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책을 어떻게 읽는가?
저는 잘 보시면 읽은 책에 대해서 쓰는 주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가 올라오면 며칠 사이로 쭈르륵~ 올라오죠. 이건 제 성격으로 인하여 그렇습니다. 자... 일단 제가 가진 단점중 하나, 바로 집중력이 대단히 높지만, 집중력을 오래 유지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단점으로 대단히 싫증을 빨리 냅니다. 다만, 전체적인 기억력은
자.. 실제 수치상으로 설명을 해보죠. 읽는 속도를 대충 계산해보면 정독 기준으로 시간당 130 페이지 정도를 읽습니다. (속도내서 읽으면 250페이지까지 올라갑니다. 속독으로 읽으면 500페이지를 넘기도 하고요. 다만 이렇게 빨리 읽으면 읽은것 같다는 느낌이 안들고 훑어봤다는 느낌이라서 기분이 안좋습니다) 여기에 제 집중력은 1시간을 넘기 힘듭니다. 따라서, 보통 200~300페이지가 되는 책을 읽는데에는 2~3시간이 요구되며, 중간에 집중력이 한번 이상 깨지므로 책에 대한 기억은 쉽게 지워집니다.
그래서, 제가 쓰는 방법이 한꺼번에 3~4권의 책을 번갈아가며 읽는겁니다. 처음 1시간은 책A, 그 다음에는 책B.... 이런 식으로 질리기 전에 계속 바꿔가며 읽습니다. 물론, 책의 선정 순서는 기분내키는대로, 잡히는데로 제 마음데로 입니다.
이렇게 읽다보니 시작과 끝이 대충 비슷하게 될 수 있는 두깨로 선정하게 되고, 이에 따라 책을 다 읽게되는 시간이 비슷하게 끝나므로 한꺼번에 주르륵 올라오는겁니다.
실제 제가 독서에 투자라는 시간은 매일 2시간 정도만(쉬는 시간 포함) 할당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코스를 잡고하면 4권의 책을 동시에 읽는다고 가정했을 때, 하루에 3권 정도를 돌려보게 됩니다.(한시간이면 오래가는거라니까요..)
여기서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바로 "어디까지 읽었는가?"라는 부분인데, 이건 북다트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정확하게 몇번째 줄까지 지정할 수 있고, 중요하다 싶은 부분은 책을 접거나 줄치지 않아도 북다트로 지정된 곳을 보면 됩니다. 이렇게 한권을 다 읽고나면, 그 책을 덮고 3일 이상을 쉽니다. 3일이 지나면 북다트로 표시해둔 부분만 다시 읽으면서 감흥이 안오는 부분은 1차로 북다트를 제거합니다. 그 후에 다시 하루정도 지나서 남은 부분을 쭉 보는거죠.
이렇게 다 읽고 난 후에 블로그에 느낌을 정리해서 올립니다. 블로그에 올린 후에는 북다트를 죄다 빼버립니다. 왜냐고요? 추후에 한번이라도 읽었던 책을 다시 잡았을 때, 그 부분만 다시 읽는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같은 내용, 같은 톤으로 이야기를 듣더라도 그 이야기를 듣는 사람의 기분이나 상황에 따라서 받아들이는게 바뀔 수 있습니다. 북다트를 제거함으로써 전에는 놓쳤던 부분을 잡아내기 위해서 빼버리는겁니다(라고 말하고는 북다트를 재활용하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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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다트(50pcs-Tin)[1개당 168원]소중한 책과 수첩의 동반자 /북다트 |
PS. 사실 이렇게 한꺼번에 많은 책을 읽는건 옛날에 TV에서 한 일본인의 공부 방법을 보고 저 나름데로 변형해서 사용하는거랍니다.
PS2. 북다트 이전에는 책을 죄다 반으로 접었죠. 그랬더니 나중에는 책을 다시 펴보기가 싫어졌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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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책과 지식 경영의 8가지 포인트
Tracked from [혜민아빠]책과 사진 사랑 2007/04/17 23:29 삭제책을 통한 지식의 활용을 위해서 어떤 것을 할 것인가? 공병호저자는 '공병호의 자기경영노트' 에서 아래와 같이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지식의 원천은 역시 책이다.'본전' 생각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20%의 내외의 핵심은 저자 서문,목차,결어 및 초기의 핵심 장에 숨어 있다.구입한 즉시, 혹은 2시간 내에 책의 핵심부분을 읽는다.책은 무자비하게 대하라.중요한 문장이나 내용은 펜으로 마음껏 표기하라.중요한 내용이 담긴 페이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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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요즘 제가 책 읽는 방법
Tracked from Future Shaper ! 2008/03/11 12:17 삭제egoing님의 책 더럽게 돌려보기를 읽고 한번 적어 봅니다. 전 책에 대해 결벽증이 싶했습니다. 책이 물에 젖으면 종이가 불어 좀 뚱뚱해지죠. 그럼 가차없이 새로 사버렸습니다. 물론 종이를 접어서 표시도 안했구요. 요즘도 그런 심정적인 결벽증은 남아있습니다만... 책을 지저분하게 보고자 생각을 바꾼지 꽤 되었습니다. 최근 적용하는 선정 원칙이 있습니다. 1. 읽을 가치가 없는 책은 읽지도 말자 2. 가치가 있는 책은 꼭 사서 읽자 이 두가지 원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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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무지무지 빨리 읽으시는군요.
전 책을 빨리 읽는다고 생각해도 1시간에 60장 넘기가 힘든 편인데요... (뭐 나름대로 장단점이 존재하는 것이겠지만...) -
독서광이시군요 ^^; 저는 한국책 못 읽은지 꽤 됐습니다. 만약 인터넷이란게 없었고 그래서 블로고스피어의 글들마저 못 읽었다면 지금 제 읽기 능력은 바닥을 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읽고 싶은데 책이 없고. 그렇다고 한국에서부터 주문해서 가져오자니.. 역시 무리다 싶은데다가 시간마저 부족하네요(갖은 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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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방법으로 읽으시는군요.
저는 400p 이하라면 다 읽을 때까지 손에서 안 놓고 읽는 타입.
덕분에 다 읽고 나면 눈에 엄청난 피로감이......
원서들은 하루에 3시간 정도만 읽습니다.
그 정도만 읽어도 꽤나 피곤하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