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HOOAH!)바 (Peanut Butter)시식기...
먹는 것 2007/12/09 11:37
이번 역시 가까운 산에 갔을 때 먹었습니다. 이때는 왠지 고급스러운게 땡겼다고나 할까요. 사실 갖고 다니는 과자 계열 중에서 이 정도의 영양소를 갖추고 있다면, 대단히 고급스러운거죠.
꼭 분류별로 보지 않고, 가격 부분만 생각한다고 해도 어지간한 끼니에 가까울 정도의 가격이니 대단한 고급품임에는 분명합니다.
혹시나 전에 썼던 제 후아바 리뷰를 못보신 분들이 이 글을 읽으신다면...
라고 생각하실지도...
뭐.. 맛만 다른 것이니 포장 역시 비슷합니다. 이번에도 역시 매우 상당히 촌스럽다고 느껴지는 CREATED BY THE U.S. MILITARY 문구는 눈에 띄는군요. 그렇다고 더 이쁘게 봐준다거나 하는 그런건 없습니다. 저는 U.S. MILITARY가 아니니까요.
겉포장만 볼 때 다른건 오직 오른쪽 하단의 PEANUT BUTTER 뿐... 뭐, 음식을 접해본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기 때문에 겉포장이 어떻다하는건 이제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단지 제가 느끼는건..
꽤나 촌스럽게 생겼군
매번 이런 음식 리뷰를 쓸 때마다 보는건 바로 영양가. 이번 역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종합적으로 균형있게 영양소가 골고루! 가지고 있다는 내용이지요.
이번 땅콩버터맛을 보며 저번에 썼던 들의 영양소를 보니, 아주 약간씩 영양소 비율이 다르군요. 자연산의 재료를 썼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데, 어째서 영양소의 차이가 발생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찌됐든 일반 가공식품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대단히 균형잡힌 음식임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역시 또 포장을 벗겨 봤습니다.
정말 호박엿 같지 않습니까? 생긴것만 가지고 말을 하자면 중간중간에 혀옇게 박혀 있는걸 땅콩 조각으로 생각하면 정말로 완벽한 호박엿입니다. 예전에 초코맛과 사과맛을 먹으면서 단련이 되었는지, 그다지 쇼킹하지 않군요. 너무나 평범한 표현 밖에 떠오르지 않습니다. 무언가 모르는 강력한 포스가 떠오르는 그런 표현이 필요합니다. 저는 먹으면서 스스로 좌절하고 있습니다. 이런걸 표현하기 적당한 예를 들면,
- 3일 동안 묵힌 화장실에서 볼 수 있는 그것,
- 삭아버린 호박엿,
그냥 느끼한 수입산 땅콩버터 잼을 먹는거 같아요
제 혀가 이상한 것일까요? 제가 왜 이렇게 단순하고 재미없는 표현을 사용하는거죠?
지금의 저는 맛을 느낄 수 없는 장금이인가요? 아흑아흑~
-
-
-
건탱이 2007/12/09 18:29
지나가다 들려봅니다.
후아바는 미군들의 에너지바(일종의 비상식량및 간식) 으로 개발된 전투식량 이랍니다.
100% 곡물성분으로 만들어져 맛은 없을지도 모르나 영양가는 뛰어난 물건이예요,
후아바는 초코렛맛이 제일 맛있구요 인기가 좋습니다.
구해셔 드셨듯이 일반으로도 많이 유통되는 제품이고,
등산이나 여행시 두세게씩 가지고있으면 정말 좋은 제품입니다.
저도 맛있게 즐기고있는 식품중에 하나랍니다..-
데굴대굴 2007/12/10 14:04
맛나게 드시는 분이 계시다니... 감격입니다. 저는 비싸서 가끔만 먹는데.. (산에나 여행갈 때는 꼭 서너개 챙겨두죠. ^^;)
확실히 먹어본 맛을 선택하라고 하면 초코>사과>땅콩 순으로 선택할듯 싶네요.
-
-
-
-
-
-
-
-
데굴대굴 2007/12/10 14:11
그.. 그 정도는 아니에요. 시리얼에 아주아주 살짝 발라먹는 느낌? 뭐 그 정도만 느끼합니다. 그래도 이 정도면 미국산 땅콩 버터맛 치고는 괜찮은 편입니다. (많이 당해봤지요 ㅠ.ㅠ)
-
-
치즈볼 2007/12/11 23:13
에너지바...
이거 먹으면 에너지가 불끈!!!생기겠죠?ㅋㅋㅋ
수입산땅콩버터를 아이스바 케이스에 넣어서
냉장고에 넣고 얼려보면...
에너지바가 될까용?ㅋㅋㅋ
안먹어도 댓글 설명을 읽어보니...마치 먹은 느낌..
아 느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