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 대한 단상들
#1.
최근 스마트폰에 대한 기사 내용이 바뀌었다. 한달 전까지는 "아이폰 구려요. 구입하지 마세요."였다면, 지금은 "스마트폰 괜찮습니다. 하지만 구입은 당분간 기다리세요."라는 분위기이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 폰. 참고로 SKT가 가장 빨리 안드로이드 폰을 내놓을 예정이다. 그래서 나에게는 이게 은근한 형식의 광고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2.
스마트폰에 대한 기사는 일주일에 3~4개는 쏟아져 나오는데, 가끔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OS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하지만, 정작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은 거의 없는데.... 나오지도 않은 제품가지고 이야기하는 것도 좀 웃기다. (아이폰은 외국에서라도 사용해본 사용자가 있었지만....)
#3.
옴니아 출고대수 vs 아이폰 판매대수를 전후로 옴니아에 대한 기사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4.
옴니아2에 윈도우 모바일 6.5로 업그레이드가 늦춰졌다. 하지만 이 소식보다 나를 놀라게 했던건 SMAX UI의 구동 동영상. 하지만, 이 속도가 나와준다고 해도 삼성의 터치위즈UI를 버리지 않는 이상 옴니아 계열은 구입할 생각이 들지 않는다. (지금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만은 아니다. 터치위즈UI는 일반 피쳐폰에서 스마트폰을 흉내내기 위해 개발된 UI이기 때문에 스마트폰 자체의 기능을 100% 끌어내기에는 문제가 있다고 본다.)
#5.
길가에 돌아다니면 손에 뭔가를 들고 있는 사람 중에 아이폰을 들고 있는 사용자들이 꽤 많이 보인다. 그런데, 옴니아 사용자는 어디에 보이는지... 설마 간혹 보이는 DMB를 보고 있는 아몰레드 폰을 사용하는 여성분이 옴니아 사용자인건가? (정말로 궁금해서 하는 말이다. 겉으로 봐서 둘의 차이가 어떤건지 모르겠다)
#7.
스마트폰을 통해 삶이 바뀌지는 않는다. 하지만, 좋은 도구는 삶을 윤택하게 하는데 길잡이가 될 수 있다.
#8.
내 주변에 아이폰을 쓰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같은 폰을 손에 쥐어주더라도 같은 방식으로 사용하지는 않는다. 이는 인간이 같은 생각을 하지 않고 같은 결과를 보여주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아닐까?
#9.
아이폰 광풍은 실로 대단하다. 위약금을 내며 구입하는 사람도 꽤 있고, 10년 넘게 사용해온 통신사를 바꾼 사람도 여럿있다. 근데.... 이제 이들은 2년 약정 걸렸는데 타 통신사는 어떻게 마케팅을 할려나?
#10.
스마트폰의 주된 사용자 층은 20대 중반~40대까지라고 본다. 따라서 이들의 눈에 맞춰서 프로그램을 내놓으면 좋을 것 같은데.... 이런 의미에서 TSTORE에 있는 10대의 눈높이 프로그램들은 탈락 아닐까?
#11.
바로 위에 TSTORE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SKT에서 왜 이걸 운영하는지 모르겠음. 당신이 개발자면서 어떤 앱을 하나 개발했다고 합시다. SKT라는 회사에서 개통한 제품에 한정해서 파는게 이익이 될까요 아니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시장에 내놓는게 이익이 될까요?
#12.
세상은 넓지만 인간의 사고는 의외로 거기서 거기다. 내가 어떤 것이 필요할 것 같다/이런게 있었으면 좋겠다는 앱은 앱스토어에서 검색하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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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람 2010/01/27 01:05
아이폰 안사도 전화 잘되고 문자 잘 되잖아요? 일단 스마트폰이든 보급폰이든 간에 가장 중요한건 전화와 문자지요?
역시 전 아이폰 안사길 잘한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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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람 2010/01/28 17:07
이번에 애플에서 아이패드인지 마우스패드인지 나왔다죠? 저는 그걸 보고 알았어요. 세상은 자꾸 발전하고 좋은 물건은 계속 나오고 기존에 나온 물건들은 고물이 된다는거..
그래서 전 아이폰을 안사는거예요. 시간이 지나면 뭐든지 다 되는 스마트폰같은게 나올거잖아요? 그래서 안사는거랍니다. 사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더 좋은게 나오면 사겠어요.
근데 지금사고싶다. 근데 위약금 크리..-
데굴대굴 2010/01/28 18:15
기존에 나온 물건도 잘 쓸수 있게끔 소프트웨어를 계속 업그레이드 해주더군요. 애플은 삼x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써도 괜찮은거에요. ㆅ
위약금 따위 통신사에게 줘버리세요. 그러면 당신은 자유의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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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 2010/01/29 18:23
저도 스마트폰을 꼬옥 써보고싶은데요...
애플 아이패드를 보니 폰을 포기하고 아이패드로 가야할지..
ㅋㅋㅋ
두번째 아이폰도 궁금하고 내년 4G도 기다려 볼만 하겠죠?
아직 멀었지만... 애플은 정말 무섭습니다...-
데굴대굴 2010/01/31 12:35
아이폰으로 정하셨다면 당장 구입해서 올해 발표된다는 아이폰 이후의 차세대 제품을 사용하던가, 아니면 올해 신형을 구입하던가... 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다른 제품으로 보시겠다면 올해 여름은 지나서 눈을 돌리시는게 좋으실 듯... (시중에 나온 제품들이 너무 테스트성임을 알리는 부분이 많고 통신사 정책이 어떻게 스마트폰에 제약을 가할지 모르기 때문에 조금 지켜보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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