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 Panasonic DMC-LX2
인생사 그리 평탄하지는 않은 법. 길가다가........
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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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사진이 매우 잘 찍힙니다. 초점 거의 못맞추고, 광량 조절 못하고... 지멋대로 되어버렸지요. 신기한건 풍경은 대충 찍는다는겁니다. 그래서! 새로운 영입이 필요하였습니다. 수많은 경쟁자로 올림푸스의 뮤810과 캐논의 익서스950IS가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실제 물건을 본 결과....
- 뮤810은 다 좋으나 뭔가 비어있는 듯한 느낌. 마치 물빠진 색이 보여주는 흐리멍텅함이랄까...
- 익서스950IS은 작고 귀엽지만, 묵직한 무개와 작은 키배열이 보여주는 아쉬움. 그리고 흔한 모델의 아쉬움...
사실 지르기 며칠 전에 삼성역에 있는 디카가계를 몇개 돌아다녔는데, 옆에 계시던 그녀님. 아무것도 못하는 분이시지만, 물건 하나는 엄청 잘보십니다. 손대서 마음에 든 물건은 대부분 특정 값어치 이상을 하는 물건들이였지요. 대부분의 물건을 만져보시더니, 갑자기 DMC-LX2를 잡으시고는 하시는 말...
어? 이거 괜찮네. 이거해 이거. 잘 찍히고 좋네.
그리고는 갑자기 한마디 덧붙이십니다.
아니다. 그냥 딴거 사....
나와서 한마디 더 하십니다.
가격이 50이 넘내. 너무 비싸.
그렇습니다. 대부분의 똑딱이는 30만원 부근이라 생각하고 있었지만, 손에 쥐었을 때 만족스러운건 바로 50만원짜리. 역시 그녀의 손은 고가를 알려주는 마이지름의 손입니다. (이런 말 썼다고 나 때리지 않을꺼지? 응?)
아무튼, 그녀의 말을 듣는 순간 이 물건으로 절반 이상 낙찰되었지요. 그리고, 약간의 조사를 거친 후에 자금을 정리하고 물건을 본지 3일 만에 질러버렸습니다. 가난하므로 정품이 아닌 내수. 기스나거나 충격 받으면 골치아프니까 액정 보호필름에 가방까지...
액정보호 필름은 쉽게 구할 수 있지만, 가방의 선택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튀어나온 랜즈 때문에 맞는 크기의 가방이 없습니다. 그래도 후보는 있는 법. 수많은 경쟁자 중에서 가장 사고 싶었던 가방은 바로 이 물건....
하지만, 실제 구매한 물건은 바로 이것....
하드케이스라 쓸만하더군요. 내부에 남는 공간이 있길레 약간의 뽀록을 써서 베터리를 붙여놓았습니다.
이제는 완벽하게 준비가 되었습니다.
사진을 찍어보니 예쁩니다. LCD화면으로는 잘나온거 같아도 살짝 흔들리거나 흐리게 나온게 꽤 있더군요. 그래도, 다행히 리사이징하면 모를 정도의 품질은 나옵니다. 밑의 사진은 리사이징만 해서 테스트 샷 몇개 올립니다. (막 찍은 사진이며, 태클걸면 삐짐)
DMC-LX2 테스트 샷 몇개
PS1.이 기기에 대한 관심 정도는 여기를 참고하시는게 좋으실 듯..
PS2.앞으로 16:9 비율로 찍은 산의 사진이 가끔 올라오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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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사고싶은 파나소닉 LX2와 명품 카메라 라이카 D-LUX3
Tracked from 봉근닷컴 꿈이 있는 내일 2007/08/31 10:59 삭제내가 접해본 디카중에 파나소닉의 DMC-LX2 모델이 있는데 생김새부터 범상하지 않으며 똑딱이 디카 중에서도 렌즈의 지름이 가장커서 한눈에 반할만하다. 해상도가 1040만화소에 유효화소수기 1020만이니까 요즘 대세인 천만화소급 디카라고 하겠다. LCD 창이 와이드 2.8인치로 한눈에 보기해도 넓고 시원한 맛을 주는데 LCD 상에서의 화상 역시 디테일감이 무척 우수하다. 파나소닉 DMC-LX2 화면 상의 화질에 대한 첫 느낌이 좋았던 만큼 촬영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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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마이지름의 손이라.......음....음.....
그런데,테스트 사진에 찍혀있는 묘령의 여성(의 목)은 '그녀' 님인겁니까...... -
오오... 새로운 지르심 축하드립니다.
전 거의 모든 전자제품에 열광을 하는 편인데, 요상하게도 카메라에는 지름신이 강림하지 않으시더군요.
어차피 이 사진 이나 저 사진이나 잘찍힌 건지 아닌지도 구분 못하는 저에게 비싼 카메라는 돼지목에 진주목걸이니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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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지름의 손을 지닌 그녀님이라...
파나소닉 DMC-LX2라...
50만원 상당의 물건을 3일만에 질렀다라...
죄다 부럽군요.. 흨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