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노케" 1~12화 완결 감상문...
"모노노케"라는 만화입니다. "모노노케 히메"는 많이 들었어도 "모노노케"라는 만화는 처음 듣는 분들 많으실 것 같군요. "모노노케 히메"를 번역하면 원령공주가 되지요? 여기서 말하는 "모노노케"가 바로 그 원령 맞습니다.
스토리는 한 약장수가 원령을 찾아 벤다는 스토리입니다. 원령이라고 하니 조금 어색하군요.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게 고친다면, 귀신이나 도깨비 정도가 될것 같네요. 이 귀신들에게 가장 잘 맞는 단어를 선택하라고 하면 '한(恨)'이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약장수가 원령을 베기 위해서는 형태, 내역, 까닭을 알아야 한다는 제한사항이 갖고 이를 밝혀야 합니다. 어떻게 보면, 밝혀내야 한다는 점에서는 명탐정 코난이나 김전일 같은 탐정물과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한을 풀어줘야 한다는 점에서 해결사가 등장하는 호러물에 더 가깝다 할 수 있겠네요.
원령이 등장하는 것만으로도 몽환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이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는건 특이한 그림체가 한 몫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림체가 일본 고유의 그림(뭐라 부르는지 모르겠습니다만...)과 비슷합니다. 이 그림에 익숙해지는 것도 한참 걸립니다. 더구나 일본색이 정말 엄청나게 짙습니다. 보는 내내 상당히 이질감을 가지고 봐야합니다. 전적으로 성인용으로 꼽고 싶군요. 이유는 화끈한 액션이나 리얼리티한 그림이 아닌 풀어가는 과정을 즐겨야하기 때문에 이것저것 생각하기 좋아하는 성인 취향에 맞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 만화가 이런 일본 고유의 그림이 아니라 실화에 가까운 그림이었다면, 이건 진정한 호러물이 될꺼 같군요. 피가 튄다거나 하는건 꽤 적은 편이지만, 표현을 조금만 바꾸면 호러물에 더 가깝거든요. (아니, 잔인한건 고어물이라고 하나요?) 전형적인 일본 괴기물이나 호러물과 비슷한 선상에 올려둬도 손색이 없을 정도죠.
일본 귀신(=원령)에 이질감이 적으시면서 이런 특이한 그림을 수용하실 수 있는 분이거나 독립영화 같은 스타일을 좋아하신다면 꽤 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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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_+ 그림. 무셔워요~(-_-)라면서 검색중인 1人
한국것도 그렇지만 일본 특유의 "귀신"들도 참 재미있는 것 같아요
훗훗... 백귀야행?였던가 서부터 시작해서..
슝슝... 한번 봐야지.
(wii갖고 싶어요 <- 이 쌩뚱맞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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