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산'에 해당되는 글 4건
- 2007/04/27 검단산 -> 용마산까지.. (5)
- 2007/04/02 검단산 등산기. -황사를 헤치며- (10)
- 2007/01/07 대설주의보와 검단산 (14)
- 2006/08/20 검단산 등산기. (8)
검단산 -> 용마산까지..
검단산이 의외로 기네요. 흐음.. 전에 갔을 때에는 이렇게 길다는 느낌 없이 쑥쑥 지나갔는데 말이죠. 갑자기 컨디션이 안좋아진 것일까요? 아무튼 내려오는데 조금 무서웠습니다. 폐가가 있는 이상한 동내로 내려오게 되더라고요. 코스가 맞기는 맞는거 같은데, 체력이 떨어져서 그런가? 흐음.. 한번 나중에 시도해봐야겠습니다. 다음에 시도할 때에는 검단산->용마산이 아니라 용마산->검단산으로 말이죠. ^^
날씨는 참 좋았는데, 뭔가 이상하더군요. 가을인지 봄인지 구분하기가.... 어떻게 보면 푸른게 여름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정말 여름이 되서 푸른 산을 쭉 봐줘야하는데... 요즘 갑자기 며칠동안 길게 갈 수 있는 산에 가보고 싶네요. 5월에 마지막 주에 있는 징검다리 휴일에 휴가하나 내고 지리산이나 설악산을 러쉬해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같이 갈 사람이 없을듯.... (혼자가도 괜찮지만... ^^)
검단산 등산기. -황사를 헤치며-
느릿느릿 일어나서 준비하니 10시더군요. 밖에 나오자마자 저를 반기는건 반기문 총장님이 아닌, 노리끼리한 황사. 대충 무시하고 모이기로 한 장소로 가니 10시 40분. 혹시나 나온 사람 있나 찾아봤지만, 아무도 없더군요. 움핫핫핫... 좋습니다. 간만에 혼자가는겁니다. 즐기다 와야죠. 즐.기.다.가.말.이.죠.
버스를 타고 내리니 11시 10분경. 근처에 있는 슈퍼에서 먹을 것 사고 준비를 대충하고 장비를 세팅하고 화장실 갔다오니까 12시 정각. 예..... 올라가지도 않았는데 점심때 입니다.
그래서 산 자체가 높지 않고 긴 코스가 없기에 한마디 외쳤습니다
아무튼 올라가는데, 근처에 아파트가 많다보니 올라가는 사람 내려가는 사람 빠글빠글거리는군요. 죄다 나이가 많아 보입니다. 안경미소녀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빠르게 꿋꿋하게 올라갔습니다. 정상에 도착하니 12시 57분..... 논스톱으로 속도 좀 냈더니 시간이 엄청나게 안걸리는군요.
잽싸게 점심으로 발열체와 밥을 준비해서 물을 붓고 익기를 기다리며, 친구들에게 전화를 때렸습니다. (야.. 나 또 혼자왔어. 외로버. 안경미소녀누님 하나 보내됴...ㅠ.ㅠ)
대충 따땃해졌다 싶어서 먹는데 주위에서 신기하게 보시는 분들이 꽤 계시더군요.
다 먹는데까지 40분 소요되고, 바로 하산길로 방향을 잡기 시작했습니다. 내려오는 코스는 유길준묘 방향. 오는 길에 팔당대교 쪽으로 빠질까 생각했지만, 코스가 짧고 귀환하는 교통편을 몰라 가지 않았습니다. 다 내려오는데 1시간 10분 걸렸군요. 총 소요 시간은 3시간... 쯤 되는군요. 집까지 왕복 시간을 다 합쳐서 5시간 정도..... 음음...
아무튼 무사히 갔다왔으니 황사와 산의 만남이 보여주는 어여쁜 풍경이나 한번 감상하시죠.
PS. 검산단-용마산 5시간 짜리 종주 코스가 있다는데, 이거 알아봐야 겠습니다. ^^
-
-
-
미디어몹 2007/04/02 18:33
데굴대굴 회원님의 포스트가 미디어몹 헤드라인에 링크되었습니다. 다음 헤드라인으로 교체될 경우 각 섹션(시사, 문화, 엔조이라이프, IT) 페이지로 옮겨져 링크됩니다.
-
-
대설주의보와 검단산
아무튼 눈이 오는데에도 많은 분들이 등산을 하시더군요. 주위에 아파트가 있어서 그쪽에서 오시는 분들인거 같았습니다. 당연히 눈이 오는 날이니 장비는 풀셋! 아이젠 필수! 모자 필수! 먹을 것은 넉넉하게!!!!
아무튼 조금 고생 했습니다. 올라갈 수록 눈이 많이 있는게 문제인게 아니라 바람이 정말 무섭더군요. 휘이이이~~~~잉~~~ 하는 소리가 저를 두렵게 만들었으니까요. (그렇지 않아도 겁 많은 소년이랍니다) 눈에 쌓인 산이 참 예쁜걸 보면서.... '겨울은 역시 산이야'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여름도 역시 산"이죠. :D
자.. 그럼 혼자서 우울하게 집을 지내셨을 분들을 위한 풍경사진 지나갑니다. 맨 마지막에는 특별 보너스가(?)있습니다.
PS. 똑딱이로 눈 내린거 찍으니 화이트벨런스나 밝기가 엉망으로 나오는군요. 조금 손보긴 했는데 역시 한계가 느껴집니다. 직접 보는게 가장 좋아요~~
-
aki-yoon 2007/01/08 07:56
우아.. 추운 날씨였는데도.. 등산을 하셨군요.. ^_^
대단하셔라~ 전 어젠 얌전히.. 방콕.. 나갈일이 있으면 택시이용... 그래도 춥더군요... 그나저나... 설경이 너무 예뻐요.-
데굴대굴 2007/01/08 14:07
청춘 만만세인 저에게 추위는 없습니다. 오직 안경미소녀누님이 옆에 없다는 것으로 내면의 추위만 있을 뿐.... 일단 추을꺼 같으면 알콜 들이붓고 오르며 된다는거....-_-;;
-
-
-
-
데굴대굴 2007/01/08 14:08
외로움에 지쳐 주체할수 없는 열혈의 몸을 가진 저에게 집에만 있으라고 하는건 감옥에 던지는 것과 같습니다. (저도 최근 운동부족을 느끼고 몸무게 재보니까 조금 늘었다는...ㅠ.ㅠ)
-
-
-
데굴대굴 2007/01/08 20:16
겨울 야간산행은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야간산행시 잘 안보일 뿐만 아니라 사고가 조금만 일어나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서 말이죠. 그리고 제가 가는 산의 대부분은 동네 뒷산이라서 소리 조금 지르면 사람들이 온다는... -_-; (정말 비상시를 대비해서 가방에 별개 다 있지만..)
-
-
toice 2007/01/08 18:49
추워진 이후에 등산 딱 끊었는데, 아 정말 너무 멋집니다. 구경시켜주셔서 감사해요. 그런데 역시나 올라갈 생각이 들지 않는건.. -_-;;
-
데굴대굴 2007/01/08 20:20
추운 겨울산은 장비빨이 조금 되야하니까, 별로 권하고 싶지는 않네요. 그냥 저같이 운동삼아 여기저기 다니는 애만..... (이게 운동???)
-
-
-
-
데굴대굴 2007/01/09 09:34
겨울철에 설악산 야간산행을 혼자해보시기 강추 날려드립니다. 갔다왔던 친구왈.. “나 여기서 죽는가? 살고 싶다는 생각 처음으로 했다”;;;;
-
위치는 지역 테그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검단산이라고 해서 찾는 것 보다 애니메이션 고등학교를 찾는게 더 빠를겁니다. 바로 애니메이션 고등학교 뒤쪽에 있는 산이 검단산이거든요.
검단산은 그렇게 높지 않고 1시간 반 코스라고 하는데, 중간중간 상당히 빡십니다. 전날 저녁에 비가 잠깐 와서 하늘이 정말 맑았습니다. 시아도 정말 많이 보이고 사람도 정말정말 많이 불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주니까 올라가기 좋더군요. 시원시원~~~
운동삼아 가기 딱 좋은 산인듯 싶습니다. 가까히 살기만 한다면 말이죠. :D
-
木蓮 2006/08/20 11:42
검단산 풍경,시원시원해 보이십니다.등산을 무척 즐기시고 많이 하셔서
혹시..근육맨, 아니신가 생각해본다는..ㅎㅎ
몸도맘도 튼튼,기쁜휴일이 되시길요.~~~-
데굴대굴 2006/08/20 16:02
날이 좋아서 예쁘게 잘 찍히더군요.
속설에 따르면 "근육맨들은 핼스장에 있지 않다. 다만 핼스장에는 근육맨이 되고자 하는 이들만 있을 뿐이다"라는 이야기가 있죠. 저 역시 여기에 포함이 되는... ^^
-
-
-
-
-
데굴대굴 2006/08/22 13:16
수락산 갈때도 한번 이런적이 있지요. 그리고 여기에는 적지 않았지만 스케줄 짤때도 자주 애용하기 때문에 "기상소"의 기록은 잘 이용하지 않는답니다. 기록만 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말이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