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보다 더 싼 배송대행
이런 내용은 책에서 많이 읽으셨을겁니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죠. 가격이 그다지 크게 변하지 않았고 물가는 계속 오릅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를 체험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중간상인을 거치지 않고 직접 물건을 구매하는 것이지요.
예를 들면, 제가 이번에 지른 옷이 되겠는데요. 이 옷은 미국에서는 유명한 브랜드의 물건이라고 합니다. 제가 구매한 것은 위아래 상/하의를 합치면 약 110 달러정도가 됩니다. 한화로 바꾸면 10만원 정도되는 돈이 됩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이 옷을 국내에서 구매를 하게되면 거의 두배에 가까운 비용을 요구하더군요. 많은 사람이 찾는 아이템이 아니여서 그런가요?
| 국내 | 외국(환율 970원으로 계산) | |
| 상의 | 74900 | 58190.3원 ($59.99) |
| 하의 | 67500 | 48490.3원 ($49.99) |
| 세금 | 0 | 0 |
| 배송료 | 0 | 18000 (2파운드) |
| 기타 | $1 (970원. 카드수수료) | |
|
계 |
142400 |
126650.6원 |
비교하니 상하의 하나씩 구하면 저의 이득은 1.5만원. 여기에 더 많이 구매하면 할수록 중간마진이 떨어지므로 저의 이익은 점점 커져갑니다. 많이 지르고 싶었지만, 자금난 때문에 많은 지름을 하지 못했습니다.
진행하는 과정은 2007/10/16 - 배송대행 - 국내 없는 물건을 내 손에... 를 참고하시면 될 듯 싶군요. 배송대행의 모든 과정은 (담당자를 아신다면) E-mail로만 진행할 수도 있으며, (비공개) 게시판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은 E-mail로 진행하지요.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은 영어로 쓰여진 E-mail이 아닌, 한글로 쓰여진 E-mail을 이용합니다. 영어가 필요한 것은 오직 물건 구매를 위해 제품의 설명을 보는 시간 뿐.
- 관세에 걸리는 문제
- 일반적으로 한번에 $150를 넘으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 $150가 넘는 경우 어느 정도 조치는 해주긴 합니다만, 한번의 배송에 $150가 넘지 않도록 조정하는게 좋습니다 - 반입 금지 물품들
- 생물, 깨질 수 있는 물건, 의약품, 무기류, 폭발물, 화기류 등이 금지품목에 속합니다
- 비타민이나 건강보조식품인 경우 대부분 허가됩니다
- 농축산 가공품인 경우 포장이 안되어 있는 것은 안됩니다. (여기서 포장이란 진공포장과 같은 누가봐도 안전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지만, 소량인 경우 대부분 허용)
문제가 생기면 물건도 못받고, 받더라도 관세가 붙으면 몇 배에 해당하는 배송료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문제가 있을 수 있는 물건은 배송대행보다는 구매대행을 이용하거나 사전에 생길 수 있는지 여부를 물어보는 것이 더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영어 울렁증이 있다고 해서 어려워하시는데, 사실 쇼핑몰보다 더 쉬운 영어를 구사하는 곳은 없습니다. (적어도 제가 본 쇼핑몰들은 모두 영어책보다 쉽고, 영어시험보다 쉽고, 영어 학습서보다 쉬웠습니다) 외국의 쇼핑몰 역시 영어를 매우 잘 구사하는 1%를 위해 쇼핑몰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오픈된 공간의 쇼핑공간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가장 빠르고 명확하게 제품의 특징을 알려야 한다는 점에서 간단명료하게 쇼핑몰을 구성하니 외국의 쇼핑몰이라고 해서 두려움의 대상이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