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덜 쓰는 환경에 살아보기에 도전
요즘에는 PC가 없으면 상당히 피곤한 세상입니다. 더구나 직업이 직업이다보니 컴퓨터를 안 쓸 수는 없습니다. (컴퓨터 관련 전문직이라...) 마침 집에 있는 데스크탑 컴퓨터도 차분하게 돌아가셔주셨고, 지금 있는 상태를 정리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상황을 대충 생각해보니 다음과 같은 방법이 나오는군요.
현재까지의 주된 데스크탑 컴퓨터의 사용 용도
- 웹서핑(
을 가장한 아이쇼핑) : 메일, 메신저 역활 - 저장소 역활 : 사진, 문서 저장용
- 서버 : 프로그램 테스트 서버, FTP 서버, WWW 서버
방법1. 컴퓨터의 신규 규매
- 예상 비용
- 50~60만원 정도 --> 월 20만원 정도로 3개월 분할 납부 가능 - 생활의 변화
- 없음
- 카드값 매꿔야 하는 관계로 피폐한 삶을 영유. -_- - 문제점
- VGA를 좋은걸로 바꾸면서 방치해뒀던 몇몇 오락은 다시 해보고는 싶은데.... 하지만, 오락할 시간이 그리 많지 않음
방법2. 가벼운 데스크탑 PC로 전환
- 예상비용
- 30~40만원 --> 월 10만원 정도로 분할 가능 - 생활의 변화
- 오락할 여건 파괴로 인한 만화/영화보기 시간의 증가 기대
- 독서량 증가 기대
- 한달 정도 지름 금지 - 문제점
- 무거운 테스트 작업을 해야하는 경우 답답함 (답답하다고 했지만, 험하게 노동을 시키는 타입이라 시스템이 죽을 수도 있음 -_-)
- 결혼하면 컴퓨터 버리고 갈듯
방법3. 데스크탑은 포기하고 넷북과 노트북 같은 가벼운 환경 사용
- 예상 비용
- 40~80만원 정도 --> 6개월, 12개월 분할 납부 가능 - 생활의 변화
- 거의 모든 오락 포기
- 블로깅이 늘어날 듯
- 독서량 증가 기대
- 만화/영화 보는 시간 증가 기대 - 문제점
-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해야 하는 모범 사원으로 변신
- 가방이 무거워짐
- 베터리 걱정
방법4. 모든 컴퓨터(데스크탑, 노트북, 넷북) 사용 포기하고 모바일 라이프로 전환
- 예상 비용
- 현재는 없음
- 그러나 스마트 폰이나 아이폰이 나오면 단숨에 지를 것 같음 (아이폰이나 스마트 폰에 들어갈 비용이 아마도 70만원쯤 되지 않을까...) - 생활의 변화
-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는 시간 자체의 감소
- 블로깅 시간 단축
- 책을 읽는 양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 - 문제점
- 방법3의 문제점보다 더 심각해짐. 이에 따라 회사를 PC방처럼 써야함 --> 출퇴근 시간에 심각한 문제 발생 예상
- 통신요금의 증가 예상
- 베터리 걱정 대폭 증가
- 개인 자료의 분산화 --> 통합할 환경 필요
이렇게 써놨지만, 집에 아예 컴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형이 쓰는 데스크탑 PC가 하나 있고, 노트북도 있습니다. 단지 다른 방에 있고, 꺼져 있으므로 쓰기가 귀찮을 뿐이지요. 일단은 방법4를 선택하고 살아가는데 힘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줄요약 : 포스팅이 뜸~해도 구박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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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1인 1랜 시대, 그리고 `손목 공유기`
2009/05/07 21:15
과잉과 비효율, 그리고 어려움 휴대폰을 비롯해 PMP나 노트북 전자 사전등등.. 이 많은 기기들은 너무 중복되는게 많습니다. 요즘 휴대폰에 메모장이나 알람, 일정관리 없는건 없죠. PMP나 다른 기기들도 마찬가지 이구요. 전자사전도 마찬가지 입니다. 휴대폰에도 조그마한 전자사전 하나씩은 들어있거든요. 사는 사람의 입장에선 너무 복잡합니다. 즉, 가격의 문제가 아니라 효율의 문제인것이죠. 이것저것 급한대로 쓰다보면 제대로 되 "정보관리"가 계속 어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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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09/05/07 18:05
그녀야님의 사진을 찍는데에는 제 똑딱이로는 표현되지않습니다. 일단 돈모아 DSLR하나 사고 그 이후에 심사및 심의를 거쳐 합법적인 사진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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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르도 2009/05/07 21:14
저랑 똑같은 고민을.. 근데 생각해보면 성능에 비해
스마트폰들 너무 비싼 것 같습니다. 온갖 버그에 화면도 작고
배터리도 조루고..
비슷한 고민을 하면서 적은 글이 있어 트랙백 걸어봅니다.
휴대폰 역할을 하는 시계가 중심이 되어,
들고다니는 기기들이 기능을 분산시키는.. 음..-
데굴대굴 2009/05/07 21:26
작게 만드는게 기술이기 때문에 비쌉니다. 이게 너무 비싼면이 없지는 않지만, 적당히 작고 가볍고 쓸만하다고 인식이 되면 그에 따른 만족도가 오를 것이고 이에 따른 여러 부수적인 효과가 있기 때문에 비용을 지불하는게 아닐까요...
그나저나, 트랙백 거신 글... 정말 긴 문장을 썼는데 브라우저 사망으로 제가 뎃글을 못단 글이군요. ^^;
저는 핸드폰의 등장으로 손목시계 업계가 곤경에 빠졌고, 그에 따라 손목시계는 고가의 악세서리로 역활을 달리하게 되었기 때문에 시계가 다시 그 역활을 찾지는 못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거든요. 이건 핸드폰에서도 비슷합니다. 단순하 통화만 되면 되는 것에서 보다 보여주기 위한 제품들(예:삼x의 울트라 에디션들..)이 등장한 것을 보면 핸드폰이 스스로 단순한 통화 기능에서 벗어났음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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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09/05/08 14:30
예전에 디스크 하나의 사이즈가 100G미만인 시절에는 정말로 스토리지 서버를 구입할려는 계획도 있었지요. -_-a 그리고.. 야동 없습니다. 50G에 해당하는 이유는 문서와 ISO파일 때문... (이게 다 직업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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