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비트 OS의 선택, 언제까지 미뤄야 하나
※ 참고. Windows만 가지고 이야기를 합니다. 다른 OS는 널리 쓰이지 않아서 그냥 패스!
왜 그럴까요? 저는 시험삼아 1년 반 전에 64비트로 전환을 해봤습니다. 2006/02/04 - 32bit->64bit로 전환! 하지만, 그 때에 제가 얻은건 불편하다는 것 이외에 나아졌다는 점은 느낄 수 없었습니다. 32비트 전용으로 짜여져서 64비트에서 돌지 않는 프로그램들, 부족한 드라이버의 지원.
그리고, 얼마 전에 다시 한 번 64비트로 전환을 해봤습니다. 결과는 옛날과 비슷합니다. 어려운말로 대동소이(大同小異)라고 하지요. 확실히 1년반 전의 상황보다 조금 나아지기는 했습니다만, 그때와 크게 달라진 것은 없군요. 여전히 64비트로 간다고 해도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여전히 있습니다.
- 드라이버 부족
나온지 꽤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드라이버는 부족합니다. 고급 장비라 할 지라도 드라이버가 없어서 사용할 수 없는 장비는 여전히 많이 있습니다. 드라이버 부족을 보이는 대표적인 장비로프린터가 있습니다. 윈도우에 내장된 드라이버가 아니라면 대부분 드라이버가 없습니다. 최신형으로 바꾼다 할지라도 일부 드라이버는 아직도 베타 드라이버입니다. 복합기는 아예 드라이버가 없는 경우가 더 많군요.
개발 업체는 XP/2003과 비스타, 그리고 각각 32비트와 64비트로 개발을 해야하니 4개나 개발을 해야합니다. 64비트는 아직 사용자도 없는데 부담스럽겠네요.
- 전용 프로그램의 부족
컴퓨터의 사용 용도 대부분을 꼽으라고 하면 웹서핑, 워드, 게임 정도에 불과할겁니다.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웹 브라우저의 경우에도 IE와 FireFox등의 몇 가지 브라우저를 제외하면 64비트 환경이 아닙니다. 그냥 64비트 환경에서 애뮬레이션으로 동작하는 32비트 환경이니까 구지 64비트를 선택할 필요성이 없습니다.
물론, 이런 것이 왜 64비트로 만들어져야 하는가에 대한 강제 사항은 없습니다. 하지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분이니까 당연히 지원되어야 하는 부분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내의 경우 보안과 관련된 프로그램들의 대부분이 동작하지 않습니다. 특히 은행이나 보험쪽에서 사용되는 전용 프로그램들의 경우, 설치는 되지만 대부분 보안 모듈이 동작하지 않는 문제점이 있지요. (정확하게 말하면 여기에 해당하는게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인데, 이걸 강제화하는 경우 해당 사이트나 프로그램으로 접근이 되지 않습니다.)
- 은근한 32비트와의 차이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하더라도 64비트 환경에서는 설치가 안되거나 다르게 설치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Microsoft사의 Office의 경우만 보더라 할지라도, 대부분의 환경은 32비트로 동작하며, 64비트 환경에서는 가상 프린터인 Microsoft Office Document Image Writer 같은 부분이 설치되지 않습니다. Acrobat의 경우도 8.1이 나오면서 64비트를 지원한다고 되어는 있습니다만, 역시 실제로는 일부 패키지가 설치되지 않습니다. 설치되도 일부 환경에서 화면 보여주는데 문제가 있더군요.
백신의 경우 외국의 많은 백신 업체들이 지원합니다. 다만, 이것 역시 순수 64비트로 동작하는 것 보다는 32비트 호환모드로 동작하는 애들이 대부분입니다. (이게 무슨 64비트냐!!)
- 소프트웨어 비용문제
사실 다른 부분보다 이 부분이 가장 큽니다. 64비트로 가기 위해서는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기존의 소프트웨어를 대부분 업그레이드 해야하는데, 그 비용이 작게는 몇만원에서 몇십만원, 어쩌면 그냥 신규 구입으로 가야할 지도 모릅니다. 32비트 환경에서 단지 64비트로 가기 위하여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비용을 지불해야합니다.
우리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기 위해서 OS를 설치하고 쓰는 것이지, OS를 쓰기 위해서 하드웨어를 선택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OS를 쓰기 위해서라면 솔라리스나 MAC의 사용도 나쁜 선택이 아닙니다.)
Microsoft에서 2007년 서버 제품군 중의 일부를 64비트로만 내놓는다고 하더군요. 서버 제품이라면 아직까지는 적극적으로 사용한다는 느낌보다는 테스트를 위해 사용한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이걸 바꿔 말하면, 고급 하드웨어, 고급 장비라면 앞으로는 당연히 64비트를 지원해야 한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지요.
이제 머지않아 일반인들도 64비트 OS를 써야하는 시점이 올텐데, 그때도 지금처럼 불편함을 감수해야 할까요? 비스타에서 ActiveX가 잘 동작하지 않는다고 아직도 고생하는 모습을 보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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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열하신 단점들이 하나 같이 크리티컬한 단점들이네요.
전 아직 한 번도 경험해 보진 못했지만, 저정도 단점들이라면 아직은 경험할 필요 조차 없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_-)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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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코어2듀오 CPU도 E6XXX 시리즈는 64bit를 지원하는
기술이 들어있지만 사실 32bit 환경에선 사용도못하는 기능들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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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보다...
아직 32bit 에서 충분히 처리가 가능하고...
대부분 64bit 환경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이 맞겠지요...
64bit 환경이 필요한 경우는 서버운용, 프로그램계산(가우시안등), 기타 높은 수준 처리(그래픽 작업등)를 원하는 작업을 요하는 경우 이외에는 필요가 없기 때문이겠죠...
제대로 된 64bit를 쓰고 싶다면 리눅스 계열이나... BSD 계열들을 사용하면 되겠지만...
아직 이 나라의 웹환경이 리눅스 혹은 BSD 등등 비 윈도우 익스플로어 환경에서 사용하는 시스템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단독으로 사용은 힘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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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bit 때문에 골치이긴 합니다. SW를 만드는 입장에선 같은 Windows라고 하더라도 XP 32Bit/XP 64Bit/Vista 32Bit/Vista 64Bit 이렇게 4벌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니까 말이죠.(아시다 시피 다들 미묘하게 틀립니다 -_-;; )
저야 뭐 현재는 드라이버나 일반 SW를 만드는 입장이 아니라 Web을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그나마 좀 자유롭긴 하지만, 회사에서 제공하는 컨텐츠의 대부분이 디랙터 파일(플레시와 다릅니다 -_-!)로 되어 있어서 64bit 지원이 안되고 있는 실정입니다.이건 Adobe에 요청한 상태인데 그쪽에선 배째고 깜깜 무소식이군요.. -_-;
지난번에 고객센터쪽에 문의가 들어와서 봤었는데 XP64bit의 32Bit에뮬레이션 모드 IE 도 생각보다 ActiveX의 호환성 문제가 심각하더군요;;; 이래저래 걱정만 잔뜩되고 있는 상황이라는...;;
참고로, 아마 64Bit가 되면 지금 보다 프로그램은 더 커지고 무거워질것 입니다. 그렇게 되면 결국 장점은 없어지게 될지도.. -_-; -
80386이 나온지 거의 십년이 지나서야 Win32 가 많이 사용되었잖아요 ` ^^;; 몇 년 더 지나면 64bit OS가 대중화 되겠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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