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신혼여행기 #2 - 둘째날
저번 포스팅에 쭈욱~ 이어지는 하와이 신혼여행기 입니다. 따라서 저번 포스팅은 안보신 분은 읽고 오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여행사 일정으로 둘째날에는 오아후 섬일주 관광으로 되어 있습니다. 첫날이 시내 기준의 도시 내부에 있는 공원(?)이나 기념비(?)같은 시설을 주로 보았다면 이번에는 하와이 오아후 섬의 자연미를 보실 수 있는 시간입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아니면 모자섬이라든가. 거북이 섬이라든가를 관광하게 되는거죠. 하지만 이런건 대충 기억도 잘 나지 않고 날씨 하나는 진짜진짜 좋다고 기억에 남습니다.
하와이의 멋진 해변도 빠질 수 없는 볼꺼리 입니다. 문제는 이런 해변은 어디까지나 보.기.만.한다는데 문제가 있죠.
시외 관광을 하다보면 배가 고파집니다. 그래서 폴리네시안 문화센터로 갑니다. 문화센터라고 해서 뭔가 특별한게 있는건 아니고 민속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민속촌에서 조금 괜찮다는 끼니를 먹게 됩니다.
TV에서 많이 봐왔던 치마 비스름한거 두르고 훌라댄스를 추는... 그런 민속촌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가이드를 따라가도 되고 혼자 돌아다니셔도 됩니다. 말은 크다고 하는데, 의외로 좁게 느껴진 곳이었지요. 빠르게 돌면 40분 정도면 다 도실 수 있으실겁니다.
이 이후에는 새우 구이(?)와 파인애플 농장 중 어딘가를 들릴텐데, 제 경우는 파인애플 농장이었습니다. 파인애플 농장은 다름 아닌 Dole 농장입니다. Dole 상표가 붙은 파인애플은 한국에서도 종종 볼 수 있죠? ㆅ 가이드 아저씨가 파인애플 농장에 들리면 꼭 파인애플 아이스크림을 먹으라고 하더군요. (시간은 많이 안주시더군요. -.ㅜ)
이것은 Dole Plantination 에서만 나온다는 파인애플 아이스크림입니다. 이거 진짜로 살살 녹고 맛납니다. 가격은 조금 되지만 한번 쯤은 먹어봐야 봄직한 별미입니다.
진주만도 갈텐데.. 여기는 그다지 별로 권하고 싶지는 않군요. 왜냐하면 흔적도 남기지 않고 천안함을 격추시킨 어뢰의 크기가 얼만할꺼 같다는 느낌을 볼 수 있거든요. 그냥 아무 것도 없는 장소에요. -_-a
이렇게 관광을 하고나면 피곤해질겁니다. 하지만 불굴의 체력으로 선상 크루즈를 보러 갑니다. 크루즈를 탄다는 것 보다는 크루즈에서 다양한 것을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배를 느끼고 싶어서 타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크루즈를 탄 느낌이 한강 유람선과 비슷하거든요. 그러나 선상 크루즈를 한번쯤 경험 삼아 해보시는 것은 좋습니다. 그리고 될 수 있으면 1스타보다는 레벨을 높여서 3스타로 말이죠.
그 이유는 바로...
그렇습니다. 랍스터입니다. 문제는 이 랍스터가 1스타가 아닌 3스타에서나 나오는 음식이라는거..... 크루즈를 타고 도착할 때 쯤이 되면 슬슬 저녁이 되어가는데요. 이 모습이 꽤 괜찮더군요.
해는 져가지만, 크루즈를 타고 항구에 도착할 때 쯤이 이렇게 밝으니...
무엇보다 킹크랩이 먹고 싶었습니다. 킹크랩은 힘과 기술이 있는 분들이 먹을 수 있는 고귀한 음식이기 때문입니다. (응?!)
이렇게 둘째날도 저물어가고 이제 남은 일정은 바다에서의 시간과 자유시간입니다. (이건 한꺼번에 묶어서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
둘째날 일정인 오아후 섬 관광은 선택으로 할 수 있다면 빼는걸 권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사진을 원하신다면 필히 넣으셔야 합니다. 처음가는 곳이 어디가 좋은지 알기 어렵기 때문에 저는 둘째날 코스를 집어넣기를 권해드립니다. 둘만의 재미있는 시간을 남기는 것도 좋지만 여행 간 곳이 어떻다는 느낌 정도는 사진으로 남기는게 좋잖아요. 둘만의 시간이 조금 아쉽다면 셋째날과 넷째날을 기대하시길...ㆅ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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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람 2010/06/27 13:14
둘만의 재미있는 시간이라..그 말씀은 신혼여행때의 달콤한 밤을 말씀하시는것이로군요. 두분은 신혼여행때의 달콤한 밤을 어떻게 보내셨습니까?(멋대로 상상하는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