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다이보다 나은 씨푸드 레스토랑 - 보노보노
사람은 빵만으로는 살 수 없다. 그렇습니다. 빵만으로는 살 수 없습니다. 밥을 먹어야 합니다. 밥이 사람의 몸에 좋으니까요. 하지만... 때로는 특별한 날이라면 특별한 음식도 먹어줘야 합니다. 이런 취지에서 간 곳은 삼성역에서 조금 걸어야 하는 곳에 있는 보노보노라는 씨푸드 레스토랑입니다.
이와 비슷한 곳으로는 전에 갔던 2008/10/27 - 토다이 방문기가 있습니다. 저는 2008/10/27 - 토다이 방문기를 방문했을 때 많이 실망을 했지요. 사람도 사람이거니와 음식 자체가 그다지 입맛에 맞지 않았으니까요.
씨푸드의 생명은 소화를 돕기위한 요리법보다는 재료의 신선함을 살리는 가벼운 손질 정도가 더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모든 음식의 맛은 재료 고유의 맛을 얼마나 잘 살렸느냐가 되겠지만요. ^^)
보노보노에 가면 저는 코스가 정해져 있습니다. 게 다리 5~10개(두접시 정도..)를 일단 섭취합니다. 이렇게 먹다보면 가위로 게 껍질을 자르기 위해서 손이 매우 아픕니다. 손이 복구되기를 기다리는 동안 가볍게 입가심으로 연어를 한접시 먹습니다.
연어를 먹고나면 게를 뜯느라 아펏던 손이 조금 복구되었을 겁니다. 그러면 게를 다시 먹기도 하고... 조금 게에 질렸다 싶으면 새우를 먹습니다.
어느 정도 게다리-연어-새우 코스를 반복하면 상당히 본전을 뽑으신 겁니다. 여기에 소중한 분들과 함께 하기 위한 흥을 돋구기 위한 와인 한잔. (그리고 저 벌리 보이는 게다리...)
그리고는 과일 디저트.
특히 요즘 감이 재철이므로 얼린 연시 디저트는 최곱니다. 한 조각 입에 넣었을 때 퍼지는 감의 달콤함이 끝내주지요. 이렇게 먹고나면 먹느라 말이 없었던 것을 만회하기 위한 배려로 바로 소화를 잘하게 해준다는 파인애플을 두접시 정도 비워주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보노보노에는 이번에 간 것을 합쳐서 총 3번 갔습니다. 물론 가격을 보면 조금 ㅎㄷㄷ입니다(거기에 11월 1일부터 가격이 살짝 올랐다고 하네요)만, 그래도 조금 특별한 날이라면 감당할 수 있을 수준이 아닐까 싶네요. 특별한 날이라면 미리 예약하는 센스를 잊지마시길..... (예약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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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보노보노 - 삼성동 프리미엄 씨푸드 뷔페
2008/11/13 21:40
화살표를 누르시면 다음 사진을 보실수 있습니다. 처음엔 간단한 샐러드류로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초밥에 도전. 역시 참치 뱃살 스테이크 초밥이 최고!! 한번 나갈때 마다 꼭 가져옵니다. 참치 참치 참치!!! 튀김도 좀 먹어주고요 메밀국수도 먹어줍니다.(초밥은 빠지지 않아요) 잠깐 쉬는 시간 12월에 태어날 조카를 위한 선물.. 6시 30분, 8시 30분에 하는 참치 카빙 서비스!! 저는 참치 뱃살 부분으로 막 주문해서 받았죠. 거의 10접시는 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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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홍대 보노보노M!! 본전은 뽑아야한다!!
2008/11/17 02:28
사실 저는 뷔페같은걸 별로 안좋아 한답니다-_-;; 원래대로라면 '질보다 양'을 추구하는 저지만..;; 주말저녁이라 좀더 붙기는 하지만, 3만원이라는 가격은 좀 부담되더라구요-_-;; 그가격이면 아는 레스토랑에서 토마토와 모짜렐라치즈의 매콤한 스파게티와 하우스와인을 개운하게 먹을수 있는데... 뭐... 동생생일인데 우짜겠습니까;; 가야죠!! 고무줄바지 챙겨입다가 동생눈치땜에 청바지걸치고 나왔습니다-_-;; 한방에 가는 버스는 없기땜에 택시타고 쥭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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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양연 2008/11/10 17:32
음. 그 유명한 보노보노.
가끔 산책으로 홍대길을 걸을 때면, 예전 까르네스테이션
자리에 보노보노가 생겼는데,,,,,간판만 보고 지나간다는;;
너무 부러워요...역시 지는 겐가? ㅋㅋ -
사춘기 소년 2008/11/10 22:55
초밥 사진이 없네요. ㅎ 보노보노 초밥이랑 우동이 은근 맛있잖아요. 저는 마포점만 가는데, 삼성점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조금 웃겼던 게, 저는 게다리 보다 홍시가 더 맛있더라구요. 커피랑 먹으니까 더욱 깔끔한 것이, 아무래도 뷔페 끝에 먹는 거라 더 맛있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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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08/11/11 10:36
초밥과 우동도 맛나지만 의외로 손이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다른걸 먹다보면 배가 부르게되서가 아닐까 싶은데... (위에 찍은건 제가 먹은거의 극히 일부!!!)
저도 이번은 얼린홍시 적극왕추천입니다. 이것만 디저트로 5개는 집어먹은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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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08/11/11 10:37
펀펀데이님이 원하시는게 바로 게다리와 연어입니다. -_- (참치회는 2만원이면 맘놓고 먹을 수 있으니 탈락. 초밥도 1.5만원 정도면 회전초밥집에서 꽤 먹을 수 있으니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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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08/11/12 11:26
제가 게를 좋아해서 게를 집중공략했는데... 중간중간 공략포인트가 있긴 있습니다. 무지막지한 새우를 소비한다든가.. 하는 식의 방법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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