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인생" - 리듬이 없다면 우울한 영화.
이 영화는 귀를 막고 보면 정말로 우울하겠더군요. '여기 등장하는 등장인물이 과연 남의 일일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 저 중에 내 모습이 있다 할 지라도 이들 처럼 뭔가를 할 수 있을까?라는 느낌이죠.
하지만, 귀에서 들려오는 익숙한 락음악이 이러한 우울을 모두 잊게 해줍니다. 따라서, 보러가시기 전에...
음향이 너무 안좋거나 시끄러운 영화관도 피해주세요. 비디오나 DVD로 본다면 서라운드 이상으로 빵빵하게 볼륨을 높이고 보셔야 재미있게 보실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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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아"
2007/09/23 16:46
"너도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아" 이준익 감독의 '즐거운 인생'을 봤습니다. 주변의 '훼방'이 있었지만 "꼭꼭 꼭꼭 꼭봐여"라고 말한 그분만 믿고 갔습니다. '라디오 스타'를 보고 나서는 '짜장면(자장면X ^^;;)'을 먹었는데 '즐거운 인생'을 봤으니 '조개구이'를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시화호 조개구이 맛은 일품입니다. 나중에 저랑 같이 가시죠. 카메오 출연한 노브레인의 얼굴을 다시 본 것만으로도 즐거운.. 이 모든 기억을 갖게 해줘서 더 고마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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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즐거운 인생을 보고
2007/09/24 17:08
다음 이벤트에 당첨된 것이 있어서 무슨 영화를 볼까 고민 하다가 즐거운 인생을 보기로 맘먹고 지난 토요일(2007.09.24)에 친구와 같이 가서 보게 됬다. 즐거운 인생 (2007) 삶의 목표를 상실한 40대 가장 기영, 성욱, 혁수과 아버지에 대한 원망을 안고 사는 현준이 삶의 새로운 목표를 갖고 밴드를 결성한다는 줄거리의 영화다. 교사인 부인에 언쳐사는 백수 기영 회사에서 구조조정당하고 낮에는 택시 밤에는 대리운전하는 성욱아이의 교육때문에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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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영화 '즐거운 인생', 남자의 현실과 이상
2007/09/24 17:49
영화를 좋아하는 여친과 즐거운 인생을 보고 왔습니다. 많은 연인들이 토요일밤을 즐기기 위하여 극장에 왔더군요. 영화를 보는 내내 여자들보다 남자들의 웃음소리가 작게 들렸던 것 같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겉으로는 미소지었지만 남자들의 인생이 너무 불쌍해서 우울해지는 마음을 감출수가 없었습니다. 즐거운 인생 이 영화의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명퇴 후에 교사인 아내에게 눈치밥을 먹는 기혼백수 기영(정진영), 공부 잘하는 자식을 위해서 낮에는 택배, 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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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즐거운 인생 (2007)
2007/09/24 23:09
사실 어떤 감독의 작품을 따라서 보지는 않는데, 왠지 이 영화 좋구나라고 생각하면 만나게 되는 감독이 있습니다. 2007년 즐거운 인생의 이준익 감독은 왕의남자, 라디오스타, 그리고 즐거운 인생에 이어서까지 저를 실망시키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현실에서 찾게 되는 작은 판타지라고 해야할지, 희망이라고 해야할 지 모르겠을 '그 무엇'에 대해 열심히 시종일관 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추석을 맞아 엄마에게 오랜만에 옷에, 구두에, 화장품에 정말 토탈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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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영화, 즐거운 인생 : 활화산 조개구이(rock live club)
2007/09/25 05:53
일단, 영화는 참 재미났다. 재미없다는 평도 있을 수 있는데 초반부에 조금은 질질 끌었다는 기분이 들어서 그럴 수도 있겠다싶다. 내가 40대 아빠의 입장이 아닌지라 그 물씬함을 100% 못 느꼈지만... 그래도 잔잔한 감동이 굿이었다. 아래 글에서는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겠다. ^^; 위의 네 남자가 그룹 '활화산'의 멤버이다. 20년 전 대학생 때 결성했던 활화산, 우여곡절 끝에 다시 부활시킨다. 40대 아빠, 남편으로써의 애환이 둥둥 떠다녀서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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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즐거운 인생
2007/10/01 12:50
억울하고 응어리진 남자분들은 밴드하세요. 그럼 기분은 좀 나아질꺼에요 정도의 메시지 였습니다. 좋은 영화였어요. 중간중간 오바스럽지 않게 섞인 농담도 좋았구요. 음악도 명곡들을 약간 편곡한 수준이라 듣기 좋았구요.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다가왔던 장면이 있었는데 바로 장례식 장에서 타짜에서 짝귀로 나왔던 주진모 씨와 아귀로 나왔던 김윤석 씨가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당대의 도박꾼들이 나란히 앉아있으니 (더군다나 아귀는 짝귀의 귀를 잘라버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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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lina 2007/09/24 23:10
왠지 저는 엄마나 아빠를 데리고 홍대 클럽에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부쩍 들던데요~ 쿵짝거리면서 따라부르는 거 보니깐 너무 귀여우셨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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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07/09/25 00:09
이 영화보며 한가지 든 생각중 하나가 중년이 즐길 문화가 없다는거.... 친구들끼리 모이기는 힘들지, 부부가 즐길만한 문화라곤 영화나 공연정도.. 이것도 아이들 뒷바라지 하느라 못할 형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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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 2007/10/03 23:06
정말..
귀를 막고 보면 우울할 만한 영화였죠;
그..불놀이야를 부를 때는..;
귀를 안 막고 봐도 우울하던..;;
흠흠..
암튼 꽤 괜찮았던 영화에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