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즌 마케터" - 웹 2.0시대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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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즌 마케터 - ![]() 벤 맥코넬 외 지음, 우병현 옮김/미래의창 |
이 책은 보는 관점에서 재미가 있을 수도, 재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재미있게 보는 법은 이 책을 정치적인 관점에서 대중이 원하는 것, 대중의 힘, 권력의 이동과 같은 시점으로 보는 겁니다. 재미 없게 보는 법은 바로 역사적 사실만으로 보는 것이지요.
단순히 좁은 시아로 본 책으로 "블로그 마케팅" 과 "You! UCC"가 있습니다만, 이 책과는 다른 맛이 있습니다. "블로그 마케팅" 과 "You! UCC"가 좁은 사례연구에 그쳤다면, 이 책은 그보다 조금 더 넓은 시아로 봅니다
이 책에서 볼 수 있는 역사적 사실이란 고대부터 다수가 바래왔던 것의 흐름입니다. 고대의 낙서에서 부터 현재의 웹2.0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는 기업들의 먹고 먹히는 관계. 그들이 새로운 흐름에 따라 움직이는 모습들.... 이런 사실들만 본다면, 최신사에 해당하는 역사책에 가깝습니다. (물론 주관적으로 이렇게 되었다는 서술이 많아 객관적 사실만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결과론적인 부분을 너무 많이 보여준다는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재미없게 보는 방법보다는 정치적인 관점에서 보면 정말 재미있습니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 2항에 보면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현재의 민주주의가 발전하는 방향이 어디인가?'라는 점이지요.
이와 같은 시점에서 힘의 이동을 보시면 됩니다. 인쇄라는 것을 통해 지식이 전파되고, 그 이후 매스미디어의 등장과 지금의 상황. 결국 힘이 어떻게 이동하고 있으며, 작지만 큰 힘을 가져다 준 행동은 어떠한가?라는 관점에서 보면 정말 재미있습니다.
이 책의 예시는 아직은 몇 개 없는 정보 생산자들의 사례들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실제적으로 기업이 활용하기에 좋은 세부적인 예시나 활용하는 부분은 이 책보다는 "블로그 마케팅"이 조금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인 특유의 역사적 사실부터 나열하기 보다는 일본인 특유의 분류하여 정리하기가 훨씬 더 보기 좋거든요. (물론, 이는 현재의 상황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다는 관점에서 볼 때 입니다)
앞으로 이렇게 될 것이라고 명확하게 이야기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떤식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이야기는 충분히 하고 있습니다.
PS. 이 책의 옮긴이가 우병헌이란 분이시던데, 재미있게 TagStory의 대표이사님이시네요. 이 책 옮기시면서 공부 많이 하셨을 듯 싶습니다. (아니, 이 책을 옮기시면서 고민하시다가 TagStory를 만든건가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