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보다 푸르른" 1기 감상
보는 것/움직이는 것 2007/10/04 09:27
1화를 보면 엔딩(24화)을 이 만화를 결국 해피엔딩임을 예상할 수 있고, 2화를 보면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가 하램물 비스름하게 나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만화를 보면서 마음에 들었던 것은 일단 그다지 깨지지 않는 그림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적어도 같은 화 내에서 깨지거나 일그러지는 일은 없었으니까요. 어떻게 보면 광택이 강한 전형적인 일본 스타일의 그림체를 가졌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보다는 보다 많이 신경썼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일부 몇 화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습을 유지하거든요.
그리고, 마음에 든건 정당 수준의(아니 어쩌면 꽤 고급이라고 할 수 있는) 성우진에 있습니다. 캐릭터에 꽤 잘 어울리는 성우를 잘 사용했더군요. 물론 몇 군데 살짝 어긋났다는 느낌이 있긴 했습니다만, 이 정도면 거의 최상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건 너무나 전형적인 스토리라인. 어떻게 보면 한국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드라마 입니다. 갑부와 가난한 자의 사랑 이야기... 여기에 해바라기의 극한을 보여주는 여자 주인공은 종종 짜증이 아닌 화가 날 정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물론 남자 주인공은 우유
다만, 만화 치고는 그렇게 많이 오버되지 않은 모습을 그려내서 좋더군요. 조금 더 다듬고 순서만 바꾼다면 드라마로도 각색이 가능할 정도입니다. 물론, 배경이나 역할을 소화하기에는 약간의 문제가 있을지도 모르죠. (불필요한 18禁장면이 약간 있기에...)
그래도 제가 24편이나 되는걸 다 봤다는건 그만큼 재미가 괜찮다는 보증 아닐까요?
PS. 요즘 하드 정리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동영상 정리하느라 자주 올라오는 겁니다.
-
-
-
데굴대굴 2007/10/04 18:00
이 세계에는 궁금한 것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알 수 없는 것도 많지요. 바로 제 하드 정리라든가... 동영상 정리라든가.. 하는 그런 부분들 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