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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나 사이의 왜곡된 세상은 우리가 함께 있을 수 있다는 증거에요. by 데굴대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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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것/문자 책'에 해당되는 글 134건

  1. 2008/09/03 겨울을 준비하자 - "완벽한 유혹자" (25) by 데굴대굴
  2. 2008/09/01 조직은 얼마나 커지는가? - "파킨슨의 법칙" (11) by 데굴대굴
  3. 2008/08/26 나를 발견하기 - "영혼의 자유 에니어그램" (8) by 데굴대굴
  4. 2008/08/20 당신을 - "바보 만들기" (8) by 데굴대굴
  5. 2008/08/18 매력적인 사람들이 되고자 하는 - "끌리는 사람의 백만불짜리 매력" (14) by 데굴대굴

겨울을 준비하자 - "완벽한 유혹자"

Category : 보는 것/문자 책 ..... 작성일 2008/09/03 13:02
Tag PAU, THE GAME, 끌리는 사람의 백만불짜리 매력, 독서, 매혹, 여자꼬시기, 완벽한 유혹자, 월동준비, 유혹, 제비, 책, 현혹

완벽한 유혹자 - 10점
올리버 쿤 지음, 김태성 옮김/리얼북

 책은 목적을 갖고 만들어 집니다. 이런 목적을 갖고 만들어지는 책의 대표적인 부류로 자기 계발서와 컴퓨터 서적이 있지요. 하지만, 이런 책 이외에도 가끔 드물게 특정한 목적을 갖고 만들어지는 책들이 있습니다. 이번에 읽은 완벽한 유혹자가 바로 그런 경우 입니다.

 책 제목에서 이 책의 목적이 뭔지 말하지는 않지만, 이 책의 목적은 오직 여자 꼬시기입니다. 책 제목보다 띠지에 있는 문구가 이 책의 방향성을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아쉽게 띠지에 무슨 내용이 있는지는 온라인 상으로 보기 힘들지만 말이죠. 성공적으로 여자를 꼬시고 결과를 얻는 것. 그것이 책의 최종 목적이고 완성입니다.

 실제로 여자를 꼬시는데 나는 돈이 없어, 나는 못 생겼어와 비슷한 이유로 여자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자신이 생각하는 그런 이유로 여자를 꼬실 수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전 세계의 거의 모든 여자들이 비슷하게 평가하는 몇 가지 기본적인 매력의 특징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남자들은 여성의 매력을 평가할 때 특히 유전자의 질을 나타내는 외적 특징을 보는 반면에, 여자는 유전자뿐만 아니라 남자의 특성과 능력에 의거해서 선택을 한다. 진화적으로 여자에게는 남자가 자신의 생존을 보장해 줄 수 있는가 없는가가 중요한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이 존재하는 것이다. 우리 남자들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상관이 없으니까.

73 페이지

 그냥 솔직하게 말하세요. 나는... 어째서 그렇다는게 아니라 용기도 없고 기술도 없다고 말이죠. 그런 분들을 위해 나온 책이 바로 이 책입니다. 조금만 잘 쓰면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책입니다.

 여자를 꼬신다고 해서 뭔가 특별한 법칙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시겠지만, 실제 내용을 따지고보면 2008/08/18 - "끌리는 사람의 백만불짜리 매력"의 특화된 책입니다. 2008/08/18 - "끌리는 사람의 백만불짜리 매력"이 일반인이 일반적인 대중을 상대로 매혹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 쓰여졌다면, 완벽한 유혹자는 남성 독자를 대상으로 여성에게 사용하기 위해 특화된 책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두 책을 나란히 두고 저자의 표현하는 방식을 필터링하여 순수하게 말하고자 하는 바만 뽑아낸다면, 80%이상이 동일하다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유혹하는 방법은 동물의 행동양식과 심리학을 이용한 몇가지 기본 원리에 입각하여 이야기를 합니다. 내용이 조금 어이없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인간이 인간이기 이전에 동물이라는 사실을 이해한다면, 그리고 인간은 사회적인 존재라는 사실을 이해한다면, 이 책에서 말하는 기법들은 실제로 가능하다고 보여지고, 실현 가능성도 있는 방법이고, 또한 상당히 효과가 있는 방법입니다.

 단, THE GAME을 읽어보신 분이라면 이 책을 집지 않으셔도 됩니다. (완벽한 유혹자는 THE GAME의 후속작(?)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겨울에 혼자 지내실 것이 아니라면, 이 책을 통해서 용기와 자신감을 갖고 멋진 여성과 함께 올 겨울을 지내시는건 어떨까요? 멋진 여성은 바로 당신이 와주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글과 관련 있는 참고 글

  • 2008/08/18 - 매력적인 사람들이 되고자 하는 - "끌리는 사람의 백만불짜리 매력"
  • 2006/11/19 - "THE GAME"
  • 2007/03/12 - "유혹의 기술 1" -추천할만한... 그러나 읽히기는 싫은 책
  • 2006/12/11 - "유혹의 기술 다이제스트"
  • 2006/12/01 -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유혹기술"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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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명이 2008/09/03 13:23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음... 정말 특정한 목적이 있는 책이군요.

    나이를 먹으면서 남자에 대해 보는 시각이 자꾸 바뀌는건 사실입니다. 원래 외모를 따지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멋져보이는 사람이 좋았었죠. 능력이 좋은 사람도 좋고요..
    근데 자꾸 만나다보니 가장 중요한게 있더군요.
    말이 통하는 사람, 대화가 가능한 사람, 사소한것에도 감사할 줄 아는 사람. 그런 사람이라면 조금 외모가 빠져도, 능력이 훌륭하지 않아도 마음을 움직이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요즘 운동을, 그리고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좋은 남자를 만나기 위해서가 아니라 제가 저를 위해 노력할 줄 아는 좋은 여자가 되어보기 위한 프로젝트쯤이랄까요..? ㅎㅎ

    시간이 갈수록 모르는것도, 배울것도 점점 많아집니다.

    즐거운 점심 되세요~ 데굴님~^*

    • BlogIcon 데굴대굴 2008/09/07 12:24  수정/삭제 댓글주소

      말하신 모든 부분에 속하는 능력을 가진 남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것도 의도적으로 말이죠. 조금은 가식적이라 할지도 모르겠지만, 모든 도구는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서 독이 될 수도 약이 될 수도 있는 법이지요.

      여성 분들을 위해서는 따로 책을 찾아서 써드릴 예정입니다. :)

  2. BlogIcon 강철지크 2008/09/03 18:35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더게임 이야기는 익히 들어 알고 있습니다만...
    후속작이라면 읽어봐야 하는거 아닐까요?
    확장팩이라면 저거만 사봐도 될 듯 한데;;

    • BlogIcon 데굴대굴 2008/09/07 12:26  수정/삭제 댓글주소

      핵심 내용은 같고요. 이 책 안에서도 그와 관련이 있음을 처음부터 이야기해주고 시작합니다. 더게임이 소설형식을 빌어서 이야기를 했다면 이 책은 소설을 벗어난 표현을 사용한 것이니까요.

      그래서 둘 중에 하나를 읽으시는게 좋다고 이야기 한겁니다.

  3. BlogIcon iStpik 2008/09/03 19:00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음... 한권 사야 할려나요.

    • BlogIcon 데굴대굴 2008/09/07 12:26  수정/삭제 댓글주소

      겨울 준비를 하셔야 하신다면... 말이죠. ^^

  4. BlogIcon jjoa 2008/09/03 20:15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제게 추천하실 만한 책은요?

    • BlogIcon 데굴대굴 2008/09/07 12:26  수정/삭제 댓글주소

      여성분들을 위해서 하나 선택해 놓은 책이 있습니다. ^^

  5. BlogIcon 쉐아르 2008/09/04 06:41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이 책 너무 늦게 봤네요. 전 십사년전에 상황 종료라 ^^

    • BlogIcon 데굴대굴 2008/09/07 12:27  수정/삭제 댓글주소

      매일마다 한 여자를 다르게 유혹하면 언제나 연애중일처럼 보일지도 모를텐데요... ^^

  6. BlogIcon NoPD 2008/09/04 08:12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쉐아르님에게 공감 ㅋ...
    작전상황 종료 3년차라,
    더이상 할 작전이 없습니다!

    • BlogIcon 데굴대굴 2008/09/07 12:28  수정/삭제 댓글주소

      현 상황에 안착하신다면 금이 갈지도... 조금은 이런 위험한 놀이(?)도 해야하는겁니다아아아아~ 물론 대상은 정해져있고 방식만 바뀌어야겠만 말이죠. ^^

  7. BlogIcon 기사양연 2008/09/04 17:29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필독서입니다.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야하는데.

    우선 좀 여유가 생기면 꼭꼭 사야겠네요^^

    • BlogIcon 데굴대굴 2008/09/07 12:28  수정/삭제 댓글주소

      저는 책을 대부분 삽니다만, 가끔은 서점에서 서서 읽기도 하지요. -_-a

  8. BlogIcon 기사양연 2008/09/04 17:29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혹시 그 전에 다 읽으시면, 꼭꼭 팁 올려주세요.
    아님 메일이라도.... ㅎㅎㅎ

    • BlogIcon 데굴대굴 2008/09/07 12:29  수정/삭제 댓글주소

      팁은... 정리해서 올릴까 말까하다가 안올렸습니다.

      이 정리를 가장 잘 해둔건 이 책의 맨 마지막에 있는 플로우 차트 페이지거든요. ^^

  9. BlogIcon 별바람 2008/09/05 00:21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돈많고 능력있고 안정적인 직업을 가진 남자가 결국엔 성공한다..물론 거기에 잘 생기면 금상첨화..결론은 버킹검!

    • BlogIcon 데굴대굴 2008/09/07 12:30  수정/삭제 댓글주소

      돈 없고, 능력 없고, 안정적인 직업이 아니여도, 잘생기지 않아도 여자는 꼬실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별바람님의 필독서!

  10. BlogIcon 펀펀데이 2008/09/06 08:45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왠지 책 대박예감이...ㅎㅎㅎ

    • BlogIcon 데굴대굴 2008/09/07 12:31  수정/삭제 댓글주소

      외국에서는 이 책이 대박친거 맞는데, 국내에서는 이 책은 대박 못쳤습니다. 나온지 꽤 됐음에도 불구하고 대박이 안나더군요. 너무 살기 힘들어서 그런걸까요?

  11. BlogIcon 호박 2008/09/06 14:34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옛날에 모선생님께서 책은 잡지든, 만화든 읽어두면
    다 지식이 된다!라고 말씀하셨었는데..
    완벽한 유혹자라는 데굴대굴님 말에 초공감요^^

    또다시 주말입니다. 화창한 날씨만큼 유쾌하고 멋진 주말보내시길 바랄께요^^

    • BlogIcon 데굴대굴 2008/09/07 12:32  수정/삭제 댓글주소

      이 지식에 대해서는 공자가 한 말이 있었지요. ^^a

      또 다시 주말이 되었으니.... 출근 준비나... ㅠ.ㅠ

  12. BlogIcon 산골소년 2008/09/06 22:26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옛날에 더게임 정말 흥미롭게 읽었는데..
    흥미롭게 읽으면 뭐해요..그래도 어려워요.. ^ ^;

    • BlogIcon 데굴대굴 2008/09/07 12:33  수정/삭제 댓글주소

      생각해보면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_-a 진짜 필요한건 이런 지식을 갖고 안정감을 갖고 '용기'를 내서 작업을 시도해보는거죠. 용기를 낼 수 있게끔 방안을 제시하기 때문에 이 책은 가치가 있는겁니다아아아아~

  13. BlogIcon Meritz 2008/09/07 20:43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저도 이 책 살까하다가, 실용연애전서 라는 책으로 샀는데...
    어찌 되었든 '2008,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로 결론이 나야할텐데 말이죠ㅠㅠㅋㅋㅋ

조직은 얼마나 커지는가? - "파킨슨의 법칙"

Category : 보는 것/문자 책 ..... 작성일 2008/09/01 12:26
Tag 21세기북스, 독서, 조직관리, 책, 파킨슨, 파킨슨의 법칙

파킨슨의 법칙 - 6점
노스코트 파킨슨 지음, 김광웅 옮김/21세기북스(북이십일)

 꽤나 유명한 책입니다. 이 책을 접하게 된 이유가 바로

조직은 어째서 계속 커지는가?

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직이 계속 커진다는 것은 성장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인력 증가가 정말로 성장과 관련이 있을까요?

 책에서는 영국의 해군을 예로 삼습니다. 군대라는 것이 크게 성장하기는 힘든 체계를 갖고 있지만, 관리상 정확한 숫자로 표시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연구를 진행하기에 대단히 용이한 사회입니다. 책에서는 영국 해군 시설만의 이야기로는 부족할 것을 알고 있기에 몇가지 예를 더 들지요.

 '조직의 최적화를 위해서 얼마의 인원을 가져야 하는가?', '효과적이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을 사용해야 하나?' 등등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이런 이야기는 회사의 입장에서 조직 개편(=인력관리)을 어떻게 해야 효율적일 수 있는가?에 대한 답이 될 수 있는 내용이지요.

 이런 내용들은 조금 잔혹한 이야기입니다. 조직에서 인간을 최적화 하기 위한 방안이다 보니까 인간을 인간으로 보기 보다는 인간을 한개의 부품으로 취급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이런 연구 수행 자체가 수치화된 데이터를 뽑기 위한 과정이기에 어쩔수 없는 것이라고 보여지기도 합니다만, 왠지 인간다운 느낌이 살아있지 않기에 조금은 슬픈 느낌을 받았다고나 할까요. 

 조직을 붕괴시키는 방법. 불필요한 사람을 그만두게하는 방법과 같은 내용도 말하기 때문에 회사의 입장에서 이 책을 본다면 정말 섬득할 것 입니다. 이런 내용을 회사에 다니는 사람의 입장에서 알고 있다면 정말로 득이 될 것이 없지요. 언젠가는 짤리고 지금 있는 일에서 크게 발전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한계상황을 이야기하니까 말이죠.

 하지만, 이런 암울한 내용 안에서도 개인이 그만두지 않고 살아남는 방법과 꾸준히 승진하는 방법 등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해줍니다. 물론 이 부분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이 안되어 있고 자신의 소견 수준의 글로 작성되어 있지만, 어느 정도 동의할 수 밖에 없는 내용이지요.

  • 회사에서 강퇴를 당하신 분
  • 정부가 얼마나 커질지 궁금하신 분
  • 몇 개의 부서로 나눠진 회사를 운영하시는 분
  •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일 처리 속도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궁금하신 분

이라면 이 책의 내용을 읽어보실만 합니다. 다만, 이 책 자체가 뭔가 확실한 법칙이라고는 하기에는 부족하고 '론'에 가깝기 때문에 무조건 적으로 신뢰는 조금 자제하심이 좋을 듯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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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시간의 분할.. 환상으로써의 시간..

    Tracked from Read & Lead 2008/09/01 19:16  삭제

    기쁨 속에 있을 때는 시간이 화살처럼 지나간다. 반면 고통 속에 있을 때는 시간이 매우 더디게 간다. 시간 자체가 빠르거나 느린 것이 아닌데...본래 나눌 수 없는 것이 시간일텐데 이를 억지로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하고 기계적 분할을 감행한 것은 아닌지.. 어쩌면 시간이란 존재하지 않는 것을 존재하는 것 처럼 분할하고 시각화해서 생활 속에서 친숙하게 느끼고 있을 뿐, 결국 실재하지 않는 환상에 불과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또한, 그 어떤 모호한 개념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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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명이 2008/09/01 12:53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궁금해집니다.
    안그래도 오늘 책을 주문해야하는데 같이 주문해봐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해요 데굴대굴님^^

    맛있는 점심 드세요~

    • BlogIcon 데굴대굴 2008/09/03 13:08  수정/삭제 댓글주소

      링크에 걸은 책은 품절인거 같은데... ^^; 아마 조금만 더 기다려 보시면 다시 찍어낼듯 싶네요. 워낙 유명한 책이라 아직도 더 울궈먹을 것이 있거든요. ^^

  2. BlogIcon 리카르도 2008/09/01 13:13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이거 재밋겠네요 가격도 싸고.. 근데 절판이라고 나오는 ㅠㅠ;
    도서관에가서 찾아봐야겠습니다

    • BlogIcon 데굴대굴 2008/09/03 13:09  수정/삭제 댓글주소

      조금만 참으시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아니면 중고로 구입하기도 괜찮습니다. 책이 얇지만 튼튼해서 중고책이 새책같을 확률이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

  3. BlogIcon Read&Lead 2008/09/01 19:22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정말 조직은 생각을 하면 할수록 재미있는 구석이 많은 것 같습니다. ^^

    • BlogIcon 데굴대굴 2008/09/03 13:10  수정/삭제 댓글주소

      이 책은 그 조직의 크기를 관찰했다는 점이 재미있는거 같습니다. 우리는 조직 안에 살기 때문에 조직이라는 큰 산을 보지 못하는 경향이 있으니까 말이죠.

  4. BlogIcon 재밍 2008/09/02 02:17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오랫만에 찾아뵙네요!
    막바지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ㅋㅋ
    어려운 책을 많이 읽으시는군요~
    저도 이제 좀 읽으려구요;;

    • BlogIcon 데굴대굴 2008/09/03 13:11  수정/삭제 댓글주소

      이 책은 다른 어려운 책들에 비하면 안어렵습니다.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이 정말 많은데 자신의 이야기를 쉽게 말하기 위해서 요약하고 다시 말을 붙여서 쓴 책 같다는 느낌이거든요.

      책을 읽는다는건 재미있더군요. :)

  5. BlogIcon 넷물고기 2008/09/03 04:26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조직, 조직에대해 요즘 많은 생각을 하고있는데. 이런 법칙 들어는봤지만, 파킨슨의법칙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게 만드십니다 ^^

    • BlogIcon 데굴대굴 2008/09/03 13:13  수정/삭제 댓글주소

      이 책이 의미있는 이유는 상당히 냉정하게 봤다는 점이에요. 마케팅시 고객을 숫자로 판단했다는 느낌과 대단히 비슷한 시선에서 진행되니까요.

  6. BlogIcon 별바람 2008/09/05 00:23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궁금증 하나...데굴님의 블로그에 있는 글을 한글자도 빠짐없이 무단펌질해서 올리면 어떻게 되나요?

나를 발견하기 - "영혼의 자유 에니어그램"

Category : 보는 것/문자 책 ..... 작성일 2008/08/26 10:13
Tag 독서, 에니어그램, 영혼의 자유 에니어그램, 책, 테스트

영혼의 자유 에니어그램 - 8점
엘리 잭슨 베어 지음, 이순자 옮김/슈리크리슈나다스아쉬람

 심리학 책이라고 해야하나요? 요즘 꽤 많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에니어그램 책중에 하나입니다.
에니어그램이라는 단어는 그리스어로 '아홉 개의 면'을 의미한다. 특성 고착에 대한 에니어그램은 서로다른 자아의 아홉 가지 가면을 밝히는 방법이다.
- 53페이지 -
 에니어그램이 유행이 아닌거 같다는 분들이 꽤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게모르게 많은 에니어그램을 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에니어그램은 머리형, 가슴형, 장형으로 나누지만, 의미상 평화주의자, 성취감이 높은 사람, 호기심이 많은 사람과 같은 형식으로 표현하기도하며, 2008/05/17 - "회사에서 통하는 독심술"처럼 역할에 따라 개혁가형, 예술가형, 화합가형으로 나누기도 합니다.

 많은 심리 테스트해보면, 실제로 자신은 안그런거 같은데, 왜 자신이 이 유형이 나왔는지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9가지 고착(선과 선이 만난 꼭지점)에 3개씩 하위유형을 두어 총 27개로 분류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어느 유형에 속하는지에 대해 보다 만족스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물론 더 많은 내용이 있음으로해서 보다 깊은 수준의 에니어그램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에니어그램의 궁극적인 목적은 '참 나'를 발견하는데 있습니다. '참 나'에 대한 부분이 책의 맨 앞에 있는데,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이 책을 선택했다면 너무 뜬금없는 이야기라고 느껴질 듯 합니다. 아마 이 책이 어느 정도 에니어그램을 아는 사람을 대상으로 나왔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책은 오직 내 자신을 위해서 쓰인 책입니다. 나를 위해서 어떻게 해야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가?에 대한 책입니다. 어떻게 보면 생활에서 쓸 수 있는 실용도서의 의미도 있겠지만, 이 보다는 심리학에 조금 더 가깝습니다.

 나를 위해 쓰인 만큼, 남들과 관계가 아니라 자신을 알고 어떻게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바꿔서 이야기하면, 지금 시중에 인간관계를 위해 나와있는 에니어그램 책들은 이를 응용한 책들이 하고도 할 수 있겠네요.

 에니어그램을 잘 이해하면서 가장 히트친 책을 꼽으라고 하면, 2007/03/12 - "유혹의 기술 1"이 아닐까 싶군요. 사람을 나눈 기준이나 심리적인 내용을 응용하여 쓴 걸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유혹의 기술 1"은 베스트셀러에도 올랐지요. -_-)

 다만 이 책의 문제점은 처음 읽기에는 너무 어렵다는 것. 다른 책을 한번 접하신 후에 이 책으로 심화학습을 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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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에니어그램을 통해서 본 내 모습.

    Tracked from [puRiaE] 2008/08/27 14:09  삭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Witch 님 블로그 에서 에니어그램 이라는걸 발견했어요. 에니어그램이란? 에니어그램은 인간의 기본적인 9가지 유형에 대한 연구로서 각 유형 별로 어떤 행동을 하게 되는 동기를 설명해주고, 개인의 성장을 도와줍니다. 우리는 에니어그램을 통해 가족, 친구, 동료들과의 관계를 향상시켜 나가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애니어그램의 뿌리는 수세기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 정확한 근원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중동의 신비주의 전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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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찬우넷 2008/08/26 17:46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에니어그램--
    처음 들어보는 단어네요 :S
    심리학 뭐 이런쪽은 전혀 아는게 없어요 ㅋㅋ

    • BlogIcon 데굴대굴 2008/08/30 13:32  수정/삭제 댓글주소

      단어는 모르셔도 실제 접하고 사고하는 과정을 보시면 아실거 같은데요. ^^

  2. BlogIcon joey 2008/08/26 21:37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흥미로와요 서로 다른 자아의 9 가지 면을 밝히다.ㅎㅎ

    • BlogIcon 데굴대굴 2008/08/30 13:32  수정/삭제 댓글주소

      하지만 책 자체는 조금 흥미롭지는 않더군요. -_-

  3. BlogIcon 별바람 2008/08/27 01:19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데굴님은 역시 지식이 풍부하셔..ㅋ

    • BlogIcon 데굴대굴 2008/08/30 13:32  수정/삭제 댓글주소

      책을 읽읍시다!

  4. BlogIcon 푸리아에 2008/08/27 14:10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책을 읽고 작성한건 아니었지만 애니어 그램과 관련한 글을 예전에 끄적거려놓은게 있어서 트랙백 보냈슴다~ :)

    • BlogIcon 데굴대굴 2008/08/30 13:33  수정/삭제 댓글주소

      예전 그 테스트를 찾아서 해볼까 했는데, 안되더라구요. -_-a

당신을 - "바보 만들기"

Category : 보는 것/문자 책 ..... 작성일 2008/08/20 22:49
Tag 교육, 독서, 바보 만들기, 책

바보 만들기 - 10점
존 테일러 개토 지음, 김기협 옮김/민들레

 이 책이 쓰여진 년도가 2002년입니다. 이것도 10년 뒤에 저자가 덧붙인 버전이 2002년이니까 초기 버전은 1992년에 등장한게 되는군요.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은 매우 간단합니다. 지금의 강제화된 교육제도가 정말 교육 맞는가?라는 내용입니다.

 대한민국의 교육제도는 필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초중고를 합쳐서 12년 동안 배웁니다. 여기에 조금 더 시간을 들여서 대학교/대학원이라는 과정을 4~6년정도 더 배우죠. 다 합치면 거의 20년을 배웁니다. 전에 2008/02/26 - 교육의 의미를 찾는 '키노쿠니 어린이 마을' 이란 책의 평에 저 오랫동안 교육된거 같은데, 머릿속에 있는 내용은 하나도 없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제가 교육을 받기 위해 소비된 시간은 이미 지나갔고 저는 그 시간이 지금와서는 너무 아깝습니다. 하지만, 이런 교육과정을 거치고나면 무엇이 남습니까? 이런 교육이 저에게 가르쳐 준 것은 무엇일까요?

학교를 다니면서 바보가 된 느낌은 분명 나 혼자 받은 것은 아닐 것이다
라는 생각으로 '바보'를 검색해서 찾은게 이 책입니다. 

 교육을 통해 재능을 키워서 해당 분야로 진출하면 성공한다고 믿어왔습니다. 하지만, 과학을 잘 한다고 과학자가 되는 사회가 아닌 곳에서 살고 있고, 국어 공부 잘한다고 소설가가 되는 사회에서 살고 있지 않습니다. 이런 사회 속에서 우리가 바라보는 교육은 무얼 뜻하는 걸까요? 교육의 존재 이유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합니다. 왜? 우리는 우리가 받는 교육을 받아들이면서 이것이 옳은지 그른지 생각해보지 않았을까요?

 이 책은 다음과 같은 부분을 언급합니다.
  •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게 교육의 목적이 아니라면요?
  • 생각을 아름답고 확장시키도록 만드는게 교육의 목적이 아니라면요?
  • 공장에서 제품 찍어내듯 아이를 만드는게 교육의 목적이라면요?
  • 읽기, 쓰기, 사칙연산 같은 교육을 익히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을 소요할까요?
  • 교사가 가르치는게 혼란, 교실에 갇혀 있기, 무관심, 정서적 의존성, 지적 의존성, 조건부 자신감, 숨을 곳이 없다는 걸 학습시키는 것이라면요?
  • 부모로부터 격리시키는게 교육의 목적이라면요?
 책을 다 읽고나서 제가 내린 교육이 존재하는 이유은 '어린 노동력 착취를 막기 위해서' 뿐이었습니다. 교육 현실을 피해 집을 나갔을 때의 생활을 상상해보자 내린 결론이 고작 이거 하나였습니다.

 보통 책을 읽고나면, 조금 인상 깊었던 부분의 일부는 인용을 하기도 하는데, 이번은 포기했습니다. 읽는 중에 책에 껴둔 북다트(15개, 한권 읽을 때 15개 정도로 압축해서 체크하는 버릇이 있음)는 다 썼고, 이것도 모자라서 책 귀퉁이를 접었는데, 그 양이 너무 많습니다. 내용을 말에 맞게 이어서 쓸려다보니 그냥 책 한권을 다 치고 있다는 생각에 포기했습니다. (무서운 저작권법 ㅎㄷㄷ)


인생은 잉크젯 프린터에 있는 카트리지와 같다는 느낌 안 받으셨습니까?
 

 데밍이 쓴 2008/05/22 - "경쟁으로부터의 탈출"에서 이 사람이 제안한 교육 방법이 꿈에만 가득차있고 허무맹랑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바보 만들기"를 읽고 그의 주장이 어떤 맥락을 가지고 있는지 이해가 되더군요.
  • 내가 받는 교육이 정말 교육 맞는가?
  • 누구를 위한 교육인가?
를 진지하게 생각하시고 자신만의 고민으로 해결되지 않을 때, 이 책을 손에 잡으시길 권해드립니다.

PS. 이 책에 언급된 책들을 다 읽을려면... 한 세월이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