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소개하는 앱은 RSS Flash g 라는 앱입니다. 보통은 앱 리뷰를 작성할까 말까 하다가 안하는 방향으로 떨어지면 그냥 그 즉시 삭제하는데 이 앱의 리뷰 초안은 계속 살아남았습니다. 계속 미루게 되는 원인이 계속적인 업데이트에 의한 기능 추가 및 디자인 변경이었기 때문에 쓰고나면 그림을 새로 갱신해줘야 했거든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쓰는게 늦어진 앱 리뷰입니다. (절대로 늦장을 부려서 이렇게 늦어졌다는건 아닙니다)
현재 RSS Flash g의 가격은 $3.99 입니다. 약 5,000원 정도되는 앱이니까 그렇게 싸다고 할 수는 없는 앱입니다. 주된 기능은 RSS Flash g는 구글 리더와 동기화해서 읽게 해주는 앱입니다. 이와 비슷한 앱으로 Byline, Feeds, MobileRss 등 꽤 많이 같은 역활을 가진 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많은 구글리더 앱 중에서 거의 최고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일단 RSS의 기능을 충실하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RSS Flash g 의 기본 인터페이스
RSS Flash g는 다른 RSS 리더와 마찬가지로 전형적인 목록-리스트-세부 내용-내장 웹브라우저 연결로 이어지는 인터페이스를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인터페이스는 조금 변경이 가능합니다. 폴더별 구성으로 할 수도 있고 각 목록별로 할 수도 있으니까요.
폴더별 목록과 아이템별 목록
이런 폴더/아이템의 구성은 앱에 따라서 구현되어 있는 것도 있고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RSS Flash g의 장점은 동기화 속도가 빠르다는데 있습니다. 약 2분 이내에 2000개 정도의 기사의 동기화를 완료시키더군요. (동기화하는 장면 찍을려다가 귀찮아서 포기) 물론 그림은 제외하고 RSS 본문만 동기화 할때 기준입니다.
동기화 속도도 빠르지만, RSS Flash g의 또 다른 기능은 통합 서비스(Integrated Service)입니다. 모든 앱에서 지원하는 별표항목으로 추가도 잘 지원하고 있고, 잘 쓰시는 분은 잘 쓰시고 계시는 Instapaper나 Read It Later로 보내는 것도 잘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지원되는 통합 서비스와 메뉴 활성화
꽤 많이 지원하기는 하지만 최근에 개발된 앱이라면 이 정도는 대부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RSS Flash g 만의 독특한 기능으로 회선이 안좋은 상태에서도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아이패드(WIFI Only 버전)나 아이팟 터치 사용자라면 RSS 리더로 잘 읽다가 회선이 연결되어 있지 않다는 이유로 이런 기능을 사용할 수 없었을 겁니다. 하지만 RSS Flash g는 회선이 좋아졌을 때 통합 서비스에 밀려있는 내용을 진행해 줍니다. Instapaper 나 Read It Later 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회선문제로 인해 동기화가 안되서 귀찮았던 점을 한번에 커버할 수 있는 기능이죠.
한가지 다른 RSS 리더에서는 보기 어려운 기능으로 모바일라이저(Mobilizer)를 갖추고 있는 부분입니다.
실제 웹페이지와 모바일라이저를 통한 웹
다음(http://m.daum.net)과 같은 대형 포털은 별도의 모바일 페이지를 지원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사이트들은 아직 모바일 페이지를 제공하고 있지 못합니다. 이런 곳을 아이폰으로 접속하면 상당히 피곤합니다. 글씨는 작고 광고는 크게 떠서 트래픽은 나가고 페이지는 로딩중이라 느리게 뜨기까지 합니다. 움직이는 자동차에서 웹사이트를 뚫어지게 보는건 멀미의 지름길이죠.
아이폰용 괜찮은 RSS 리더를 찾고 계신다면 RSS Flash g를 추천해드립니다. 폭시 구입이 망설여지신다면 무료 버전인 RSS Flash g Lite 를 통해 테스트를 해보시고 구입하셔도 괜찮고요.
신문이나 TV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단어로 '스마트폰'이 있습니다. 마치 모든 기술의 집약체인 모습거 같은 스마트 폰입니다. 그리고 스마트 폰을 이용한 '스마트 오피스'라는 단어도 종종 들을 수 있고요. 이런 말이 나오는 것은 '스마트 폰을 어떻게 이용할까?'라는 매우 올바른 고민에서 나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저기 많이 광고를 하고 실제 도입을 일부 하고 있는 곳이 많은 곳으로 아는데, 스마트 폰의 도입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직업이 직업이다보니 스마트 폰의 도입같은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결정이 났을 때에는 일이 순식간에 불어납니다.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면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 문제나 실제 연동시 들어오는 수만가지 질문들을 어느 정도 예측하고 있어야 하니까 말이죠.
그래서, 이런 고민을 전혀 해본적 없이 언론에서 말하는 개념만 갖고 있는 분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너무나 큰 괴리에 빠집니다. 이론은 이론일 뿐, 현실에서는 상당히 다르게 나옵니다. 개인이 아닌 기업이 하는 스마트 폰의 도입은 단순히 스마트 폰을 직원에게 배포하는 것 이상의 일이 생깁니다. 심각한 부작용이 생기기도 하죠.
1. 이메일의 연동
스마트폰을 이용한 업무의 가장 기본은 이메일 확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지만, 이메일이라는 것이 꽤나 골치아픈 시스템 중에 하나입니다. 이메일이라는 것은 어떻게 설정되었고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서 초대형 시스템 교체+초대박 비용지출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현재 대부분의 회사 메일은 POP3와 IMAP을 지원합니다. 이 접속 방법이 표준이지만, 두 접속 방법은 모두 문제가 있습니다.
먼저 POP3를 보겠습니다. POP3 방식은 메일 클라이언트가 주기적으로 접속을 해서 메일을 갖고 오는 것입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메일서버에는 메일이 남지 않습니다.
그 결과 메일은 PC와 스마트폰에 개별적으로 분리되어 존재하게 됩니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모든 사용자는 메일 클라이언트의 설정에 메일 서버에 메시지 지우지 않음 옵션을 기본으로 설정해야 하며,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메일을 어디까지 읽었는지에 대한 답은 없습니다.
이 경우 동기화 프로그램(액티브 싱크, 아이튠즈)를 이용해서 메일서버->아웃룩<->스마트폰 동기화를 구성한다면 별도의 복잡한 설정 없이 가능합니다. 문제는 메일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없다는데 있죠. (그래서 저는 별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IMAP의 경우를 볼까요? IMAP은 서버에 메일을 남겨두고 이 메일을 그때그때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이 방법은 POP3의 단점을 모두 커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도 문제가 발생합니다. 모든 메일은 메일 서버에 있으므로 1)서버의 저장공간 문제, 2)서버의 과부하문제가 발생합니다.
서버의 저장 공간 문제부터 생각해야 겠군요. 요즘 하드디스크가 쓰기 때문에 서버의 저장공간 문제는 비교적 쉽게 처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서버에 메일을 저장해야 하는 특성상 장기근속 직원의 메일함이 문제가 됩니다. 일정 주기를 두고 메일을 삭제하는 방법을 취해야 하나, 이 주기를 정하는 것이 매.우. 힘들거든요. (현실에서는 이거 하라고 해도 하는 직원도 거의 없습니다. -.ㅜ)
서버의 부하 문제는 저장 공간 문제보다 심각한데요. 스마트폰은 PC와는 다르게 24시간 접속을 합니다. 퇴근하면 확인 안하는 PC와는 다르죠. 그리고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을 때에도 접속을 합니다. 따라서 100명에게 스마트폰을 배포했다면 신규 사용자가 100명 늘어나는 겁니다. 별거 아닌거 같지만, IMAP은 메일함에 있는 메일 목록 전체를 갖고 오는 방법으로 메일을 확인합니다. 1000개쯤 되는 메일을 100명이 계속 확인하면 1000*100 의 부하가 메일서버에 걸리는 부하가 됩니다.
결국 단순히 메일만 확인하자는 생각으로 도입된 스마트 폰은 메일 서버에 몇 배의 저장 공간을 요구하는 기기이자 두 배의 사용자를 처리해야 하는 괴물로 변신하게 됩니다. 당연히 이런 부분을 처리하고 싶다면 돈을 더 내면 됩니다.
2. 보안, 외부에서의 접속
메일은 외부에서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을지라도 내부 인트라넷이나 각종 장비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조금 고민을 해야합니다. 충분히 편리하면서 모든 사용자가 아닌, 인가된 사용자만 접속이 가능해야 하는 방법을 찾아야 하니까요.
이를 처리하는 가장 확실하고 안정된 방법은 VPN 접속을 허용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VPN 장비를 도입할 때 역시 문제는 발생합니다. '1)몇 명의 사용자가 동시에 VPN을 통해 접속할 것인가?'라는 문제와 '2)접속할 사용자 계정은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라는 문제입니다.
'1)몇 명의 사용자가 동시에 붙는가?'가 중요한 이유는 VPN 장비의 대부분이 동시 접속자 수의 갯수만큼 비용을 계산하기 때문입니다. 무제한 연결을 자랑하는 장비는 어지간한 사람의 연봉을 훌쩍 뛰어넘습니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종종 연결 후 끊는 것을 종종 잊어버리기도하고 PC보다 화면이 작고 느리다보니 오랫동안 연결하고 있습니다. (제 경우 대충 30% 정도의 접속 시간이 더 긴 것 같습니다)
'2)사용자 계정 문제'는 처음 도입시에는 발생하지 않고 2~3년 지나면 발생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처음 도입시에는 간단하게 계정을 생성합니다. 하지만 그 사람이 조금 있다가 퇴사를 합니다. 새로운 사람도 옵니다. 이게 몇번 반복되면 잉여 사용자 계정과 공통의 비밀번호만 남게 됩니다. 1인이 사용할 수 있는 계정은 메일계정, 인트라넷 계정, VPN 계정, DB 접속 계정 등등 정말 다양하게 있는데, 이 계정들을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야만 합니다.
3. 인트라넷 연동
많은 기업이 내부에 결제나 공지사항을 알려주기 위한 인트라넷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IE 전용, 과도하게 복잡한 스크립트 사용, 과다 이미지 사용 등의 문제로 인해 인트라넷에 스마트폰에서 접속 할 수 없는 문제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해결하고자 별도로 개발하는 곳도 있지만, 결제가 이뤄지는 경우 부인방지 시스템이 연결되어 개발이 어렵게 됩니다. 모든 부분을 다 확인할 수 있지만 정작 중요한 행동을 할 수 없다? 이런 인트라넷이 정상적인 인트라넷은 아니죠.
4. 스마트 폰의 테스트 and 테스트 + 제한
국내에서 사용되는 스마트 폰은 역사가 짧다보니 몇 종류 안됩니다. 하지만, 화면의 해상도의 차이라던가 화면 크기에 따라 메뉴가 보이지 않아서 확인버튼을 누를 수 없다던가 특정 환경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다던가 등의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별거 아닌 차이 같지만 의외로 큰 문제입니다. 주로 높은 분들이 이런 불만을 말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테스트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그리고 접속하는 스마트 폰을 제한해야 합니다. 제한해야 한다는건 다른게 아닌 '회사 업무에 적합한 스마트 폰은 xx 와 xx입니다.'라고 공지하는 것이죠. 이 이외의 스마트 폰은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아도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면죄부를 작성해야 합니다.
보통 이런 면죄부 작성에는 기기 제한만 하겠지만, 종종 회선도 확인해봐야 합니다. 몇몇 소프트웨어의 경우 WIFI+VPN 에서는 정상 동작하지만, 3G+VPN 에서는 동작하지 않을 수도 있거든요. 또는 데이터 통신이 불안정해서 VPN 연결이 비정상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얼마 전에 들은 이야기로 특정 회사의 특정 제품이 VPN 접속이 잘 안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회선의 문제일지 기기의 문제일지 확인해야 하는 것이지만 어찌됐든 결과는현재 접속할 수 없음으로 인한 사용 불가입니다.)
이런 문제 때문에 외국에서는 블랙베리를 업무용으로 사용한다는 이야기가 있는 것이겠지요. 블랙베리를 업무에 도입한 사례를 먼저 읽어보고 자사의 환경과 비교해보는게 먼저입니다.
5. 데이터의 오픈 수준, 분실에 대한 대비
회사에는 정말 많은 데이터가 흘러넘칩니다. 이게 작으면 몇 메가에 몇 원정도 밖에 안하는 데이터일 수도 있지만, 몇 메가에 수억이 되는 데이터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용량이 크다면 스마트 폰에 담고 다니기란 어렵죠. 문제는 여기서 발생합니다. 스마트 폰은 만능의 머신도 아니며, 이런 데이터를 갖고 다닐 수는 있지만 언제나 분실의 위험이 있고, 담당자가 몰래 다른 업체에 관련 내용을 살짝 보여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외부에서 언제든지 접속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두어야 하지요.
담당자가 관련 업체에 몰래 보여준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적어도 분실시에 대한 대비는 있어야 합니다.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 원격으로 스마트 폰의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두어야 합니다. 데이터를 스마트 폰에 연동해서 사용할 수도 있지만, 그 연동된 데이터가 원하지 않는 곳으로 흘러가는 것에 대해 방어책을 만들어야 합니다.
업무 처리 속도를 원활하고 빠르게 하는 다양한 방법으로 스마트 오피스를 도입하는 것도 좋지만, 이러한 새로운 시스템의 도입과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도 상당히 많다는 사실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우리나라 기업의 정서상 "남의 서비스를 통해 우리 업무를? 입맛에도 안맞고(상무님,전무님,사장님의;;;) 보안도 문제야!" 라고 하기 일쑤이지요...
좋은건 쓰라고 있는거고 시장이 인정하는건 이유가 있어서인데
무조건 "우리들만의(우리의 특정 단말을 위한!)시스템"을 찾는건 이바닥에 들어온 이래 늘 갖고 있는 질문이지요; 쩝.
대기업은 워낙 시스템이 크고 방대하여 이런거 도입은 팀 단위로 이뤄집니다. 그리고 인원도 충분하고 돈도 많아서 별탈없이 가능합니다. 대기업은 O|X가 거의 명확하죠.
하지만 중소기업은 괜히 따라갈려고 하다가 큰 피해를 입죠. 단순한 생각이 재앙을 갖고 오는 수준이 되버리거든요...
오늘 하루만 무료인 앱이 매일 10개 이상씩 나오면서 점점 좋은 앱을 고르기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두어달 꾸준히 하다보면 오늘 하루만 무료인 앱도 받아두는 것도 일이 되죠. 그렇다고 받지 않기에는 뭔가 조금 아쉽기도 하고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아이폰에 설치할 앱들 중에서 쓰래기 같은 앱은 버리고 진짜 좋은 앱만 고르는 방법을 말이죠. 물론 이 포스팅은 제가 거의 2년간 받아보면서 생긴 경험에 의한 것이니까 반드시 맞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1. 벌점이 낮은 것도 있는 앱을 골라라
사용자의 평가가 좋은 앱을 고르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평가를 한 사람의 수 입니다. 앱이 4~5점만 받았고, 별점이 20개 미만인 앱은 좋은 앱이 아닙니다. 평가인 수 20개 정도는 올리자마자 친구들을 통해서 확보할 수 있는 분량이기 때문입니다. 아는 사람의 평가인데 당연히 매우 심각한 문제가 있지 않는 이상 3점 이상은 주기 때문이죠. 4~5점만 10명 정도가 평가했다면, 이런 앱은 3일도 못가서 지워지기 쉬운 앱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짜 사용자라고 볼 수 있는건 낮은 점수를 준 사용자의 흔적이 있는 앱이 진짜 사람들의 평가 입니다.
2. 버전이 높은 앱을 골라라
오늘만 무료인 앱 중에는 버전이 1.0, 1.0.1, 1.0.2 정도의 버전을 가진 앱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앱의 경우 만들자마자 시장 반응이나 홍보를 위해서 무료로 푸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이런 앱은 장래가 없습니다. 버전이 낮은 앱에 대해서 사람들의 평가는 어떨까요? 당연히 나쁜 평이 대단히 많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버전이 낮은게 아닙니다. 버전이 낮으면서 평가가 좋기란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뛰어난 그래픽, 뛰어난 조작성을 갖춰서 내놓고 이런 앱이 무료일 가능성은 (경험상) 5%미만입니다. 잘 만든 앱은 대부분 무료로 풀리기 보다는 $0.99 로 할인되서 잠시 나오죠. 만약 앱이 2.1.x나 1.9.x버전이라면 충분히 구입해볼 가치가 있습니다.
3. 불평이 자세하게 쓰여있는 앱을 골라라
처음에 언급한 벌점에 대한 내용입니다. 앱을 만드는 것이 사람이기에 불만을 가진 사용자도 있습니다. 별점이 1~2개를 주는 사람들 중에서는 10%정도는 그 불만 사항을 자세하게 기술해두는 사람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러이러한 경우에 버그가 발생하고 그 버그로 인해 사용하기 어렵고, 다른 어떤 앱에 비해서 얼마나 불편하다. 그래서 값어치가 없다고 말이죠. 이런 불평은 필히 있어야 합니다. 이런 불평이 있어야 개발자는 수정을 합니다. 그리고 이런 불평은 버전이 업데이트 되면서 수정되어야 합니다.
이 정도 길이는 되어야 잘 쓴 불평이라 할 수 있습니다
4. 유사 앱도 찾아라
iTunes를 이용해서 앱을 구입할 때에는 화면 하단에 있는 Customers Also Bought 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이 항목은 대체적으로 2~3개는 핵심 기능이 비슷한 앱, 2~4개는 유사 단어가 들어간 앱, 1~2개는 별 상관 없어보이는 앱으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갖고 싶은데 가격이 비싸서 구입을 망설이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이런 경우, 그 앱이 할인되기를 기다리는 것도 좋지만, 다른 앱으로 눈을 돌려보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면, Jaadu Remote Desktop for Windows의 경우 $24.99 나 됩니다. 필수 앱은 아니지만, 너무너무 비싸죠. 하지만 하단에 보면, iTap RDP client가 있지요. 이건 동일 기능에 $11.99 입니다. 거기에 아이패드까지 동시에 지원하군요.
이런식으로 유사 앱을 계속 파도타기 하다보면 의외로 검색에서 빠지는 앱이지만 괜찮은 앱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iTunes 하단에 있는 추천 앱들
5. 기본 UI를 무시한 앱은 볼 필요없다
아이폰에 설치되는 앱을 쓰다보면 처음보는 앱임에도 불구하고 금방 익숙해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개발자가 내부에 있는 표준 UI를 이용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추가 메뉴를 부르는건 누르고 있기고, 지우는건 스와이프(좌우로 문지르기)와 같은 방식이죠. 또한 아이콘과 글짜는 일정 수준 이상으로 커야만 합니다. 그래야 사용하는데 작은 화면에서도 불편함이 없고 답답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UI를 완전히 무시한 앱들이 있습니다. 주로 이런 앱들은 중국에서 대량으로 밀어내기 수준으로 만든 앱이거나 다른 환경(주로 일반 핸드폰)에서 이미 만들어진 것을 그대로 컨버팅한 앱이 그렇습니다. 따라서 불편함과 버그를 다량 보유하고 있을 확률이 크죠. 이런 앱은 지우는데 망설이실 것이 없습니다. 분명 누군가는 비슷한 기능을 만들어 놨을 테니까요.
6. 처음 만든 앱이라면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좋다
구입 전에 앱 개발자분이 만든 앱의 목록을 쭉 훓어보니는게 좋습니다. 이는 앱 개발은 주로 자기가 하던 분야에 계속 얽매여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처음 만들어진 앱이라면 그 앱은 실제 사용성을 따지기 보다는 테스트의 목적이 더 강할 수 있죠. 의욕만 갖고 만들어진 앱일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는 앱스토어 광풍에 휩쓸려 만들어진 앱일 수도 있습니다. AppStore에는 앱이 많다보니 유사 기능을 가진 앱은 얼마든지 찾을 수 있습니다. 확실히 뜬 앱이 아니라면 이런 앱은 그냥 지나치시는게 좋습니다.
※ 앱의 가격 변화도 앱의 가치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척도가 될 수 있다.
AppShoper 라는 사이트에서는 앱스토어에서 볼 수 있는 정보들과 유사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사이트에서 얻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정보는 가격과 버전 정보 입니다.
7. 자주 무료로 되는 앱은 볼 필요가 없다
매일 무료로 되는 앱을 보고 있다보면 30% 정도는 한번 이상 무료로 풀렸던 앱이 다시 올라옵니다. 이런 앱은 다운로드 수를 높이기 위해서 노력을 하는거지만, 사용자들의 반응은 냉랭하죠. 참고로 비싼 앱들은 세일을 하는 때가 거의 정해져 있습니다.
8. 무식하게 비쌌던 앱도 볼 필요가 없다
매우 드물기는 하지만 $30이 넘는 고가의 앱들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이런 앱이 어느날 갑자기 무료로 풀립니다. 비싸니까 일단 받아놓고 본다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런 앱은 볼 필요조차 없습니다. 가격 갖고 장난치는 앱이니까요.
※ 위에 캡처한게 Air Video 인데, 버전은 꾸준하게 업데이트가 있었고 갱신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세일시 최저 가격은 $0.99, 보통 때에는 $2.99 라는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세일 기간은 멋대로군요. 언제 세일할지 모르겠네요.
9. 세일 기간을 준비해라
앱도 세일을 합니다. 세일을 하는 이유는 다양하죠. 그 중에서 고정된 세일 기간이 며칠 있습니다. 미국의 가게들이 대대적인 할인을 하는 블랙 프라이데이(11월 셋째주 금요일부터)입니다. 이 시기가 되면 미국에 있는 회사도 참여를 하더군요. 그리고 한국에서는 추석과 설을 맞춰서 세일을 하는 경우가 가끔 보이죠. 또 전 세계적으로는 설날이 있습니다. 신년 맞이 세일도 종종 있죠. 크리스마스도 빠질 수 없는 날이죠. 이런 날은 필히 싼 가격으로 '날 좀 사주세요'라고 세일된 가격, 특정 기간 한정으로 단돈 $0.99로 대쉬해오는 앱들이 있으니 필히 미리 준비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로 생각지도 않았던 게임을 구입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니 두둑하게 준비해두시길... 이때 잘 선택하시면 1년동안 게임을 할 수도 있습니다.
10. 지우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아이폰 앱에는 비슷한 기능을 가진 앱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아주 조금씩 다를 뿐 주 기능은 동일한 것이 많죠. 이런 앱을 모으다보면 언젠가는 폴더 12개를 꽉꽉 채운 화면이 가득가득 있을겁니다. 이렇게 많은거 언제 다 쓰실겁니까? 비슷한 앱이 걸리면 마음에 드는 것 하나만 놔두고 지우십시오. 그 빈 자리는 다음에 또 채울 기회가 옵니다.
아.... 너무 많은 앱을 설치하면 아이폰이 부팅시 느리다는 사실은 알고 계신가요?
앱을 만드는 분들에게는 정말 엄격하고 힘빠지는 기준들일지 모르겠지만, 한가지 잘 알려지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꾸준하게 계속 업데이트를 하다보면 사람들이 슬슬 받아가기 시작한다는거... 적당히 홍보하시고 앱을 튼실하게 만드신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제가 데굴님의 바쁜 비즈니스를 생각해서 괜찮은 앱을 대신 꼼꼼하게 매니저처럼 골라드리겠습니다. 데굴님은 그저 저를 위해 아이폰4 를 하나 더 구입해주시면 됩니다. 물론 배송은 저에게 해주셔야한다는거 말안해도 아시겠죠?ㅋ 하나 더 지르시면 저는 데굴님께 충성할것이고 KT에서도 데굴님을 VIP 고객으로 모실거예요ㅋ 일석이조아닌가요ㅋ
아이패드라는 물건이 제 손에 들어온지 이제 한달 쯤 됐습니다. 그래서 이제서야 사용기를 올립니다. 받자마자 올리면 그건 개봉기지 사용기가 아니잖아요. 그리고 이상하게 사진 찍기가 귀찮아서.. (iOS4 이후 멀티테스킹 때문인지 시작시 약간 버벅되는 느낌이 있어요)
아이패드의 하드웨어 스팩은 다른 사이트나 블로그나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원하는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겁니다. 그래서 그런거 안 적습니다. -_- (궁금하시면 알아서 검색하시든가....)
아이패드를 손에 입수하고 나서 첫 느낌은 “배터리 강화된 아이팟 터치!“였습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였지요. 이 느낌은 겉보기에 딱 느낄 수 있는 그런 종류였습니다. 하지만, 사용해보니 조금 다르더군요. 아이팟 터치와 아이패드의 가장 큰 차이. 그것은 바로 화면이죠. 넓고 큰 화면.
화면이 가장 큰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이 차이는 생각 의외로 큽니다. 아이팟 터치/아이폰에 Time Vampire 라는 별명을 붙여도 전혀 손색이 없을겁니다. 아이패드는 Time Vampire인 아이팟터치/아이폰에게서 멀리 떨어뜨려 줍니다. 그리고 아이패드로 시간을 갖고 옵니다. 붙여줍니다. -_-a
아이패드의 큰 화면에는 더 큰 많은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한대로 아이폰 4대를 연결해서 사용한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예를 들면 다음에 보이는 Instapaper 앱이 그렇습니다.
왼쪽이 아이패드에서의 모습, 오른쪽이 아이폰에서의 모습
목록을 보고 있을 때에는 한번에 다 보여주느냐 아니냐의 차이 정도로만 보이지만 본문을 읽을 때에 아이패드와 아이폰의 화면 차이는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왼쪽에 있는 아이패드가 글씨도 더 크고 한 화면에 더 많은 양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화면의 차이는 읽는 사용자를 즐겁게 만들어줍니다
아이패드 전용 앱들 중에서도 아이패드의 시원스런 화면을 잘 살린 앱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메뉴의 배치가 적절하지 않거나 큰 화면이 갖고 있는 시원함을 잘 살리지 못하는 앱이 많거든요.
아이패드용 앱 중에서 큰 화면을 잘 살렸다고 생각되는 앱으로 StickyBeak 이라는 앱이 있습니다. 이 앱은 아이패드 전용의 RSS 리더입니다. 기존의 RSS 리더들이 제목을 선택하면 RSS 요약본만 보여주는데 반해, 제목 선택시 RSS 요약본과 함께 해당 사이트를 바로 보여줍니다. 다른 RSS리더와의 차이는 한번 더 터치해야 하는 귀찮음이 사라진거죠.
※ 이 StickyBeak은 버전이 올라가면 나중에 다시 리뷰를 작성해야 할 듯. 아직까지 조금 불안정해서 많은 양의 RSS를 소화하기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제가 아이패드를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할려고 해봤지만, 가장 적합다하고 느낀 사용처는 RSS 리더 입니다. RSS 리더로 읽기 적합하다고 생각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책만큼 집중해서 읽지 않아도 되므로 LCD의 밝기가 부담되지 않는다
RSS로 읽을 시에는 많은 글을 요약해서 읽을 수 있으므로 장기간 보지 않아도 된다
화면에 최적화된 매체를 접하기 때문에 레이아웃이 깨지지 않는다
속도가 상당히 빨라 웹페이지가 쾌적하게 뜬다
이 이외의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건 잠들기 전 잠깐 동영상을 보는 정도로 애용하고 있습니다. 동영상도 아이패드의 저장 공간이 16G 밖에 안되기 때문에 (전 가난합니다) Air Video를 이용해서 어딘가에 있는 컴퓨터로부터 실시간 인코딩을 통해 동영상을 감상합니다.
이 이외에 아이패드를 사용해보려고 했지만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았던 용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워드 : 가상 키보드 익숙해지기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릴 듯. (현재는 한글 입력 문제가 더 심각)
사진 편집기 : 적당히 편집은 가능하지만 강력한 앱은 조금 부족. 그리고 대량 편집에는 적당하지 않음
메일 클라이언트 : 불행하게도 집에서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기기라 메일 계정을 설정해두면 공개 메일이 됨.
이북 리더 : 2시간 이상 읽기는 어렵더군요. 무거워서...
MP3/동영상 플레이어 : MP3는 가능하지만 동영상은 16G로는 공간이 부족하여 하기 어렵습니다. 공간과 인코딩 문제만 해결된다면 개인용 플레이어로 진짜 좋습니다. 하지만 이건 답이 되지 못하죠. 그래서 Air Video를 이용하면 됩니다. (더구나 아이패드용 동영상 앱은 의외로 많습니다. 꽤 만족할만큼!)
게임기 : 시뮬레이션이나 퍼즐 정도는 괜찮습니다. 타워디펜스 계열로는 최적이고요. 30분 동안 FPS 계열로 해보실래요? 테이블 게임으로는 크기가 작아서 살짝 불만이.... -_-a (아이보드를 내놔라 애플!)
제가 만족하지 못한 부분을 한 줄로 요약해보면
아이패드는 생산성 도구로 사용하기에 적당하지 않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입력 도구가 적절하지 않으니 생산성 용도로는 조금 문제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 부분을 바꿔 말하면 기업에서 5~10대 정도 보유하고 있는 것은 괜찮지만 전 사원에서 뿌릴 정도가 될 수는 없는 기기라는 점이죠. 이러한 문제점은 아이패드 뿐만 아니라 다른 태블릿 기기를 사용하더라도 마찬가지 일겁니다. (역대 입력 방법 중에서 키보드 이외의 보다 효율적인 방법은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이패드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준의 넷북이나 노트북을 어느 정도는 대처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들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터치 스크린을 갖춘 넷북도 어느 정도 비슷하다고 할 수 있지만 쾌적함이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겠죠. 한달 정도 아이패드를 쓰면서 포터블 장비이면서 포터블하지 않은 아이패드의 사용은 영화 속의 미래의 컴퓨팅 환경이 이렇게 될꺼다를 느끼게 해주더군요.
PS. 한글 입력이 가능해지면 그때 쯤에는 이미 가상 키보드 입력에 익숙해졌을테니 이 포스팅의 내용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군요. ㆅㆅ
개인적으로 아이패드 사용자 한분 모신 다음에 토이스토리 한편 사서 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진정한 다른 세계의 동화책이 펼쳐집니다. 읽어주고 중간중간 수준에 맞는 퀴즈도 나오고 게임도 나오고요. 잡지라면 별도로 광고를 안붙여도 되겠죠. 사진 그 자체가 광고로써 위력을 발휘하게 만들 수 있으니까요.
이런 의미에서도 극단의 소비지향 제품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걸로 생산을 하겠다는건 얼리어댑터나 장인정신을 가진 어르신들이나 하는거지 저같은 하층민은 그런거 못하는겁니다. -_-a
교과서로 들어가는 것도 나름 괜찮기는한데, 이렇게 될려면 몇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일단 분할기능(멀티테스킹?)과 빠른 링크의 적용 방법, 그리고 무엇보다 기존 문제지의 라이센스와 디지털화가 이뤄져야 하겠죠. 교과서 문제만 잘 생각해보면 한국은 힘들고 왜 미국은 왜 가능한지 답이 나오죠.
전 사진찍는걸 좋아해요. 그런데 사람들이 아이패드에 카메라 연결해서 사진 확인하면 아이패드의 고화질 디스플레이덕분에 깨끗한 사진을 감상할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마음이 움직여 지름조사를 해보니 그걸 하려면 악세서리를 비싸게 주고 사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일반 노트북이나 넷북에서는 그냥 흔한 USB선만 있어도 사진확인이 가능하더라구요. 거기다 데굴님의 리뷰까지 읽어보니 확실히 결론이 잡히네요.
넘쳐나는 문화자원들을 재빨리 소비하라고 만든 기기인데...
사람들은 자꾸 뭔가 생산하려고 하더군요.
생산과 소비 둘다 제대로 만족할만한 디바이스는 아직까지 없죠.
뭔가 한차원 더 진화한 인터페이스가 나오지 않는한
( 물론 있는걸로 아는데...시장까지 나오는 시점 )
아직은 좀 기다려야 할듯합니다.
머... 조만간 이른 시점에 분명히 만나겠죠.
저도.. rss리더기 목적으로 구입했는데..
역시나 예상 적중이더군요.
정말 편하더군요...ㅎㅎ
전... Reeder for ipad 사용중입니다.
어째 리플은 많으나 다들 "데굴데굴님 부러워요" 인가요 ㅎㅎㅎ...
(이미 가진 1人 이라... 건방지게 보고 있습니다 ;;;)
soohaanii 님의 말씀처럼 소비형 기기가 바로 아이패드인거 같습니다.
자꾸 이걸 가지고 태클 거는 사람들이 많던데...
태클은 좋지만... 아이패드를 쓰는 연령층, 만족도...
어떤 어플리케이션들이 히트를 치는지...
요런거만 잠깐 들여다 봐도 " 아! " 하며 무릎을 칠텐데 말이죠!
개인적으론 소비형 기기의 핵심에... 아이들의 교육과 엔터테인먼트가 있다는 ㅎㅎㅎ... (사실 기기가 혜린아기 것이니... 쩝...)
아시겠지만, 아이폰 사용자가 된지 조금 됐습니다. (요금만 좀 싸면 좋으련만...) 그리고 플래시를 상당히 싫어하는 사용자 중에 한명이기도 하죠. (정확하게 말하면 플래시가 안좋은게 아니라 플래시로 광고하는 곳이 워낙 많아서 그런 곳에서 사용되는 플래시가 싫은 것입니다) 하지만, 플래시를 보는건 좋아합니다. 잘 만들어진 플래시는 예술품 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니까요.
널리 알려진바대로 아이폰에서는 플래시가 보이지 않습니다. 사실 플래시가 보여진다고 해서 더 나아지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는 아이폰의 구조상 어쩔 수 없는 환경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는 바로 마우스가 없는 태생적 제한을 갖고 있기 때문인데요. 아이폰 뿐만 아니라 터치폰에서는 mouse-over 관련된 방식을 생성할 수 없습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커서가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건데, 아이폰 같은 터치 환경에서는 커서가 없잖아요. 커서의 위치를 모른다는 것은 매우 난감하죠. 가장 기본적인 쥐잡기 게임을 할 수 없다는 것이죠.
블랙베리나 넥서스원의 경우 트랙볼이라는 방법으로 처리한걸 확인했는데, 그렇다면 트랙볼이 아닌 풀터치 폰은 어떻게 되어 있을까?라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개인적으로 트랙볼 안좋아라 합니다. 2년 정도 쓰면 먼지가 너무
많이 끼는걸 경험한터라...)
급하게 사무실 옆동네에 계시는 분을 호출. 플래시가 되는 다른 폰에서 어떻게 되어 있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