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기는 어려운 - "회사에서 통하는 독심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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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통하는 독심술 - ![]() 윤태익 지음/크레듀(credu) |
회사 다니는 분들의 대부분이 인간 관계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실제로 회사에 다니시는 분들을 붙잡고 물어보면, "일이 어려운가? 사람이 어려운가?"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많은 분들이 "사람"을 택할겁니다. 이 책은 바로 사람을 택한 분들을 위해서 나온 책 입니다.
그러나, 실상을 열어보면 그다지 효율적이다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이 책의 머릿말에 보면
9가지 성격 유형 분류는 에니어그램enneagram을 바탕으로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에 의해 재구성한 것이다. 이 책에서는 각각의 유형을 편의상 보스형, 화합가형, 개혁가형, 협력가형, 성취가형, 예술가형, 탐구가형, 모범생형, 모험가형의 명칭으로 부르겠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에니어그램이라는 심리학은 꽤 복잡하며, 에니어그램의 적용을 함부로 하지 않을 것을 당부하는 내용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사람의 평가는 스스로 되어야지, 남이 해서는 안되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더구나, 이 책 하나만 읽고 쉽게 '넌 이거닷'하고 속단하는건 꽤 위험한 일입니다. 사람의 유형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회적이나 내부적인 변화를 거치면서 유형이 바뀔 수 있는데다가, 일부 분들은 속칭 '만능 대응형'이라하여 자신의 본성 이외의 다양한 모습을 가질 수 있는 가면을 지닌 분들이 계시거든요.
에니어그램이라는 심리학을 실생활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시도는 대단히 신선합니다. 이 신선함만 두고 본다면 100점 이상을 줘도 괜찮다고 봅니다. 하지만, 책을 만들면서 250페이지 정도의 책으로 만들면서 너무 요약되버린 에니어그램의 내용이라든가, 실제 적용 사례의 부족과 같은 점을 볼 때, 점수를 많이 주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짧은 요약이라도 좋으니 당장 사람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고 싶으시다면, 이 책은 그럭저럭 도움을 줄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사람의 분류가 어떻고 그 분류된 사항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야한다는 내용을 가지고 말하는건 2007/03/12 - "유혹의 기술 1"이 더 낫습니다. 2007/03/12 - "유혹의 기술 1"이 너무 두껍고 무거워서 읽기 힘드신 분들을 위해 이 책의 요약본인 2006/12/11 - "유혹의 기술 다이제스트"도 존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