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나 간단한 불펌 글 삭제기(記)
순수 잡담 2007/10/09 14:04
뭐.. 제 블로그에서 어떤 내용의 글을 퍼가는지는 대충 알고 있습니다. 내용이 있어도 제 글이 다른데 올라가 있는게 싫어서 아예 그 쪽 분야의 글을 안올리고 있습니다. 남이 보고 있고 배우면 정보의 공유가 되는게 맞지만, 정작 그 정보를 복제 당한 저에게는 무슨 득이 되는걸까요?
아무튼 간에, 제 글의 복제된걸 찾아 지워보기로 했습니다.
리퍼러에는 다음과 같이 나오더군요.
저는 네이버 블로그 안가거든요. 아니, 네이버 블로그를 안가는게 아니라 아예 네이버에 접속을 안하죠. 네이버에 있는건 다음이나 엠파스에도 있으니까요. (거기에 머릿수가 많다보니 더 많은 복제된 글로 인해 시간 낭비가 큽니다)
가봤더니 제 글 2007/01/11 - Windows Vista 불법 사용은 불가능?을 퍼간 것이더군요. 공지도 읽지 않는 분에게 제 글이 있는건 그다지 반갑지 않습니다.
그래서 플님의 글 "네이버 불펌 방지 코드 & 네이버에 불펌된 글 삭제하기 : 게시중단요청서비스"에 있는 내용을 한번 해보기로 생각했습니다.
네이버 고객센터 게시중단요청서비스를 신청할 때에는 본인 확인을 위한 SMS인증 과정과 주민등록증과 같은 신분 확인서가 있어야 합니다.
10시 50분에 접수되서 11시 32분에 다 처리됐다고 들어왔으니, 보낸 지 1시간 안에 다 처리가 되는군요.
네이버를 꽤나 싫어하는(정확하게는 네이버의 신뢰성이 낮아 싫어하는...) 사용자 중에 한 명이지만, 빨리 처리해주는 모습은 좋군요.
PS1. 그 외에 몇 개의 복제된 글을 발견했습니다. 근데 말이죠.. 네이버는 확실히 검색엔진이 아닌가 봅니다. 어찌된게 네이버에 있는 펌글을 찾기 위해 검색한 내용이 엠파스에 더 많은겁니까? 복제된 글이라고 뒤로 뺀건지 어떤건지 모르겠지만, 정확한 단어를 가지고 찾는건데 그것조차 못 찾아내는군요.
PS2. 왜 두 개의 본인 확인 과정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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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07/10/10 09:10
사실 악용을 막기 위해서라고 생각하기에는 조금 이상합니다. 단순히 악용이라고 해도 1회에 그쳐도 되며, 자신들의 책임 회피를 위해서 동의서를 더 잘 보이도록 배치하는게 좋지요. 어찌 되었든 자신들은 요청이 와서 처리한 것일 뿐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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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 2007/10/09 18:42
트랙백 감사합니다. ^^
한두번 복사된 글을 삭제하는건 그럭저럭 넘어가지만 여러곳에 복사된 걸 보면 이걸 왜 내가 이렇게 고생하면서 삭제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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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아르 2007/10/10 03:52
제글도 어느 분이 무단으로 퍼갔었는데, 복사하면서 "원저자의 다른 글 보기"까지 복사가 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그냥 놔둔 적이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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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07/10/10 09:14
"원 저자의 다른 글 보기"는 콜백 기능이었던가.. 그거 키면 되는거 같던데요. 차라리 그거 있으면 모를까, 자기 글도 아니면서 자기가 쓴 글인냥 편집까지 한거 보면, '왜 저렇게 살까?'라는 생각 뿐입니다.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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