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의 건강을 위한 - 베이비케어시트
아기가 생기면 참 좋습니다. 왜이리 귀엽고 예쁜지.. 하지만 하루 이틀만 지나면 아기를 돌보는 엄마의 몸에 이상이 생깁니다. 아기의 몸무게와 상관 없이 주로 손목과 어깨가 아프다고 합니다. 손목과 어깨가 아픈 이유는 아기를 침대로 이동시킨다거나 젖을 물리기 위해 잠시 들었다가 놓는 일이 많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여기에 갑자기 울기라도 하면 바로 들어서 흔들흔들~해야하니 아기를 들었다놨다 하는게 하루에도 수십번씩 일어나는 일입니다.
손목이 아픈 이유는 아기 목을 받치기 위해서 잡다보니 어쩔수 없이 손목에 과하게 힘이 들어갈 수 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찾아보니 베이비케어시트라는 제품이 있더군요. 제품을 구입하고 보니 굉장히 가볍고 깁니다.
매우 크게 보이는 상자인데 속에는 제품 하나만 덩그러니 들어 있습니다. 별도의 부품같은거 없습니다. 그냥 비닐 포장되어 있는 제품 하나.
무게는 255g이라고 하더군요. 대충 달걀 3개의 무개 정도 된다는데, 실제 들어보면 달걀 3개보다 가볍다는 느낌이 듭니다. 세탁은 세제를 물에 풀어서 대충 닦고 잘 말려주면 된다고 하니 어려운 편은 아닙니다. 구조는 아마 압축 스티로폼 같은 형틀로 의자 모양(?)을 만들고 그 위에 천으로 덧대어 만든 것 같더군요. 왠지 재료를 생각하면 그다지 가격이 많이 나갈 것 같지 않아 보입니다만, 의외로 가격이 많이 나갑니다.
아기를 위에 올려두니 아기가 갑자기 회장님 포스의 표정(?)을 짓습니다. 베이비케어시트의 뒷면이 둥글둥글해서 가만히 두면 어느 한쪽으로 쓰러집니다만, 아기를 안기 위해서 손목이나 어깨에 힘을 덜 줘도 되니 편안합니다. 그리고 남편에게 보낼 때에고 통채로 옮기면 되니 조금 더 편하고요.
사용하다보니 단점은 두 가지가 있더군요. 첫번째는 젖을 물릴 때, 약간 기술이 필요하고, 트림을 시킬 때 거추장스럽다는 점 정도라고 할 수 있겠네요.
주변에 아기를 갖고 있는 집은 꽤 봤습니다만, 이 물건을 사용하는 부부는 아직 못 봤습니다. 그러니 선물로 괜찮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