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우타 1~12화 감상 후기
보는 것/움직이는 것 2008/02/11 13:16
대충의 스토리는 사람의 꿈을 먹는 대신 초능력과 같은 힘을 주는 벌레와 그 벌레에게 꿈을 먹히며 힘을 얻게된 충빙들의 이야기입니다. 문제는 힘을 쓸수록 벌레에게 꿈을 먹히게 되고 다 먹히면 자아를 잃게 됩니다. 또한 벌레가 살해당해도 자아를 잃고요. 이런 공포속에서 살아가는 충빙들은 통제를 받게되는데, 물론 여기에도 도망자가 있습니다.
꿈을 꾸고 잃고 싶지않아하는 사람과 이들을 통제하려는 사람들과의 구도로 기본을 잡고 이 뒤에 음모를 숨겨뒀는데, 초중반은 싸우는 장면을 빼고는 그저그렇습니다. 중후반이 되서야 한꺼번에 이야기를 풀어내지요. 이렇게 한꺼번에 풀어내는데에는 조금 어색하다는 분위기가 드는군요. 상황을 겨우 이해하게 되었을 때 끝나간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비극적인 이야기이기는 합니다만, 조금 생뚱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힌트를 제가 못찾았기 때문일까요... (어쩌면 저에게는 너무 어려웠을지도...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