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세선을 그려라 - 똑똑한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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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돈 - ![]() 나선.이명로 지음/한빛비즈 |
이 책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제목 바로 위에 있는 "정부와 은행이 쉬쉬하는 진짜 경제학"라는 문구 때문입니다.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서 활동하시던 분이 책을 냈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경제학이라는 건 상당히 어렵습니다. 수 많은 약어들을 사용해서 대화를 한다면 누가 알아 듣겠습니까? 알아듣기 어려운 분야에서 좋은 책이란, 어려운 말은 최소한의 사용으로, 보다 쉬운 문장을 구사하여 상대방에서 전달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표현 능력은 책의 저자가 이미 다음 아고라를 통해 이미 검정되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선택했습니다. 글이 쉽지 않았다면 온라인에서 읽히지 않았을 것이고 자연스럽게 인기가 떨어지고 책을 낼 수준에 이르지 못했을 것이니까요. 그래서 그런지 그렇게 어렵다는 느낌은 주지 않습니다.
이 책은 장기적 안목에서 큰 경제 주기를 읽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즉, 하루 벌어 하루 쓰는 식의 투자가 아닌, 한번 어딘가에 투자하고 몇주 뒤에 뽑을 그런 투자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런 투자를 할 때 가장 문제가 되는게 '어떤걸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입니다.
어디에 어떤 것을 투자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얻기위해 추세선에 달려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조금 미흡한 듯 싶습니다. 이런 대충의 선긋기는 범위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서 변동폭이 틀리게 나오니까요. (예를 들면, IMF 기간만 선긋기를 한다면 한국 경제는 무한 늪에 빠져서 회복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거든요. ) 또한 이는 통계적인 자료일 뿐, 급작스런 변화에는 대응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거든요. (이런 경우는 극히 드물고 대부분 미리 알려지는 사실이긴 합니다만...)
조금은 명확하게 A=B이다라고 지정해주지 않지만, A≒B 정도의 그림은 그려줍니다. 그래서 저같은 사람에게 잘 맞는거 같네요.
초반의 내용은 돈의 역사에 대한 내용이 나오고, 중반부터는 실제 경제를 보는 시아를 알려주는데, 이 변화가 조금 뜬금없다고 느껴져서 그런지 글의 분위기가 순식간에 확 바뀌어서 조금 힘들더군요.
단기 투자가 아닌 장기 투자를 선택하시는 분이라면 이 책을 한번 쯤 읽고 참고 해볼만한 가치는 있습니다. 적어도 돈을 넣어야 할 때와 빼야 할 때는 비교적 잘 맞는거 같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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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람 2009/09/17 21:05
데굴님이 알라딘 책 광고로 떼돈을 번것을 알고 있습니다. 수익은 이웃과 나누는 미덕이 필요합니다. 불우하고 불쌍하게 하루하루를 사는 저에게 한푼 나눠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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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09/09/24 10:47
뭐, 이렇게 하는 것이 그나마 이것이 가능하다고 보는 이유가 초보나 아니나 프로냐 아니냐에 따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추세선은 장기적 관점에 따라 본다면 단순한 데이터 모임, 그래프 데이터이므로 루머에 비해 공평하게 데이터가 공개된다는 특징이 있거든요.
하지만, 이런 기록이 될수 있는 자료가 몇년 안됐다는걸 생각한다면 여전히 불확실한 것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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