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빨리 읽을 필요 없다 - "책을 읽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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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방법 - ![]() 히라노 게이치로 지음, 김효순 옮김/문학동네 |
책이 정말 재미있습니다. 정보화 시대에 넘쳐나는 정보들, 그리고 그 정보를 정리하여 전달하는 책.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라는 조금 재미있는 고민을 저자 나름데로 풀어서 쓴 책입니다. 한마디로 책을 위한 책이라는 것이지요.
빠르게 많이 읽는 것 보다는 천천히 문장 하나하나를 생각하며 저자의 의도가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거치면서 책에 있는 글자와 문장을 단순히 읽는 것에서 벗어나, 이해하는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이해를 하면서 읽기 때문에 한 권을 읽더라도 대단히 수준 높은 수준까지 오르게 되지요.
초반에는 슬로리딩의 장점 및 실제 사용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열심히 하고 중간에는 방법을 이야기하며, 후반에는 실제 예제를 가지고 합니다.
하지만, 슬로리딩을 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책의 글짜 이외의 사전 지식들이 필요로 합니다. 예를 들면, 저자의 기본적인 생애, 당시의 역사적 배경과 같은 부분이지요. 그래서 후반부에 보여주는 8가지 실제 예제들 중에서 공감할 수 있는건 몇 개 없습니다.
- 나쓰메 소세키의 <마음>
- 모리 오가이의 <다카세부네>
- 카프카의 <다리>
- 미시마 유키오의 <금각사>
-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이즈의 무희>
- 가네하라 히토미의 <뱀에게 피어싱>
- 히라노 게이치로의 <장송>
- 푸코의 <성의 역사 1 - 앎의 의지>
위의 예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소설이나 고전 작품에 많이 편중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바꿔 말하면 고전이나 소설을 주로 읽지 않는 분이라면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말이 될 수도 있지요.
저자가 말하는 슬로리딩이라는 방법이 대단히 좋은 방법이고 새로운 시도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사실 우리는 이 방법을 이미 배웠습니다. 잘 모르시겠다고요?
정말로 우리는 이미 슬로리딩을 배웠다니까요. 클릭하면 증거나옵니다.
자.. 여기서 간단한 퀴즈. 그렇다면 이 책은 슬로리딩으로 읽기에 적합할까요? 아닐까요?트랙백 주소 :: http://www.daegul.com/trackback/2511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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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천천히 읽기 : 책을 읽는 방법
Tracked from 오선지위의 딱정벌레 2008/06/17 00:06 삭제'슬로리딩'이란 차이를 낳는 독서 기술이다. 여기서 '차이'란 속도나 양의 차이가 아니라 질의 차이를 말한다. (서문) 저자는 슬로리딩에는 '특별한 훈련은 전혀 필요없다. 그저 느긋한 마음으로 좋아하는 책을 읽으면서, 조금만 신경을 쓰면 그것만으로도 내용 이해가 배가된다'고 말한다. 이 말에 희열을 느낀다. 도서를 즐기를 비결은 '속독 콤플렉스'에서 해방되는 것이다. (서문) 저자는 음독보다는 묵독을 요구한다. 또 평소 베껴쓰기에 대해 의문을 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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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책 어떻게 읽어야 할까?[책을 읽는 방법]
Tracked from 감성 일기 2008/07/08 10:20 삭제"책 한 달에 몇 권이나 읽으시나요? " 질문을 조금 바꿔보자면 "최근 읽은 책 중에서 온전히 소화해서 나의 지식이 된 책이 몇 권이나 되나요? " 히라노 게이치로의 '책을 읽는 방법' "책을 읽는 방법"은 제목 그대로 올바른 독서법에 대한 지침서입니다. 책을 통해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우리가 어떻게 포착해야 하는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독서를 통해 사유하고 여기에 의미를 더해가는 작업들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차근차근 되짚어 냅니다. 비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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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넘 덥네요(ㅠㅠ)
무더위가 이제 시작인건가효?
호박은 여름.. 완전 싫어하는뎅.. 클났다는.. 흑흑~
해피오후 마무리하세요~^^; -
저도 슬로리딩이 나에게 더 와닿다고 생각하여 슬로리딩을
추구하고요~
저의 슬로리딩 방법은 이거다 싶은 책은 아주 끝장 리뷰를
쓰는겁니다..
요즘 많이 귀찮아서 못쓰고 있지만..조만간..하나
쓰려고요..좌우지간 데굴대굴님과 저는 독서커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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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언제나 천천히..;
만화책도 너무 천천히 읽어서..;
때론 제가 답답하더라고요 ㅎㅎ
하지만 그게 좋은 것 같아요 ㅋ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사색의 시간 ^^ ㅋ -
작가 이름이 낯익은데요. 저사람도 엄친아 계열이죠. 교토대 법정학부 출신에 처녀작 100만부 돌파에 각종 기록은 다 갖고 있던데..
막상 저사람이 쓴 일식 읽어보면 머리 아파서 원..ㅎㅎ~ 저 고등학교때 나온거 같은데 생각난 김에 다시 읽어봐야겠네요. -
고전이나 인문, 소설에 주로 적합한 방법이라 보입니다. 그래도 마음은 편안하더군요. 마지막의 실천편은 말씀처럼 와닿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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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주신 질문에 답을 한다면, 빨리 읽힐 것 같은 책 같아요. 설명도 친절하게 잘 되어있을 것 같구요.
슬로리딩이든 패스트리딩이든... 꾸준히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전 기복이 너무 심해서요 ㅡ.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