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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22 충견이야기 - 하치이야기 (10)
- 2008/07/23 애완동물을 키우기 전에 읽어야 할 - "개와 나의 10가지 약속" (10)
충견이야기 - 하치이야기
간만에 영화를 보았습니다. 아바타도 못본 커플이지만 너무 영화를 그 동안 안 본거 같아서 이번에는 제가 꼬드겨서 영화를 봤습니다. 제 심오한 선택에 따라 그녀야님의 취향에 맞춰서 '하치이야기'를 골랐습니다.
※ 여기서 잠깐. 그녀야님의 취향은 멍멍이 입니다. 멍멍이는 귀여운 애들이고 개는 귀엽지 않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이기는 합니다만, 저도 왠지 동감하고 있습니다. -_-a
이 영화에서는 아주 귀여운 멍멍이가 우연하게 역을 지나가는 행인1에 의해 구원 받습니다. 그리고 행인1은 이 멍멍이와 친구가 되고 친하게 살아갑니다. 물론 여기서 개를 키울 수 없다는 가족들과 가족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피의 전쟁이 일어납니다.
처음에는 포스터에 등장하는 귀여운 멍멍이었는데, 나중에는 밑에 보이는 것처럼 거대한 멍멍이가 되서 나옵니다.
영화에서 중반에 잘 보면 역 앞에 있는 시계가 자주 나오는데, 언제나 오후 5시 부근입니다. -_-a 영화 내내 오후 5시만 강조합니다. 나중에 시계는 계속 5시만 나옵니다.
이 영화는 실제 이갸기를 재구성했다고 하는데, 아쉬운 점이 많이 있습니다. 주인공은 멍멍이에요. 주변에 있는 인물은 그다지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집 나간 멍멍이를 찾지 않는 딸이라든가, 10년에 한번 보고 가는 부인이라든가 등등의 인물은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멍멍이만 즐기세요. 그게 핵심입니다.
PS. 그녀야님은 이런 멍멍이를 키울 수 있는 집을 구하면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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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영화 - 하치이야기
2010/02/22 15:04
2010년 2월 20일 토요일 "하치이야기 " 보다. 스토리를 대강 알고 갔지만 어찌나 울었는지 눈이 다 충혈 되었다. 동물과 인간이 서로 교감할 수 있음을 보여 주는 좋은 영화다. 실화에 바탕을 둔 영화로 우리나라 진도개 못지 않게 일본의 아키타종도 혈통이 있고 충직한 것을 알게 되었다. 강아지를 두 마리 키우고 있어 그 애들의 사랑과 충성심을 알기에 더 많은 눈물을 흘렸는지 모른다. 주인이 죽은 후에도 주인이 타고 돌아오는 기차역 앞에서 5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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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해달 2010/02/22 14:23
1900년대 초반 일본의 충견 이야기죠.
시부야에 가보면 하치의 동상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영화를 볼때마다 생각는데, 정말 일본이 문화 하나는 잘 팔아먹는군요.
우리도 자동차, 배 파는데 목숨 걸지 말고(물론 팔기는 해야지요.^.^), 우리 고유의 문화를 팔아 돈 벌 생각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
elyu 2010/02/22 21:37
오잉, 리처드 기어가 주연했군요. 일본판 하치 이야기는 한번 본적이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저 분이 나오니 좀 어색할 것 같아요;;
그래도 멍멍이는 귀엽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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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람 2010/02/23 18:31
<개같은 내인생>을 만드신 감독님이 개가 등장하는 하치 이야기를 만드시다니 감동적입니다. 갑지기 <개같은 내인생>을 한번 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는군요.
애완동물을 키우기 전에 읽어야 할 - "개와 나의 10가지 약속"
![]() |
개와 나의 10가지 약속 - ![]() 가와구치 하레 지음, 최영혁 옮김/청조사 |
이 책에는 멍멍이가 등장합니다. 애완동물의 대표격인 멍멍이가 나오니까 당연히,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글로 쓰여진 부분도 짧고 빠른 전개이기에 재미있지만, 이 글말고도 사이사이에 있는 사진은 정말 완소입니다.
- 나와 오래오래 함께 해 주세요.
- 나를 믿어 주세요. 그러는 만큼 나는 행복하답니다.
- 나에게도 마음이 있다는 걸 잊지 말아 주세요. 말을 안 들을 때는 이유가 있답니다.
- 나에게 말을 자주 걸어주세요. 사람의 말을 할수는 없지만, 들을 줄은 안답니다.
- 나를 때리지 말아 주세요. 마음만 먹으면 내 쪽이 강하다는 걸 잊지 마시고요.
- 내가 나이가 들어도 잘 대해 주세요.
- 나는 10년 정도밖에 못 삽니다. 그러니 가능한 한 나와 함께 있어 주세요.
- 당신에게는 학교도 있고 친구도 있습니다. 하지만 나에게는 당신 밖에 없답니다.
- 내가 죽을 때, 부탁드리는데요, 곁에 있어 주세요.
- 부디 기억해 주세요, 내가 내내 당신을 사랑하고 있었다는 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