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 카멜백 Hellion SC
으흥~ 또 지르고 말았습니다. 이번에 지른 제품은 CamelBak사에서 나온 Hellion입니다. 그것도 SkullCandy라는 곳에서 편집(?)한 Hellion SC라는 제품입니다.
이 배낭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은 카멜백 본사에서 Sports항목을 보시면 바로 보이실겁니다. 에.. 근데 HELLION SC라는 메뉴가 Sports 카테고리에 바로 밖으로 나와있죠? 이런 제품의 공통점은 특별상품!에 속한다는거죠. 이번에 제가 지른 배낭이 그렇게 많이 쓰이지 않을 것이라 예상하는 이유는 바로..
- 비싸다
- 하이드레이션 기능이 필요하지 않다
- 겨울 스포츠용이다
- 그다지 예뻐보이지 않는다
- 배낭의 수납이 상당히 작다 or 너무 크다
와 같은 이유죠. 하지만, 저같은 사람인 필요합니다. 제 경우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TransFormer B의 경우 다 좋은데, 두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짐을 넣을 공간이 너무 작다(쪼개진 19리터)는 것이고, 두번째로 길거리에 매고 다니기에는 조금 어울리지 않는 디자인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특별히 멀리가는 경우에 사용하는 BFM AUC의 경우에는 지나치게 크다(44리터), 국방색이라 많이 튀어 길에서 매고 다니면 죄다 쳐다본다는 이유입니다.
결국 이런 갈망이 엮여서 몇가지 조건을 계산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제시한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하이드레이션 기능
- 편안한 움직임
- 예쁠 것
- 30~38리터 부근의 수납공간
- 다양한 장비 부착 가능(스틱, 침낭 등..)
- 방수처리 (레인커버 갖고 다니기 귀찮음)
일반적인 배낭이라면 하이드레이션이 없습니다. 따라서, 고급 기능을 가진 품목에서 찾을 수 밖에 없으며, 편안함 움직임을 찾기 위해서는 사용기를 죄다 찾아서 읽어보는 방법 밖에는 없지요.
이 조건들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을 찾고자 카멜백 사이트에 들어가서 모든 제품을 봤습니다. 그 결과 Sports 카테고리에 있는 제품이 몇 개 들어오더군요. 하지만, 수납 공간이 적은 관계로 몇개 남지 않더군요. 이렇게 제품을 골라낸 후에 국내의 사이트에서 찾아보니, 국내에는 레져용 제품 자체가 없더군요. 카멜백의 대부분의 제품은 MTB를 위한 소형이나, 밀리터리 매니아를 위한 군용 카테고리 제품만 들어오는겁니다.
Hellion SC는 커녕 Hellion도 사용하는 분이 없는듯 싶습니다. 아무리 찾아도 국내에는 이 제품을 파는 곳을 못찾았거든요. 그래서 구입하는데 꽤 골치가 아펐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름쟁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 이 정도의 난관은 이겨 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지름이야 말로 <진정한 지름>. <Lord of 뽐뿌>, <Master of 지름>인 것이죠. 괜히 지름쟁이인게 아닙니다.
저에게는 구글 애드센스가 있습니다. 애드센스님이 하사하신 비용으로 센스 있게 외국에서 직접 물건을 가져오기로 생각했습니다.
이 물건은 배송대행을 통해 바로 배송..... 이 제품은 제가 찾고 있었던 모든 것을 다 갖고 있는듯 합니다. 카멜백에서 나왔으니
- 당연히 하이드레이션 기능 붙어 있고,
- 스포츠용이므로 움직임을 보장하며,
- 31리터라는 꽤 큰 수납공간을 보여주며,
- 거기에 겨울 스포츠인 스키와 스노보드를 위한 장비 수납이 가능하고,
- 당연히 겨울에 쓰니 방수처리는 기본
그리고, 이 배낭만의 특유 기능. 바로 음악과 핸드폰의 만남! 내부에 존재하는 수납공간을 보시면, 작은 그림으로 아이팟과 블랙잭폰이 그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이름모를 하얀색 플라스틱 박스 하나..
내장되어 있는 하얀 박스를 보니 셀렉터와 앰프가 함께 있고 나머지 위치에는 핸드폰과 MP3를 넣으라고 되어 있는 장소 아닙니까!! 그리고 양쪽의 가방 끈에는 스위치와 스피커가 있습니다. 끈 앞쪽에 있는 스위치들이 폼이 아니였습니다. 잘 동작되는군요.
그리고 이를 보조하기 위한 메뉴얼과 부품들..
이 배낭을 사용하시면...
물가방이 호환성이 떨어지는게 조금 아쉽고, MP3와 핸드폰을 위해 배낭 자체의 무게가 약간 더 나간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이런 특이한 물건은 한번 쯤 질러보시는게 어떠하실련지요? 적당한 지름은 정신 건강에 매우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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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지름] 카멜백 BFM AUC
2007/09/07 01:23
아아... 지르고 말았습니다. 최근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아서 더 이상의 고민거리를 없애고 생각하기 귀찮아서 그냥 사버렸습니다. 이제는 정말로 거지됐습니다. 기존의 배낭은 카멜백 TransFormer B로 물을 제외한 수납 공간이 25리터쯤 되는 물건이였는데, 이게 의외로 작아서(구성하기 나름이지만...) 꽤 빡빡합니다. TransFormer B의 사이즈를 말한다면, 꽉꽉 눌러서 담는다고 가정했을 때 막걸리 두병+컵라면 하나+김밥두어줄 정도만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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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지름] 카멜백(CamelBak) TransFormer B 사용기
2007/09/07 01:24
이 가방은 구입 후 5번 사용해 봤습니다. 뭐.... 지리산 갔을 때 기존에 쓰던 배낭은 어깨끈이 너무 아퍼서 고생했습니다. 무개도 꽤 많이 느껴졌고요. 하지만 이건 어깨 폭도 꽤 넓고요. 부산에 갈 때도 지리산 갔을 때와 별반 다르지 않게 챙겼음에도 불구하고 어깨가 안아프더군요. 부산 갔을 때에는 지리산 때보다 음식을 약간 줄인 대신에 옷과 재미있는 것을 더 추가 했기에 무개는 실제 무개는 더 나갔을지도 모르겠네요. 카멜백(CamelBak)이란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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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07/09/08 00:25
물가방 기능입니다. -_-a 영어 그대로 읽었더니만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 발생되는군요.
배낭에 물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구성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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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09/07/01 00:29
외국에서 직수입 해온겁니다. 구매대행으로 구매하고 비행기 태우고 세금 다 물고 들어온거죠. 구매대행 사이트를 이용하시는게 더 편할겁니다. (돈 조금 아끼자면 이것저것 나눠서 할 수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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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건 2009/08/20 13:56
행동기어가 밀리터리 쪽을 주로 다뤄서 그런지 몰라도
국내에는 카멜백의 레저용 라인업은 안 들어오더군요.
저야 MOLLE 웨빙 없는 제품은 아예 쳐다보지도 않지만 -_-a
헬리온SC는..................... 알고 보니 멋있잖아요?!?!?!-
데굴대굴 2009/08/27 11:26
레저 라인업 제품이 들어오면 좋을꺼 같긴한데, 카멜백이 수납공간이 은근히 작다보니 한국에 맞는 제품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나마 레저 라인업에서 크게 나오는게 헬리온쯤 되는 애들인데... 문제는 이런 제품 자체 수입하는 분들이 없는 듯.... -_- (진짜 직수입해서 쓰는 법 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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