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취향의 만화 - "뱀파이어 기사"
간만에(?) 만화를 보았습니다. 간만에가 아님에도 간만에 봤다고 말을 꺼낸 것은 이 만화가 조금 특이한 만화이기 때문이지요. 제목을 보면 "뱀파이어 나이트"로 뱀파이어라고 하면 조금은 무시무시한 생각이 들지만, 기사라는 단어가 붙어서 왠지 파워풀하게 싸울 것을 기대하면서 봤습니다. 하.지.만.
그냥 삼각관계 만화에요.
삼각관계의 핵심은 조금은 덜 떨어진 여자 주인공
일단은 주인공이고 삼각 관계의 핵심에 있으므로 뻔한 성격을 보여줍니다. 착하고 순진하고 잘 믿고 순수한... 이런 주인공을 좋아하는 두 명(?)이 나옵니다. 한 명은 뱀파이어.
딱 보면 풍기는 이미지가 데굴대굴같이 잘 생기고 권력있고 돈 많고 매혹적이며 귀족 분위기가 풀풀 풍기는 그런 캐릭터입니다. 그러나, 여자 주인공으로부터는 그다지 사랑을 받지 못하지요. 여자 주인공이 사랑하는건 다름아닌 일반인(?).
일반인이라 불러도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평범합니다.
같은 학원에 다니는(학교라 부르는게 맞습니다만..) 이 세명이 벌이는 두근두근 러브게임~!은 아니고요. 각자가 가진 개인적인 목적과 과거에 묶여서 살아가는 조금은 슬퍼보이는 사랑 이야기입니다. (스토리 스포일러 안쓸려고 정말 정화에 정화를 했습니다)
조금은 눈치가 빠른 분들은 교복이 다르다는걸 눈치 채셨을 텐데요. 같은 학교 입니다. 학교에서 주간(데이 클래스)과 야간(나이트 클래스)로 나눠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당연히 야간에 다니는 애들은 뱀파이어고 멋진 애들이 대량으로 있습니다. 그래서 주간 애들이 마구마구 러쉬를 하지요. 이야기는 주간 이야기 보다는 저녁이나 야간 이야기가 많군요. 따라서
여성분이 읽기 딱 좋습니다.
그림체도 그렇고, 스토리도 그렇고, 나오는 캐릭터의 개성이나 분위기가 모두 여성분을 타겟으로 나왔습니다. 그렇다고 남자가 봐서는 안될 그런 것은 아니고 사람 간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걸 좋아하는 분이라면 강추입니다. 단, 완결되신 후에 보세요. 한번 빠지면 끝까지 보게 되어 있기 때문에 중간에 맥이 끊겨 탁~~ 풀려버리는군요.
원작은 만화책이고 국내에도 번역되어서 팔고 있습니다. 아직 7권까지 밖에 안나왔는데, 이는 애니의 흐름과 거의 동일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나온 13화짜리 "뱀파이어 나이트" 애니는 앤딩이 완벽하지 않다는 것이지요. 대단히 뒷끝이 많이 남은채 끝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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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기사 1 - ![]() 히노 마츠리 지음/학산문화사(만화) |
만화책은 끝이 어떻게 날지... 정말 궁금하게 만드는군요. :) 만화책이 끝까지 나오면 만화방에 가서 다시보기나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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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보담 일반인이 더 멋져보이는 사실!
주변 일반인은 왜 절케 보이는분들이 없는지..k
남주인공보다 눈동자가 위아래 2배되는 여주인공이
말씀대로 좀 ~~떨어져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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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보면 풍기는 이미지가 데굴대굴같이 잘 생기고 권력있고 돈 많고 매혹적이며 귀족 분위기가 풀풀 풍기는"
그래서 그런지 예쁜 여친을 사귀게 되신거군요. 조만간 데굴님의 전신 인증샷을 기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