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에 1권 책 읽기" - 꽤나 현실적인, 그러나 약간 많이 모자른....
보는 것/문자 책 2007/10/04 17:45
![]() | 2주에 1권 책 읽기 - ![]() 윤성화 지음/더난출판사 |
새해가 시작하면 누구나 새해의 목표를 세웁니다. 그 중의 대부분은 자기계발 항목이 들어있지요. 그리고, 자기계발은 책을 읽겠다는 항목이거나 영어 학원 같은 어학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이러한 계획은 대부분 지켜지지 않지요. 특히, 요즘과 같이 추석이 지난 후라면 정신적으로 대단히 헤이해져 있을 시기입니다. 지금과 같은 시기에 이런 책의 선택은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은 대단히 현실적입니다. '어째서 2주에 1권으로 잡았는가?'라는 의문서에서부터, '1년뒤 얻게 될 효과', '좋은 책을 선택하는 방법', 그리고 '가장 효과적으로 읽는 방법' 등 책을 읽는 행동에 대한 대부분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이런 주제에 대해서 처음에는 잘 나가다가 중간 넘어서부터는 왠지 간단하게 나열하는 식의 내용이 되버렸기에 별로 마음에 와닫지 않더군요. 각 방법을 나열하는 것을 조금 더 넘어 스스로 해봤더니 어떠어떠했고 어떤 문제점이 있어서 어떻게 했다는 부분이 추가 되었다면, 이 책은 진짜 가치가 있는 책이 되었을텐데 아쉽더군요.
아마 일본의 번역서 쪽(특히 자기 계발 계열로 번역된 책들)을 읽어보셨다면, 이 책의 내용이 대단히 어딘가에서 비슷하다고 느끼셨을지도 모르겠네요. 중후반부의 구성이나 내용이 매우 흡사한게 많아서 말이죠.
특히, 이 책이 마음에 크게 와닫지 않는 점은 저자가 알라딘이라는 온라인 서점에서 일하는 분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책을 그리 많이 읽지 않았다고 밝히는 부분(상당히 초반에 있습니다. 어디에 있는지 직접 찾아보시길.. ^^)에서부터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는 마음을 비우고 대충 봤습니다. 왜냐하면, 제 경우는 이러한 방법을 변종하여 제 스스로에게 맞는 방법을 찾았기 때문이지요.
이 책이 말하는 바는 명확하지만, 뭔가 아쉬운... 하지만, 반드시 알아야할 내용들이기에 이 책은 읽어보라고는 말하고 싶네요. 하지만 가볍게 읽고싶지 않다면, 목적은 다르지만, "책 읽는 책"도 권해드리고 싶네요. (이 책은 아직 읽지 않았으며, 주위에서 평이 하도 좋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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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 2007/10/04 20:01
아직 읽어보진 않았는데...
앞으로도 한동안은 안 읽을 듯하네요;;
이런 류의 책은 그다지 와 닿지도 않는 데다가..
데굴대굴님의 평을 보니 그나마 살짝 있던 호기심도 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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