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느리고 난 빠르다" - 성공을 원한다면 읽어라.
보는 것/문자 책 2007/09/0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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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느리고 난 빠르다 로타르 J. 자이베르트 지음, 손영미 옮김/21세기북스(북이십일) |
난 꽤 많은 자기계발 서적을 읽었다. 그리고 그 대부분은 용기, 시도, 인내와 같은 비슷한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내가 여태 읽었던 수많은 자기계발서적 중에서 최고로 하나를 꼽으라고 하면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꼽는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왜 최고의 책으로 꼽는가하면, 이 책은 사람의 단순한 기술을 습득시키지 않는다. 사람이 가진 내면의 욕망, 내면의 아름다움과 균형을 이뤄서 자신의 인격을 완성시키고 그 모습에 다가가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현실의 한계를 인지하고 보다 더 나은 삶을 원한다는 점
이것이 바로 모든 자기계발 서적의 기본이 아닐까? "넌 느리고 난 빠르다"라는 책 역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과 같은 내용이다. 특히 조화와 균형. 바로 이 두 단어가 이 책의 핵심 단어다.
그렇다면, 조화와 균형을 이루기 위해서 어떻게 할 것인가? 아마 대부분 살다보면 하고 싶은 것은 많은데 하루하루의 시간이 부족함을 느끼게 되어서 시간 관리에 들어간다. 시간 관리라는 방법으로 시도하는 일은 보통 "아침형 인간"이나 "플랭클린 다이어리"같은 방법을 사용하는 것.... 대부분 플랭클린 다이어리의 단순 사용법으로 시간 약속을 잡고 우선순위를 사용하는데 사용하겠지만, 플랭클린 다이어리의 진짜 사용법은 단순히 일을 메모하고 시간 약속을 잡아두는데 있지 않다. 바로 진정한 사용법은
평생의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에 따라 움직이는 것
이 아니었던가. 이를 위해서 일의 중요도와 시간 분배를 하는데 도움을 주는게 바로 플랭클린 다이어리의 기능이다.
시간관리를 넘어선 인생관리의 필요성을 말하는게 이 책이다. 이 책에서 인생을 일/성공, 가족/교제, 신체/건강, 문화/의미의 몇가지로 나누고 그 삶속에 양립하기 어려운 점들을 집어낸다. 그리고, 그 어려운 것을 어떻게 양립시킬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처럼 몇 백 페이지를 할애하지도 않는다. 아주 얇고, 실천적이며, 직설적으로 문제가 되는 부분을 긁어내 준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읽을 시간이 없거나, 이를 잊었던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봐라. 그 동안 자신이 바쁘게 살아오고 있어서 잊고 있었던 사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