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 영화표를 날리다 - LGT 영화 요금제
전에 영화를 싸게 보기 위한 LGT 요금제 - 영화 할인 요금제에 대해서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당연히 현재까지는 제 요금제이기도 합니다. 가끔 사람은 자기의 노력을 충분히 들였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공짜라 인식하여 매우 낭비하는 습성이 발동될 때가 있습니다. 이런 습성과 어울려서 어쩔 수 없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고요. 이번에 제가 그런 경우였습니다. 너무 마음 놓고 있다가 낭비하게된 경우입니다.
사건 발생은 다음과 같습니다.
- 29일. 14:00 - 그녀야님에게 긴급 연락. 영화 전용 요금제에 나온 표가 오늘까지 안 쓰면 파기된다고 알림
- 29일. 15:00 - 그녀야님이 영화 박쥐를 보자고 하심. 날짜는 30일. 저녁으로 잡아달라 하심
- 30일. 18:20 - 그녀야님의 긴급 연락. 일이 밀려서 시간 미뤄달라고 하심. 변경할 날짜는 5월 1일이나 2일.
- 30일. 18:25 - 긴급 취소 실시. 영화 취소 성공. BUT 예매불가.
- 30일. 18:30 – 혹시 구제 받을 수 있는 길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보기 위해 LGT 고객센터에 연락. 혹시나 하는 방법은 없음. 따라서 좌절모드 돌입.
사건은 이렇게 일단락 됐습니다. 영화표를 생각해서 쓰면 일반 전화요금과 별 차이 없을꺼 같아서 요금제를 바꿔놨건만, 영화표를 허무하게 날리니 저는 심적 치명상을 입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주는 3800원짜리 점심을 여러 번 먹어야 겠습니다.
저 같이 무모한 일을 하는 분이 없기를 바랍니다
그냥 이번 달에 부여된 영화표를 쓸까 고민도 했지만, 이건 나중에 여유있게 쓸려고 모셔놨습니다. 저에게는 박쥐가 왠지 안맞을꺼 같은 느낌도 강하고요. (제가 썬도그님이나 toice님의 영화보는 기준과 상당히 흡사하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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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ice 2009/05/28 00:54
저런;; 미리미리 쓰셨어야 (...)
저는 가족사랑 할인프로그램이 되어있어서 저 요금제 못쓰더군요. 여자친구만 저 요금제에 가입되어 있는데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곧 LGT를 떠나서 다시는 LGT로 안갈 생각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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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09/06/01 15:14
IS = Information Store
eseutil의 사용법은 eseutil /? 해보시면 됩니다. 기본사용법+예제를 합치면 어지간한 책 챕터 1개를 훌쩍 뛰어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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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itz 2009/06/02 11:56
휴,,저는 올해들어서 당첨된 영화예매권들을 방치해뒀다가
6장정도를 기한이 지나서 날려버린ㅠㅠ
뿐만아니라 던킨도너츠 아이스커피E쿠폰도 싸게 팔길래 사뒀다가
날짜 지나서 못먹은게 있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