은 약간 운동하시는 방향을 고쳐야 할듯 합니다.
포스팅 내용도 내용이 좀 부족하구요.
10~15회.. 15회 정도로 하죠.
15회 정도로해서(20개는 안넘게 해서) 1세트로
3~4세트.. 대략 이정도?
아 그럼 데굴님 횟수정도 되는구나 -_-;;;;
아뇨 그럼 말 정정할께요ㅋㅋ
전 횟수가 너무 많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무게가 어느정도려나.
무게가 넘 가볍고 횟수만 많으면 별 도움 안됩니다.
1세트를 겨우겨우 끝내고
끝내고 나면 힘들다. ㅜㅜㅜㅜㅜ <- 이느낌이 드셔야
제대로 하고 계신거죠.
그리고 다음날 운동하신 부분의 근육이 땡기거나 아프셔야 합니다 ㅡ_ㅡ;
포스팅부분에서 내용을 추가로 더 넣어야 한다면
자신에게 적합한 무게(부하)로 운동을 한다는 가정하라는거? ^^;;
(한세트 끝내면 힘든)
아, 참고로 전 이전에 PT(퍼스널 트레이닝)을 받은적이 있네요. ^^
아-_- 나도 운동이나 할까..
하지만 전 지식만 난무할뿐 ㅡ_ㅡ
중이 제머리 못깎는다는거 -ㅁ-;;;;;;;;;;;-
무게에 대해서 궁금한 부분은, 예를 들어 4kg의 아령이 있다고 합시다. 이를 3초에 한번 들었다 내리는건 아주 쉽습니다. (여성 분들도 기초적인 것만 잘 하셨다면 4kg정도는 소화해 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15초에서 20초에 걸쳐서 천천히 하면... 엄청나게 빡시다는거죠. 12kg을 주력으로 하는 사람도 1회의 시간을 이렇게 바꾸면 못합니다. 강도 자체는 낮지만, 근육에 걸리는 스트레스는 장난이 아니죠. 어느쪽이 더 좋은지에 대한 자료는 없더군요. (더구나 이건 더 낮은 무개로 하는 경우 유산소운동에 넣어야 할지 무산소운동에 넣어야 할지 조차 애매한 경우가 되버립니다)
웨이트를 하는데 기본사항은 1세트후 1분~2분정도 쉬고, 1세트(10개)를 할 때, 8개쯤 들었을때 힘들다는 느낌이 들어야하고, 10개쯤 됐을때 죽겠다는 느낌이 들어야한다는 말이 있지요. (원래 표준은 10회라고 하는데, 전 무개를 아주 약간 낮춰서 15회 정도로... 기초적인 벨런스가 갖춰지면 무개를 팍팍 늘려서 12회정도 3세트로 할려고요)
제 경우를 말씀 드리자면 먹는거 잘 먹어야 한다는걸 실감하고 있습니다. 한번 보충제 없이 조금 강한 강도로 했다가 다음날과 다음다음날에 몸이 2x로 아퍼서 죽는지 알았습니다. 적당히 먹어서 그나마 덜 아프다(?)라는게 현재의 상태죠.
PS: 제 MSN 대화명의 일부 : "몸이 아픔을 느끼며 살아있음을 느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