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바톤 - 에코야님으로부터 납치
월요일인데 포스팅꺼리가 떨어졌습니다 밀린 글이 많은데 아직 완성된 글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땜빵용 포스팅(?)입니다. (사실 이것도 작성해둔지 며칠 지났다지요...) 뭐, 바톤이 안와도 적당히 납치작성해오는게 저니까 말이죠. 아무튼 간에... 음악문답 시작합니다.
1. 음악을 좋아 하나요?
제가 싫어하는게 뭐가 있겠습니까? 생강즙 마늘즙, 양파즙만 아니라면 다 소화할 수 있습니다.
2. 하루에 음악을 듣는 시간은 어느정도 되나요?
인생 자체가 아닐까요? 달콤한 그녀의 목소리, 자동차의 배기음.. 이 모든게 저에게는 다 음악입니다.
3. 주로 듣는 음악은?
요즘 가장 많이 듣는건 아무래도 시대가 시대인만큼 여성분들의 하이힐에서 나는 또각또각 소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규칙적인 멜로디, 사람에 따른 미묘한 차이, 그리고 그걸 신은 분을 상상하게 되는 망측하고 헤괴한 프로세스를 가진 두뇌. 이 모든게 행복입니다.
4. 지금 듣고 계신 곡은 무엇인가요?
전화벨이라는 것이군요. 방금 제 폰님이 부르르르~하고 울어주셨습니다. 저는 냉큼 받고자 했습니다만, 왠지 이걸 조금 즐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3초간 어느 분이 제 폰에 음악을 넣었는지 확인하고 있었습니다.
5 .음악가가 되고 싶다고 생각해본 적 있으신가요?
당신의 몸을 연주하는 능글맞고음침하고우울하고독특하고능력있고멋진 음악가가 되고 싶습니다. (거기 소프라노로 있으신 분... 음 틀리셨습니다. 보다 감정을 넣어서 우아하게~ 쿠헤헤~ 하시는 겁니다. -_-)
6. 내 인생에 있어서 음악이란?
살아있는 모든 것이 내는 독특한 조합의 소리. 그들의 삶. 살아있다는 증거를 가장 손쉽게 표현하는 한가지 방법.
7. 가장 최근에 구입한 음반은?
핸드폰 벨소리로 가끔 쓰이기도 하는 Perhaps Love. (응? 이건 음반이 아니라 곡이라고?)
8. 개인적으로 아끼는 음반은?
일단 사면 무조건 MP3화 해두는 습성 때문에 특별히 아끼는 음반은 없음.
9. 가지고 계신 음반 수는?
세보지 않아서 모름. 주변에 얼마나 많은 소리가 들리는지 그걸 체크하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러면 한번 시도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10. 콘서트(라이브 혹은 파티)는 자주 가시는 편인가요?
공짜표가 있다거나, 특정 가수가 콘서트를 한다면 갑니다. 비싸요. 이런 고급 문화는 부르조아나 즐기는 것이지 저같은 프롤레타리아 계급이 즐길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쉽게 말하면 저는... 궁민에 가깝다고나 할까요? (아니 극빈층인가?)
11. 가장 감동적인 콘서트는?
그녀와 함께 갔던 노래방. 그녀의 목소리가 너무나 달콤하고 예쁘게 들렸다. (이봐요. 거기 돌 좀 내려두고 말하라구요... -_-)
12. 내한공연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음악가가 있나요?
음악가는 단지 음악으로 표현하는 것뿐. 따라서 음악가를 기억하는 것보다 음악을 기억해주는 것이 음악가를 위한 길이며, 음악을 좋아해주는 것이 바로 음악가를 위한 길입니다.
13. 나의 음악 청취 변천사
애니음악만 천년째. (곡수는 철도가 잘 다닌다는 999곡)
14. 음악에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습니까?
없습니다.
15. 좋아하는 음악가(혹은 그룹)를 적어주세요.
이름을 기억하지 않는다니까... 이름보다는 음악 자체를 기억합니다. 거.. 뚫뚜룹뚜하는 그런 분도 좋아하고 우헤헤 드릴러~를 외치는 분도 좋아하고.. (응?)
16. 위에 적어주신 음악가 중에 자신에게 있어 특별한 의미가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모든 소리는 살아있다는 증거. (응?)
17. 나만의 명곡이 있나요?
애국가. 배경에는 태극기가 깔려야 하며... 웅장하게... 물론 부르지는 못합니다.
18. 노래 잘 부르세요?
술 안먹고 제정신으로 노래방에 간 적은 손으로 꼽기 때문에, 그리고 당시의 기억에는 내가 부른 기억이 없기에 노래를 잘 부른다 못부른다 레벨이라 말할 수 없음. 다만... 그녀야님이 말하길...
"어디가서 노래부르지마.. 알았지? 꼭 약속이야."
19. 노래방에 가면 꼭 부르는 곡이 있나요?
없을껄요. 저에게 노래는 사람이 걸어다니는 소리조차 모두 음악이니까요. 등 뒤에서 다가오는 섹시한 구두굽소리조차 저에게는 음악입니다. 이런 음악은 부를수가 없잖아요.
20. 춤은 잘 추시나요?(웃음)
안춰봐서 모르겠는데 말이죠.. 음....
21. 좋아하는 OST, 또는 음악이 좋다고 생각했던 영화는?
피아노의 숲.
22. 애니메이션이나 게임곡 중에 좋아하는 곡은?
마크로스의 전설적인 곡. 내 애인은 파일럿(이봐이봐~ 이거 말하는 순간 당신은 오타쿠가 되는거라구...)
23. MP3 플레이어가 있나요? 기종과 용량은?
경품으로 받은 아이팟 터치. 8G.
24. 가지고 있는 MP3는 몇곡정도 되나요?
글쎄요. 제가 이놈을 요즘 PMP로 써서 말이죠... -_-a MP3는 999곡일지도...
25. 자주 듣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있습니까?
제가 갖고 다니는 아이팟 터치에 라디오가 들어가면 한번 들어보는걸 심각하게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니면 지하철에서도 라디오를 들을 수 있도록 해주시던가 말이죠.
26. 음악이 듣고 싶을 때와 듣기 싫을 때는?
음악은 언제든지 듣고 싶습니다. 잡음이라 생각되는 것이 저를 날카롭게 만드는 것보다는 역시 제가 원하는 음악을 듣는게 조금이나마 더 낫겠지요? 제가 듣기 싫을 때는......... 없군요. -_-a
27. 앞으로 더 들어보고 싶은 음악은?
그녀의 노랫소리. 장르를 가리지 않고 듣기에....
28.음악을 듣기 위해 자주가는 사이트는?
구글. -_-a
29. 쓰고 계신 음악 청취용 유틸리티는?
iTune, KMPlayer.
30.음악에 관한 잡지나 서적을 자주 읽는 편인가요?
전혀~. 그런 책이 있으면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31. 좋아하는 악기는? 특별히 연주할 줄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악기는 사람의 목소리 입니다. 비슷한거 같지만 알고보면 모두 다 다르거든요. 미묘하게 다른 분위기와 계속적인 변화가 저로 하여금 질리지 않고 계속 들을 수 있도록 합니다. 물론 저는 이런 초고급 악기(?)를 연주할 줄 모릅니다.
32. 추천해주고 싶은 곡이 있나요?
MP3를 시작시키신 다음에 RANDOM을 킵니다. 그리고 다음 버튼을 4번 눌러서 나오는 그 곡이 제가 추천해드리고 싶은 곡입니다.
33. 기분전환할 때 듣는 음악은?
일단 빠른 곡 아무거나.
34. 지금 핸드폰 벨소리는?
위에 적은거 같은데.......
진동 입니다. :)
35. 학창시절 음악성적은? (웃음)
보통은 됐어요. 연습을 안해도 그럭저럭 선생님이 점수를 주시더라구요.
36. 음악을 듣는 이유는?
저 멀리 날아가 있는 제 개념과 생각을 붙잡아서 여기로 가져오는 일종의 부름의 메시지 입니다. 그리고 문화의 습득 및 전파에 중요한 역활을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진짜 이유는........
37. 음악이란? (혹은 좋은 음악이란, 나쁜 음악이란)
귀에 들리는 모든 것이 바로 음악입니다. 그게 좋은지 나쁜지는 당신의 느낌입니다. 들리는데로 받아들이세요.
랄라라~ 즐거운 바톤은 다들 많이 받으셨으니 패스하도록 하겠습니다.
트랙백 주소 :: http://www.daegul.com/trackback/251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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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음악문답
Tracked from 바삭바삭 러스크 2008/12/23 04:19 삭제...같은건 없고 그냥 피아노나 한 곡... Trio Toykeat http://blog.naver.com/blogyourlife/120057149469 이런 상콤한 분위기의 재즈가 참 좋다. 마음까지 맑아지는 느낌이랄까... 나도 저렇게 경쾌한 멜로디를 칠 수 있는 실력이 있었으면 좋겠다. 하긴 그랬으면 지금 이러고 있겠냐고... 생각 같아선 한 곡 쳐서 올리려고 시도해봤으나, 도저히 안되겠어서 포기. 방문자들의 귀를 멀게 할 것 같아서 ㅋㅋㅋ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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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음악에 관한 37문 37답
Tracked from 오선지위의 딱정벌레 2008/12/23 22:13 삭제너바나나님에게서 음악에 관한 37문 37답이라는 질문을 받았다. 한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음악에 관한 몇가지 물음이다. 음악이 나에게 무엇인지 생각을 해 본적이 없다. 늘 생활이었기에 다른 생각을 할 수 없었다. 질문을 넘겨받고 잠시 멍하였다. 잠시나마 추억에 잠기게 하였다. 또 드는 쓸때없는 생각 하나. 왜? 37문인가? ㅎㅎㅎ 나는 누구한테 이 바통을 넘겨야 하나. 좀 받아주면 감사. 1. 음악을 좋아 하나요? - 예. 좋아한다. 한없이. 2.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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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까칠맨의 음악 히스토리_37문 37답 바톤놀이
Tracked from 까칠맨의 버럭질! 2008/12/26 14:40 삭제민노씨의 포스트를 보고 글로쓰려다가 팟캐스팅으로...^_^ 관련 포스트 : http://minoci.net/678 http://sabise.tistory.com/61 어느분께 바톤을 넘겨야 할지요...호호... 썬도그님, 좀비님, 린스님께 부탁을 했음...ㅋㅋ 아래는 문항 양식... 더보기 1. 음악을 좋아 하나요? - 2. 하루에 음악을 듣는 시간은 어느정도 되나요? - 3. 주로 듣는 음악은? - 4. 지금 듣고 계신 곡은 무엇인가요?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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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37문 37답 음악문답 훗!!! 해드립죠!!!
Tracked from 무진군의 골 때리는 세상 보기 2009/01/03 03:11 삭제이런 문답을 보면 비슷한 반응으로 고민합니다. 그래서 시작.! 1. 음악을 좋아 하나요? - 항시 귀를 혹사 시키고 잇습니다. 2. 하루에 음악을 듣는 시간은 어느정도 되나요? - 작업중에는 항시 이어폰을 끼고 있는 편입니다. 3. 주로 듣는 음악은? - 요즘엔 괴이한 라디오 시디류(일본)를 듣고 있지만, 보통은..=ㅅ=;.. 아.! 만화나 게임음악을 많이 듣는 군요.... 좋아 하는 음악은 유로비트나 힙합비트 혹은 애절한 발라드와 재즈 등등 안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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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 재밍님.. 혹시 안읽었다고 데굴님께 혼난적 있나효^^?
ㅋㅋ 근뒈 데굴님.. 에코님이 삐지시겠어여~ 애코! 아닌뒈.. ^^;;
그리고 바톤은 패쓰해주셔서 감솨용~ 들어왔다 음악바톤이란 제목뜨는 순간 뜨아! 했었다능(속으로 ㅎㄷㄷㄷㄷ)
안냥히주무세요(꾸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