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론 에세이 Love" - 연애에 대한 깊은 성찰.
보는 것/문자 책 2007/11/0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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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탕달 연애론 에세이 Love - ![]() 스탕달 지음, 이동진 옮김/해누리기획 |
많은 사람들이 사랑이 이뤄지지 않은 후, 진짜 사랑이 무엇인지 고민을 한다. 정말 사랑이라는 것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 본 적 있는가? 깊게 생각을 해보았다면 무엇을 얻었는가?
이 책은 연애에 대해 조금은 가볍고 읽기 쉽게 쪼개고 나누고 예쁘게 편집했다. 집에 연애론이 따로 있지만, 그 책은 번역이 이상한건지 도저히 손에 잡히지 않았다. 그래서 새로 책을 구입했다. 깔끔하고 읽기 편하게 되어 있으면서 내용을 거의 다 갖고 있어야 한다는 조건으로 구입한 책...
흔히 사랑을 구분할 때 플라토닉 사랑과 육체적 사랑으로 구분하는데, 어느 쪽이 더 좋을까? 아마도 대부분의 교육받은 사람들이라면 플라토닉 사랑 쪽을 선택할 것이다. 근데 왜 그 쪽을 선택한 것일까? 단순히 그쪽이 더 고귀해 보이기 때문에? 아니면 글짜가 더 긴게 멋져 보이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그게 더 좋아보이기 때문에? 이런 의문에 대해서 스탕달은 나름대로 고민을 하고 답을 써놨다. 그리고 그 답이 정말로 맞는 듯하다.
자유 연애에 대해서 대단히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그 범위가 조금 지나친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그래도 사랑이라는 그 하나에 대해서 이렇게 깊게 생각하고 글로 표현했다는 것 자체가 나에게는 놀라울 따름이다. 누군가 만든 예쁜 그림에 은은한 음악을 깔고 시를 흐르게 하며 사랑이 아름답다고 하는 것 따위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이 책은 사랑에 대해서 잘 표현하고 있다.
이 책의 차례에 있는 "제3부 나라마다 다른 연애 기질"은 그냥 읽지 않고 넘어가도 될 것 같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한글로 된 이 책을 읽고 그들과 연애를 할 것 같지 않거덩~
연애론이라는 책을 알게 된 계기가 THE GAME이라는 책을 통해서인데, 확실히 그 값어치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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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07/11/05 10:25
육체적인 것에 이견은 없습니다만, 오래가기는 힘들기에 플라토닉쪽에 더 힘을 주는데 스탕달의 생각이더군요. 물론 이 아저씨도 엄청 재미있는 삶을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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