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언제나 공사중!

당신과 나 사이의 왜곡된 세상은 우리가 함께 있을 수 있다는 증거에요. by 데굴대굴
  • home
  • local
  • tag
  • media
  • guestbook

Q.M.T. - 플랭클린 플래너의 궁금증을 풀다

Category : 순수 잡담 ..... 작성일 2008/04/22 12:07
Tag L.E.T, P.E.T, pet, Q.M.T., QMT, R.T., T.E.T, W.D.E.P, William Glasser, 계획, 다이어리, 부모역할훈련, 성인 자아성장 훈련, 성인자아성장훈련, 심리학, 전행동자동차, 질적인삶, 플래너, 플랭클린 플래너, 행복, 현실요법

 플랭클린 플래너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보면, 처음에 하는게 사명서(목표)을 작성하지요. 그리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길을 쭉 만들어갑니다. 그리고 그 길이 행복하다 말합니다. 하지만,

  • 목표를 이룬다는게 어째서 행복해지는가? 정말 행복해지는가?
  • 목표를 세우고 그들이 말하는데로 목표에 이르는 길은 만들었지만, 그 길이 정말 내가 행복해지는 방법인가?
  • 목표를 세웠지만 그 과정이 행복하지 않다면, 나는 그 과정을 걸어야 하는가?
  • 과정이 싫어서 결과를 얻지 못했다면, (이들이 말하는) 비효율적인 삶인가? 이게 비난 받아야 할 문제인가?
  • 목표를 완성했는데 내가 행복하지 않다면 어쩔것인가?

라는 의문에 대해서는 답을 해주지 않습니다. 이런 의문을 가지고 이들이 말하는 방법대로 살면 결국에 어떤 인물이 되는 것일까요? 단순히 플랭클린 플래너의 사용법대로 살기만하면 성공하는 삶인가요? 플랭클린 플래너 사용법을 보면 위압감이 느껴질 정도로 복잡합니다. 하지만,

  • 이 플래너를 디자인한 사람은 무슨 철학을 가지고 제품을 만들었을까?
  • 이런 복잡한 서식을 가져야 할 필요성이 있을까?

 제 주위에 있는 분들 중에서 이 단순한 질문에 대해서는 답을 주지 않더군요. 사용하면서 드는 느낌이라고는 '남들이 이렇게 하면 된다하니, 맹목적으로 따라가다 보면 나도 행복을 얻게 될 것이다'라는 막연한 생각 뿐입니다. 제가 가진 궁금증은 제 앞에 제품을 두고 명상하며 내 스스로 찾아야 하는 것일까요? 어쩌면 이미 죽은 벤자민 플랭클린을 되살려서 물어봐야 하는건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도구는 한낱 도구에 불과합니다. 도구는 사용하는 사람이 잘 사용해야 합니다.

 이런 도구를 앞에 두고 행복이라는 철학적인 내용을 가지고 고민하고 있을 때 우연히 어떤 강의에 참가하게 됐고, 이 강의를 통해 플랭클린 플래너가 가지고 있는 의문을 꽤 많이 풀어냈습니다. 바로 어제 밤에 성인 자아성장 훈련(Quality Management Training)을 수료했지요.
 
 

 소모된 비용은 22만원이고, P.E.T.와 마찬가지로 1주에 3시간씩, 8주에 걸쳐서 총 24시간이라는 오랜 시간을 수업받게 됩니다. Q.M.T.에서 배우는 수업의 내용은

  • 행복이란 무엇인가?
  • 질(Quaility)적인 삶이란?
  • 질적인 삶을 위한 방법
  • 뇌의 통제체계
  • 등등...

을 배우게 됩니다. 물론 질적인 삶을 위한 방법에는 꽤나 구체적인 생각하는 방법, 인식과정이나 행동하는 방법 같은 매우 구체적인 내용이 있습니다.  

 Q.M.T.도 P.E.T.와 마찬가지로 심리학에서 시작합니다. 시작은 심리학이지만, 어디까지나 심리학은 방법을 설명하기 위한 보조 도구일 뿐이며, 최종 목적은 '행복하게 잘 살아보자'입니다. 물론,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생각이며, 이를 알려준 이가 신(神)도 아니며, 저는 배운지 얼마 되지도 않았으므로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겠지요. 그래서 오히려 강의를 들으면서 이것저것 알아야 할 것이 더 많이 나오더군요.

 부족한 부분도 많이 있었지만, 제가 그 동안 갖고 있던 행복이나 플랭클린 플래너라는 도구에 관한 많은 의문들을 한꺼번에 풀어낼 수 있는 시간이 됐습니다. 이제는 특별히 이 도구의 사용법을 자세하게 말해주지 않아도 이런 도구를 마음놓고 사용할 수 있겠네요.

 대형 서점에서 파는 다양하고 값비싼 플래너에 제가 얽매이는 것이 아니라, 그 많은 플래너 중에서 제 마음에 드는 플래너를 고를 수 있다는 사실이 더 즐겁군요.

  • 2008/03/27 - 사람의 본성을 보여주는 - "아이의 사생활"
  • 2008/02/09 - 배워야 좋은 부모가 된다 - 부모역할훈련
  • 2008/01/23 - 좋은 부모가 될려면 배워야한다 - "부모역할 배워지는 것인가"
  • 2008/04/17 - 진짜 교사가 실천해야 하는 - "교사 역할 훈련"
  • 2008/03/07 - 효율적인 리더를 위해 - "리더 역할 훈련"

PS1. 어떤 방법을 학습하는지는 일부러 쓰지 않았습니다(?)
PS2. 수료증에 찍혀 있는 날짜는 오류 날짜입니다. 오해 마시길...


Trackback(0) : Comment (14)

트랙백 주소 :: http://www.daegul.com/trackback/2511636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별바람 2008/04/22 12:41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플랭클린 플래너는 다른 플래너들보다 조금 더 비싼게 흠이긴하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 물건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나저나 그 예쁘신 여친분은 언제쯤 공개하시는 건가요? 은근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 BlogIcon 데굴대굴 2008/04/22 17:25  수정/삭제 댓글주소

      아무리 좋은 물건이라도 가치를 못 살린다면 과소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근본적인 질문을 하게되는 것이고요. 생성 원인을 잘 이해하게 된다면 나에게 맞는 커스터마이징된 활용도 사용할 수 있게되고, 이것이 널리 퍼져서 활용된다면 다같이 발전하게 되는 길이 열리게 되지요.

      그리고... 그 예쁘신 제 여친님은 공개가 불가능합니다. 제 블로그에 누구인지 판별할 수 있는 수준의 사진은 올라오지 않는게 기본 원칙이거든요. :)

  2. BlogIcon nob 2008/04/22 18:01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컥.. 심리상담연구소.. 저는 저런거 무서워서 못받겠음 사회의 반동분자로 찍힐거 같음..

    • BlogIcon 데굴대굴 2008/04/23 09:51  수정/삭제 댓글주소

      설마 사회의 반동분자로 보겠어요. 걍 좀 이상한 애구나.. 로 끝나겠지요. -_-

  3. BlogIcon 아도니스 2008/04/22 23:25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저는 프랭클린 플래너는 암만 봐도 정이 안갑니다. 몰스킨은 볼수록 정감가는데.ㅎ~ 그래서 조금 불편해도 몰스킨을 메모와 일정관리 대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 BlogIcon 데굴대굴 2008/04/23 09:52  수정/삭제 댓글주소

      저도 그다지 정이 안갑니다. 이렇게 복잡한 노가다를 요구하는건 아무리 봐도 비효율적이거든요. 이번 주에는 한번 다른 제품들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 구경 좀 가볼려고요.

  4. BlogIcon 맨큐 2008/04/23 10:52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전 프랭클린 플래너 나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물론 쟤들이 정해준 원칙대로 사용하지 않고 제 기준을 정해서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요. ^^;

    • BlogIcon 데굴대굴 2008/04/23 17:59  수정/삭제 댓글주소

      저도 제 기준이 꽤 강하게 있기 때문에... 나름 잘 사용은 하고 있답니다. ^^

  5. BlogIcon 찬우넷 2008/04/25 19:50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대굴님 이런 교육프로그램에 자주 참여하시나봐요 :D
    멋집니다~

    • BlogIcon 데굴대굴 2008/04/28 12:00  수정/삭제 댓글주소

      그다지 자주는 아닙니다. 기회가 되면 일단 참여하는거죠. ^^ (대부분 얻는게 있지요. ^^)

  6. BlogIcon toice 2008/04/25 22:16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저는 이런걸 쓰는 습관이 안되있는게 참 아쉬워요.

    • BlogIcon 데굴대굴 2008/04/28 12:00  수정/삭제 댓글주소

      습관이 안들었다면 만들면 되지요. ㆅㆅ

  7. BlogIcon 쉐아르 2008/04/29 03:46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어떤 시스템이든지 사용하는 사람의 성숙함이 전제되어야 하겠지요. 멍청한 예이긴 하지만, 프랭클린 플래너를 잘 활용해 훌륭한 사기를 칠 수도 있으니까요 ^^;;

    그런면에서 이런 교육이 있다는게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 BlogIcon 데굴대굴 2008/04/29 09:36  수정/삭제 댓글주소

      왠지 그냥 따라하면 된다는 식의 플랭클린 플래너의 마케팅은 사기라고 느끼던데... ^^;

이전 1 ... 334 335 336 337 338 339 340 341 342 ... 1179 다음

데굴대굴

SELECT 인생잡담, count(*)
FROM
마음
WHERE main_brain_data='잡담'
OR favorite_girltype_glass_yn = 'Y'
ORDER BY date
GROUP BY
RAND(@mymind);



Best Result :
1. 데굴대굴 블로그
2. http://www.daegul.com
3. E-mail : daegul@daegul.com
  • 제품 프리뷰(리뷰)를 받습..
  • 주인장 소개 2008.06.
  • 글이 안 뜨는 것에 대하여...
  • 글 쓰실 때 주의점
  • 이런 여성분 찾았습니다.
  • 글 퍼감 금지입니다.
  • 채팅 사이트 URL
관리자 글쓰기

Calendar

«   2010/03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otal
2,003,423
Today
73
Yesterday
525

Recent Posts

  • 첫화면 꾸미기 클로즈 베타 테스터에 도..(5)
  • 처음 본 IMAX 3D영화 - 이상한 나라의 앨..(9)
  • 액티브엑스가 발목잡고 있는건 모바일 뿐..(8)
  • 최강 다이얼 프로그램에 도전한다 - OneT..(8)
  • 광고 메일을 보낼 때에 신경 좀 써주세요(10)
  • 모바일 시장을 보면서 단상(13)
  • 일반 핸드폰도 메일 알람 받기가 된다(6)
  • 최강의 OZ&JOY 요금제는 무엇인가? - OZ&..(4)
  • 즐거운 포커게임 - Sword & Poker(8)
  • 충견이야기 - 하치이야기(10)


Loading

Category

분류 전체보기 (1179)
I am.. & 테스트 (93)
보는 것 (430)
문자 책 (154)
그림 책 (39)
움직이는 것 (236)
먹는 것 (44)
일 (108)
프로그램 (23)
Windows (15)
이벤트 뷰어 (51)
Knowledge Base (6)
여행 (71)
컴퓨터와 생활 (115)
아이폰/아이팟터치/앱 (31)
게임 (29)
PSP (20)
PC (9)
소원 (67)
순수 잡담 (222)
작성 중 (0)

Recent Comment

  • 저도 지원하려고 했는데 옛... 가눔 03/12
  • 데굴님을 테스터로 고생안... 별바람 03/11
  • 좋은 결과 있으시길요~~ 헤... 재아 03/10
  • 블루투스 헤드셋 꼭 받으실... 푸샵 03/10
  • 롤러코스터 ㄷㄷㄷㄷ. 후루데 리카 03/10
  • 아하... 제가 띵가띵가 놀... iStpik 03/10
  • 더불어 왕의 귀환입니다???. 데굴대굴 03/10
  • 저도 너무 기대를 하고 가... 데굴대굴 03/10
  • 요즘에는 퓨젼이 대세입니... 데굴대굴 03/10
  • 아빠타 안봤습니다. 원래는... 데굴대굴 03/10

Recent Trackback

  • 몸짱 되고 싶은 남자라면... 푸샵.com - 인터넷 헬스 클럽 03/07
  • 영화 - 하치이야기. 수채화 풍경 02/22
  • 아이폰 탈옥 성공에 이르는... 루미-개발자가 되다 02/18
  • 티소토리 선물, MAX 선물... 쌍둥이 아빠의 리뷰, 요리,.. 02/04
  • 사운드 매직, PL30, 이어폰... 골든이어스 리뷰 - 음질편 02/01
  • 아이폰 카메라 무료 카메라... iPhone Art의 아이폰과 아.. 01/18
  • 하민혁의 생각. haawoo's me2DAY 01/07
  • 티스토리에서 잊지 않으셨... 외계인 마틴 01/03
  • 잔혹하고 충격적인 미도리... 미도리의 온라인 브랜딩 01/02
  • 고영혁의 생각. youthink's me2DAY 2009


안경소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TISTORY 2007 우수블로그
TISTORY 2009 우수블로그
야후 블로그 벳지
rss
블로그코리아에 블UP하기
믹시

Tag

  • 결제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전화걸기
  • Alice in Wonderland
  • 금융거래
  • 아이폰
  • 남자들의 몸 만들기
  • 연락처
  • 운동
  • Windows
  • 액티브엑스
  • AppStore
  • 티스토리
  • 영화
  • APP
  • 헬스
  • 3d
  • 64bit OS
  • 베타테스터
  • IMAX
  • ActiveX
  • 64bit
  • 원터치
  • 베타테스트
  • 독서
  • 전화
  • 인터넷뱅킹
  • Tistory
  • 윈도우
  • 샨새교

Archive

  • 2010/03 (6)
  • 2010/02 (13)
  • 2010/01 (16)
  • 2009/12 (13)
  • 2009/11 (7)
  • 2009/10 (6)
  • 2009/09 (9)
  • 2009/08 (4)
  • 2009/07 (8)
  • 2009/06 (12)
  • 2009/05 (11)
  • 2009/04 (14)

Link

  • 36.5℃ BloG...
  • :: 영민C ::.
  • ::: 아일랜드 :::.
  • Blind-Blue.
  • Char On Air.
  • Dirtybit's Layer.
  • Frozen in Frame,.
  • Future Shaper !.
  • HoldingU...Crazy, Beautiful.
  • ISAAC TOICE.
  • It's 3 a.m ::.
  • kbdstar.net.
  • LaLaLa.
  • mAgIC cIrCLe.
  • mepay 쇼핑몰 전문 블로그.
  • nology @ blog.
  • NTFAQ 윈도우즈와의 여행.
  • Only Store.
  • Personal Sanctuary.
  • Ryee's STORY - 빈곤의 종말.
  • StarLight's Imagination F...
  • Trivial round of daily li...
  • [puRiaE].
  • [문스랩닷컴] 삶에는 왕도...
  • {달룡이네집}.
  • Η a r u 불살라보자ºㅂº.
  • 夢想..........
  • 글로 그림 그리는 산골소년.
  • 데굴대굴 블로그 - Slash'E...
  • 데굴대굴 블로그 - 구글 통계.
  • 데굴대굴 블로그 - 다음 통계.
  • 리도.
  • 무진군의 골 때리는 세상...
  • 별바람의 은신처.
  • 사진은 권력이다.
  • 스타꽤뚤어보기ㅋㅋㅋ.
  • 아프리카를 꿈꾸는 펭귄.
  • 언제나닷컴.
  • 에코や.
  • 오늘밤은잠을.
  • 일상의 잡다구리한 이야기.
  • 자네, 안경은 좋아하는가??...
  • 작은아씨네.
  • 제타군의 '인생은 끝없는...
  • 지하기지건설프로젝트.
  • 찬우넷.
  • 카르사마의 미디어로그.
  • 학주니닷컴.
  • 한일커플의 B(秘)급 여행.
  • 해피씨커의 나눔터.
  • 행복한 즐로거 : KIN loger.
  • 헝겊토끼의 이상한 이야기_.
  • 혜민아빠 책과 사진 사랑.
 
지역로그 : 태그 : 방명록 : 관리자 : 글쓰기

Copyright 데굴대굴's Blog.

무단 펌질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