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티지 포인트 (Vantage Point)
그래서 그들의 시선에 같이 따라갈 수 없다면, 이 영화를 보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대통령 암살 사건 당시 거기에 있었던 사람들의 시선으로 '누가 어떤 일을 했는가?'를 보여준다. 많은 사람이 있지만 한 사람이 모두 볼 수는 없기에 여러 사람의 눈으로 퍼즐 조각을 맞춰나간다. 어찌보면 사건이 발생한 후 등장인물들이 알리바이를 증명하기 위해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탐정물과 같은 전개라고 볼 수도 있을지도 모르겠다.
대통령 암살이라는 하나의 이야기가 반복되면서 초반에는 긴장감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점차 개인이 본 작은 힌트들이 모여서 어떻게 결론을 이끌어내는가에 초점을 맞춘다면 상당히 재미있다. 또 한가지 재미있는 장면은 맨 마지막의 자동차 추격씬이다. 공개된 예고 동영상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내가 본 자동차 추격씬 중에서는 최고가 아니었을까 싶다.
스토리에 대해서 점수를 준다면 지독히도 짜게줘야 하는거 아닐까? 물론 반전(?)이 있기는 하지만.... 엔딩을 보고나면 이렇게 어이없이 풀려가는 엔딩에 화를 내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엔딩의 느낌이 "춤추는 대수사선"과 같다고 해야하나...
미국 영화답게 많이 죽는다. 하지만, 요즘 영화처럼 피가 철철 흘러넘치는 영화가 아니다. 총에 맞으면 '나 뭔가 맞은거 같다. 으윽, 맞은 곳은 여기다' 라고 표현하듯 신체의 일정 부분을 잡고 쓰러진다. 피는 거의 안나지만, '아무튼 나 맞은거 맞긴하다'라고 표현한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이 죽는다는 것에 신경쓰지 않고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스토리라인을 정말로 아무 생각없이 볼 수 있었다.
이 영화가 재미있느냐?라고 묻는다면 난 "예"라고 말할 것이다. 아무 생각 없이 머리를 비우고 보고 싶다면 이 영화 강추. 치밀한 이야기의 전개에 눈을 돌릴 것이 아니라, 개인이 남기는 힌트에 따라 편집된 장면과 볼 것에 신경써서 이 영화를 감상하는게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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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Vantage Point - 밴티지 포인트를 보고
2008/03/10 18:21
Production Status: Released Genres: Drama and Thriller Running Time: 1 hr. 30 min. Release Date: February 22nd, 2008 (wide) MPAA Rating: PG-13 for sequences of intense violence and action, some disturbing images and brief strong language. Dis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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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Cinema[07]_2008.03.08_밴티지 포인트
2008/03/11 09:12
밴티지 포인트 Vantage Point, 2008 액션 감독 / 피트 트레비스 주연 / 데니스 퀘이드(토마스 반즈), 매튜 폭스(켄트 테일러), 포레스트 휘테커(하워드 루이스) 2008.03.08.토 3회 14시 30분 4층 1관 M열 13번 구미 CGV 영화관 예매창구 안내원의 실수로 밴티지 포인트의 표가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로 탈바꿈이 되었다. 본인도 실수를 인정하고 부랴 부랴 펜으로 수정을 하고 1관 담당자에게 연락을 취하고 서야 이 영화를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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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밴티지 포인트, 몰입~
2008/10/10 09:26
밴티지 포인트(vantage point)는 사전적 뜻으로는 유리한 지점(이점)이라는데 누가 point of view라고 써놓기도 했더만. 서로 완전 다른 뜻인데... 뭐가 맞을까. 아무래도 사전쪽에 믿음이 더... 11:14분이라는 영화처럼 각 주인공들의 스토리를 보여주면서 결국 그 모든게 연관성을 가지고 인과율에 따라 진행되는 내용이다. 다만 여기서는 그걸 관객이 추리하다가 나중에 밝혀지면 '아하~그때 그게 그래서~!' 하는 그런건 좀 부족하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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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천국 2008/03/10 18:21
저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좋은 배우들이 총출동해서 기쁘기도 했구여~ㅎㅎ
좀 일찍 알아서 그게 아쉽다면 아쉬웠다고 할까요??ㅎㅎ
불이 켜지기 전까지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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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08/03/11 11:02
추격자가 더 잔인하고 현실성이 있기에 인기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추격자는 거의... 호러에 가깝... ;;;;;
전형적인 미국킹왕짱물이지만 시선 처리가 신기해서 조금 색다른 맛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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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Devil 2008/03/11 09:11
재미있게 보았는데 전반부의 스토리에 비해 후반부의 결말이
영 맘에 안들었다는~~~ㅎㅎ
이른 아침 출근 전 들러 글 잘 읽고 갑니다.
데굴대굴님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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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zArD 2008/03/11 14:47
진짜 보고 싶은 영화였는데, 데굴대굴님 글을 보니 더 땡기네요.
예전에 펄프 픽션을 봤을 때, 파격적인 영화 전개에 쇼킹했었던 그런 경험을 다시 할 수 있을까요... ^^-
데굴대굴 2008/03/12 09:59
펄프픽션 정도의 놀라운 그런건 기대하지 마시고 그냥 머리 비우고 보기에 좋은 수준이랍니다. 식상한 이야기지만, 풀어나가는 시점에 변화를 주어 처리해나가는 그런 영화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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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 2008/03/11 23:51
전 추격자 보러 갔다가 없어서 대충 골라 본 영환데- 생각외로 아주 재미있게 보고 왔답니다
미드같았어요
재미있게는 봤는데 결말이 너무 시시했던 것 같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