햅틱온의 액세서리 구성
전에 폰을 교체했다고 신고를 했습니다. (참고 : 2009/02/12 - 햅틱온 오픈 케이스기) 그때는 일단 손에 넣었다는 기쁨 때문에 악세서리를 빼먹었습니다. 이른바 이 글을 구지 제목을 붙이자면 "오픈 케이스 #2"정도가 맞겠군요.
왜 언급하는가 하면, 현재 햅틱온은 LGT에서 쓸 수 있는 최고 모델이며, 햅틱이나 옴니아 계열의 경우 개통 후 교체 요청이 많다는 설을 들은바, 구입 전에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을 꼼꼼하게 보는게 중요하다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즉, 보는 시점에 따라서 산다면 이런 점은 각오하고 구입해야 한다는 뜻이지요. -_-a
왼쪽에 있는게 기본으로 제공되는 스타일러스 팬+DMB 안테나 입니다.
정상적인 사용자라면 당연히 매달고 다녀야 하는 필수품! 여유분이 없는건 이해하지만, 써보면 상당히 가늘어서 불편하다고 해야하나요. 손이 크신 분은 이거 잡는데 조금 난감하실지도.... 상당히 가늘거든요. NDSL의 것과 거의 같은 크기입니다.
분실하시면 눈물 흘리게 될 것이라 자신 있게 말합니다. (1만원이 넘는 초고가!!) 이 스타일러스 팬은 조금 더 써보고 터치감을 이야기 할 때 몰아서 이야기가 나올겁니다.
하지만, 팬용도가 아닌 DMB 안테나는 꽤 마음에 들더군요. 딱딱 꺾이는 각도가 정해져 있어서 왠지 부러트리는 느낌(?)이 재미있어요. (그래서 장난감인겁니다아아아~)
이어폰. 뭐, 말이 필요 없을 듯 싶군요. 평범한 이어폰입니다. 인-이어 이어폰을 기본 제공하고 앞에 있는 고무도
저 같이 비표준인 귓구멍을 가진 분들을 위하여 두깨가 다른 팁을 제공합니다.
이어폰 음질이 제 귀에는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지만, (E4c같은 고가 제품을 쓰고 있으니 이는 당연한겁니다. –_-) 그래도 대충 쓰기에는 괜찮습니다.
이걸보면 제품 전체를 만드는데 이어폰 하나에도 상당히 신경을 써서 제품을 구성했다는 흔적이 보입니다. (다만 제 기준에는 만족스럽지 않아서 그렇죠. –_-)
위의 이어폰 줄이 상당히 짧게 보이는데, 그 이유가 바로 이 마이크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부분이기도 하지요. :)
마이크 상단에는 별도의 이어폰을 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말은 곧 내장되어 있는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지요.
음악 듣다가 전화가 오면 이어폰에서 해드셋으로 바꿔 낀다거나, 즈질 이어폰 음질을 참아야 한다는 불편함이 없으니 좋더군요. 이 부품도 이어폰만큼 비싼 가격이니... –_- 그리고 이렇게 쓰면 이어폰 가드(걸리면 선이 툭~빠져서 이어폰 줄이 끊기는 것을 방지해주는 일종의 연장선)도 필요 없으니 1석 2조죠.
다만, 마음에 안드는건 예전에 쓰던 SCH-V740보다 충전기가 크다는 것. V740의 충전기가 작고 깜찍해서 마음에 들었는데, 이보다 두껍네요. 그리고 열리는게 조금 장난감 같아서... 헐렁거리는 것이 조금 마감이 덜됐다는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뚜껑 분실을 위해 슬라이드로 전환하면서 생긴 문제점인거 같은데, 보다 고품격이라면 V740의 충전기와 같은 스타일로 바꿔주시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다 깔끔하고 작으며 휴대가 간편해서 상당히 만족스러웠던 스타일이거든요. (사실 햅틱온의 충전기도 그렇게 크거나 불편한 사이즈가 아니지만.. ^^;)
하지만, 정말 알 수 없는 액세서리가 하나 있습니다. 진짜로 "웨??? WHY????" 라는 의문만 남기는 부품입니다. 이 의문스럽다고 생각되는 것은 바로 케이스.
꺼낼 때.. 어느 손으로 폰을 잡아야 할까요? 답은 오른손으로 케이스를 잡고 왼손으로 폰을 꺼낸다는 게 답입니다만, 꺼낸 후 케이스는 어디에 두어야 할까요? (주머니에?) 또 케이스에 넣고 나서 음악을 듣는 게 불가능합니다. 사진을 잘 보시면 하단에 고무줄 같은 것이 보이실 텐데, 이것이 상단에도 있으며, 마이크와 연결되는 20핀 구멍을 막고 있습니다.
물론 케이스에또한 넣은 상태에서는 화면을 볼 수 없으므로 음악을 조절할 수 없습니다. 물론 볼륨 조절 버튼도 가려지니까 쓸 수 없지요. 결론은 별도의 케이스를 구매하든가, 케이스를 쓰지 않던가....
폰에 줄 매다는 것도 함께 고민해 볼법한 위치인데, 이건 취향문제이므로 패스하겠습니다. (개인적 취향은 아예 수첩을 줘서 거기에 모든걸 꼿고 다니는 스타일은 선호합니다. 대단히 독특하죠. -_-a)
스타일러스 팬의 구성은 조금은 복잡하지만 휴대성이나 모양은 괜찮고(호환만 된다면 다른 터치 제품에 붙여서 써도 괜찮을 정도), 마이크는 대만족, 이어폰은 제 특수한 귀구멍 때문에 테스트 불가, 어댑터는 타 기종에서 넘어오신 분이라면 만족할만하시나 과거 울트라 에디션을 접해보신 분은 조금 실망하실지도...
전체적으로 보면 햅틱온의 기본 액세서리는 좋은 점 반, 나쁜 점 반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본으로 제공하지 않던 것에 비교하면 있는게 어디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기왕 주는 거 이런 곳에서 조금만 더 신경을 쓴다면 만족도는 더 올라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부 모델을 보면 건질게 하나도 없어서 깔끔(?)해서 편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휴지통으로 바로 보내기 보다는 몇 개는 건졌다는 의미에서 나름 잘된 구성이 아닐까 싶군요.
PS. 다음에 터치와 화면에 대해서 쭉~ 써볼 겁니다. (이미 절반은 써놨다능.. 다음 이야기에는 아이팟과의 냉정한 비교! 캬캬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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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썩어빠졌군요..-_-a 이 녀석보다 좋은 기종도 널렸을테니 차라리 저에게 넘기심이 어떨까요? 택배비는 제가 부담할테니 빠른 배송을 부탁드려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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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르신 것이군요 -_-
젠더를 일부러 만든게 아닐까 싶어요.
악세사리 판매로 수익을 올리려는 ;;;
너무 약하잖아요! -
꼭 오른손으로 케이스를 잡고 왼손으로 폰을 꺼내야 할까요^^
(괜히 태클거는 호박.. ㅋㅋㅋ)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오늘 최고춥다죠?
옷꽁꽁 싸매입고 외출하셨는지 몰겠네요~ 호박도 오늘 강남진출인데
이거 포대자루 두겹은 입어야할것 같은 날씹니다(-.ㅜ) 엣취!
고뿔조심하시공~ 오늘도 봉마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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