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신혼여행기 #1 - 첫날
이 블로그에 계속 오시는 일부 제 팬들을 제외하고 하와이에 신혼여행을 계획하고 계실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제 결혼식 같은건 다들 관심사가 아닐터이니 (응? 결혼식은 체험학습 전통혼례로 했잖아?) 별말 안하고 바로 신혼여행부터 쓸까 합니다.
체험학습 결혼식도 포스팅을 할까 하다가 신혼여행 갔다오니까 전혀~기억이 안나요. 그래서 결혼식은 포스팅에서 생략하고 바로 신혼여행부터 쓸렵니다. (더 이상 길게 끌면 이제는 신혼여행도 세부 사항을 잊어버릴지 몰라요~~)
아무튼 간에 체험학습 결혼식을 무사히 치르고 인천공항으로 갔습니다. 서울을 좀 빠져나가니 길이 뚫리더군요. 공항까지 2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ㅠ.ㅠ
인천공항까지 가는 길은 중간중간 적당히 막혀주시더군요. 덕분에 공항에는 6시쯤 도착. 도착해보니 공항이 크고 아름답습니다. 아아아아... 이걸 손에 넣었다면 여행사를 통해 비행기표가 있는지 없는지 고민하지 않아도 됐을텐데 말이죠. (킁)
아무튼 도착해서 면세점으로 들어가서 대충 통과를 하고 나니 저녁 7시 20분. 밥 때가 살짝 안됐지만 기내식을 맛나게 먹고 싶은 생각에 아무 것도 안 먹고 버티기로......... 하지만 이것은 제 오판의 시작이었습니다.
한국->하와이 직행 비행기는 대한항공으로 하루 한편 있다고 하네요. 따라서 여행사를 통해서 가던지 직접 가던지 무조건 왕복
비행기가 있는지부터 확인하셔야 합니다. 여행사 패키지에도 직항보다는 일본을 경유해서 가는게 많더군요. 일본을 경유해서 가면 조금 싸기도하고 비행기편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신혼여행은 무조건 편하고 즐거워야 한다는 생각에 무조건 직행 선택했습니다. (나중에 물어보니 경유하면서 좌석 업글을 붙여서 오신 분도 계셨다능... -_-)
비행기를 탑승하니 비행기가 좁습니다. KTX를 타고 가는 느낌이랄까요. 이걸 8시간 넘게 타야한다는 사실에 일단 실신한 우리 그녀야님.
이렇게 쓰러져 계시지만 식사 때에는 살아야 겠다는 일념으로 식사를 하시고...
이렇게 첫날밤은 깊어만 가는데..........
아무튼 위에서 처럼 거의 계속 실신하셨지만 어찌저찌해서 무사히 도착을 합니다.
첫날의 일정은 비행기에서 내리면 바로 일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비행기타고 도착하면 하와이는 오전 10시쯤이고 공항에서 나오면 11시쯤이니까요. 따라서 비행기에서 신나게 무언가를 하시면 첫날 일정에 심각한 문제가 꽃피게 됩니다.
공항에 도착하니 날씨가 진짜진짜 좋습니다. 하늘은 가을하늘만큼 높고 푸르르고 뜨겁습니다. 하지만 그늘에 들어가기만 하면 시원시원~.
이런 환경 아래서 첫날 일정을 시작합니다. 첫날 일정은 호놀룰루 시내 관광+매직디너쇼. 둘째날의 일정은 호놀룰루 시내 관광이 아니라 오아후 섬일주 관광이니 전체적인 스케줄은 첫날과 비슷합니다. 관광이 시내냐 시외냐에 차이가 있을 뿐이죠.
시내 관광을 하면서 이런 것도 보고,
지나가는 차에서 이런 것도 봅니다.
날씨가 좋아서 대충 찍어도 사진이 잘 나오는 군요. 대충 이렇게 돌아다니니까 점심을 알리는 소리가 살짝 들립니다. 점심은 가이드 아저씨가 안내해주는 갈비 뷔페.
갈비 부페지만 그다지 기대하지는 마세요. 아. 여기서 미국의 토속음식(?)인 양배추김치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대충 먹고 돌아다니다보면 이제 호텔 체크인. 그리고...
하루의 해는 지나갑니다.........
라고 말하지만 해는 계속 떠있습니다. 아침 5시쯤 떠서 저녁 8시쯤까지는 해가 떠 있는거 같습니다. 하와이의 업무 시간은 오전8시-오후3시라고 들었던 거 같은데, 관광지가 아닌 곳에 가면 오후 3시가 지나면 문을 닫는다고 하더군요.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관광 일정은 오후 3시가 되면 돌아가는 일정입니다. 바꿔 말하면 호텔에 도착하는건 오후 5시 이전이 되고 그때부터는 자유 일정이 시작된다는거죠.
이제부터 선택의 갈림길에 시달리셔야 합니다. 밤의 일정을 할 것인가 아니면 개인의 시간을 가질 것인가의 선택인데요. 개인의 시간이라면 호텔에서 푹 쉴수도 있고 바닷가에 갈 것인가의 선택이죠. 자유 일정에 대해서는 3~4일차를 이야기 할 때 다시 이야기 하도록하죠.
호텔에 들어와서 밖을 보면 오후 5시쯤이지만 바깥은 이 정도는 됩니다. 수영복 갈아입고 바닷가에 뛰어들면 될 정도의 환경입니다. 아직 물은 따뜻합니다.
직접 해보니 첫날에 바닷가에 뛰어든다는 건 체력이 좋은 분이나 할 수 있는 일이고, 조금 쉬었다가 가이드를 따라 밤의 이벤트를 따라가시는게 좋습니다.
여행사에서 주는 밤의 이벤트는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매직디너쇼이고, 또 하나는 1스타/3스타 크루즈입니다. 제 경우는 첫날에는 매직디너쇼, 둘째 날에는 3스타 크루즈 여행을 선택했습니다.
매직디너쇼는 재미있습니다. TV에서 보는 그런 매직쇼입니다. 뿅뿅 사라지고 뿅뿅 나오고 미녀들(?)이 나오고 한명 바보 만들고... 처음에는 조금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가서 보니 그래도 즐거웠으니 다행입니다. 먹을 것도 줬으니 이 정도면 OK 인거죠.
이렇게 다 했는데도 불구하고 밖이 밝습니다. 그래서 호텔 앞 여행을 대충하고 호텔에 돌아오니 밤 11시쯤.
밤 11시가 되니까 비행기의 피로+관광의 피로로 잠만 잘옵니다. 날씨도 시원하고 호텔의 에어컨이 있는데 뭐가 걱정이겠습니까. 그냥 자야죠. 쿨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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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10/06/21 14:06
하와이 날씨가 항상 별로라는 말은 처음 듣는데요. -_-a 가서도 한국보다 좋았고 거기 있는 가이드 아저씨도 그랬고요. 문제는 가격이죠.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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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람 2010/06/19 18:13
밤 11시 이후로 그녀야님과 데굴님이 사이좋게 므흣(?)한 시간을 보내셨다는 말은 빼먹으셨네요~밤 11시 이후로 그녀야님과 데굴님이 사이좋게 므흣(?)한 시간을 보내셨다는 말은 빼먹으셨네요~밤 11시 이후로 그녀야님과 데굴님이 사이좋게 므흣(?)한 시간을 보내셨다는 말은 빼먹으셨네요~밤 11시 이후로 그녀야님과 데굴님이 사이좋게 므흣(?)한 시간을 보내셨다는 말은 빼먹으셨네요~밤 11시 이후로 그녀야님과 데굴님이 사이좋게 므흣(?)한 시간을 보내셨다는 말은 빼먹으셨네요~밤 11시 이후로 그녀야님과 데굴님이 사이좋게 므흣(?)한 시간을 보내셨다는 말은 빼먹으셨네요~밤 11시 이후로 그녀야님과 데굴님이 사이좋게 므흣(?)한 시간을 보내셨다는 말은 빼먹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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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10/06/21 14:06
피곤해서 쓰러졌다는 말은 쏙 빼고 말았군요. 피곤해서 쓰러졌다는 말은 쏙 빼고 말았군요.피곤해서 쓰러졌다는 말은 쏙 빼고 말았군요.피곤해서 쓰러졌다는 말은 쏙 빼고 말았군요.피곤해서 쓰러졌다는 말은 쏙 빼고 말았군요.피곤해서 쓰러졌다는 말은 쏙 빼고 말았군요.피곤해서 쓰러졌다는 말은 쏙 빼고 말았군요.피곤해서 쓰러졌다는 말은 쏙 빼고 말았군요.피곤해서 쓰러졌다는 말은 쏙 빼고 말았군요.피곤해서 쓰러졌다는 말은 쏙 빼고 말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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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눔 2010/06/22 10:57
블로그에 계속 오지만 팬은 아니라 이웃이라고 주장하는 1人 ㅋㅋ
저는 세부로 갔는데 한 4시간 걸려 갔던 거 같아요.(가물가물...)
호텔 가서 머리핀 빼줬죠.ㅋㅋㅋ
그나마 밤이라서 바로 잤습니다.(진짜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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