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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07 맞고 3종 전격 비교 - 실전맞고, 신맞고, 터치고스톱 (4)
- 2010/02/23 즐거운 포커게임 - Sword & Poker (8)
- 2010/02/02 Cartoon Wars - 단순하지만 강렬한 액션 (4)
- 2010/01/19 100 vs 100 의 난장판 - Pocket Warfare (8)
- 2008/06/25 게임만으로 먹고 살 수 있다면? (18)
맞고 3종 전격 비교 - 실전맞고, 신맞고, 터치고스톱
최고의 핸드폰 게임을 꼽으라고 하면 테트리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화면이 터치로 바뀌면서 테트리스를 최고의 게임으로 꼽기에는 힘듭니다. 이를 빼면 포커와 고스톱이라고 봅니다. 핸드폰으로 오면서 셋이 있어야 하는 고스톱보다는 속도감있고 보다 크게 놀 수 있는 맞고가 더 재미 있더군요. 당연히 이런 맞고도 아이폰용 앱으로 있습니다. 여러 앱이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비교하게 되더군요. 저는 현재 3개나 갖고 있습니다. 3개나 갖고 있지만, 각기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어느걸 먼저 쓸까 하다가 하나하나 이야기 하기는 귀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3개를 몽땅 다 이야기하기로 결정내렸습니다.
무엇 하나도 아주 마음에 드는 것은 없거든요. 제가 갖고 있는 3개의 맞고는 다음과 같습니다. 좌측부터 순서대로 실전맞고(ActionGostop), 신맞고(ShinMatgo), Touch Gostop Pro 입니다. 이 중에서 ActionGostop을 제외하고는 모두 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꽤나 많죠?
가장 단순한 구성을 갖고 있습니다. 캐릭터를 고르고 상대방을 파산시킬 때까지 한다. 이상 끗. 간단한 구성이라서 실망스럽기는 하지만 우리는 심오한 스토리를 보는게 아니잖아요. 그냥 게임만 즐거우면 그걸로 만족할 수 있습니다.
이렇다할 특별한 효과도 없고 그렇게 특별한 것도 없고 난이도도 비교적 평이한 편입니다. 하지만 특징이 없는건 아닙니다. 가장 기본적이면서 가장 쌉니다. (무료!) 싸다는 것. 그것이 이 앱의 특징입니다. 다른 맞고에 비하면 조금 지루한 편이니 가난한 분이 아니라면 그렇게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핸드폰을 갖고 계신 분이라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는 앱이 아닐까 싶습니다. 딱 첫화면에 보이는 화면이 아이폰용 치고는 해상도도 낮고 색상도 깔끔하지 않다는 느낌을 받으셨을텐데 딱 그대로 입니다. 핸드폰의 맞고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느낌을 줍니다.
다만 좋은 점은 언어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 (하지만 매번 실행할 때마다 물어봄)
적 캐릭터의 선택을 보면 각기 기술이 있는데, 이 기술을 습득하면 보다 쉽게 게임을 풀어갈 수 있습니다. 다만, 기술 습득 조건이 상당히 까다롭다는게 문제겠네요. 무조건 상대방을 파산시키는 것이 아니라는 부분 역시 다른 맞고 앱과는 차별되는 특징입니다.
그리고 캐릭터의 선택 같은 것도 좋은 특징이라 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 이 게임의 특징은 미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미션은 총 3개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미션 설정을 통해서 게임의 난이도를 크게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신맞고는 게임 화면 역시 깔끔하고 정리가 잘 된 편입니다. 첫화면이나 캐릭터 설정 화면에서 저해상도여서 실망을 조금 하지만, 막상 게임 화면은 그렇게 나쁜 편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그림을 꽉차게 배치해서 조금 편하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거든요.
신맞고의 단점은 저장이 제한적이라는 겁니다. 한번 저장 시마다 열쇠 3개씩 소모됩니다. 그리고 열쇠 1개를 얻는 방법은 3번 연속 이기던가, 상대를 파산시키던가, 배수놀이에서 마지막 한 장이 최대배수가 되던가의 길이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열쇠를 얻는 길은 3연속 승리를 하는거죠. 3연속 승리라는게 생각보다 쉽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문제가 좀 있습니다. 누군가 연속으로 두세번 전화하면 세이브가 날아가 버리거든요.
정통 맞고가 아닌 변칙 맞고지만, 게임같은 맞고의 즐거움을 느끼고 싶은 분이라면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이 맞고는 실전 맞고와 거의 동일합니다. 일단 판을 봅시다.
판이나 화투의 모양이 진짜 비슷하죠? 하지만, 이 앱은 다른 앱과 가장 큰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네트워크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게임이 혼자서 하는 외로움이 있다면 이건 그런 외로움 같은건 없죠. 그리고 확실히 이 앱은 아이팟터치부터 써본 사람이 만들었다는게 느껴지는데요. 시작하자마자 소리를 사용할지 여부가 나온다는 겁니다.
이렇게 3개를 썼지만, 이 중에서 어느 것도 아이폰 특유의 터치를 잘 살렸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마땅히 할 것이 없어서 이걸 붙잡고 있어야 하는 것도 아니고요.요. 제 아이폰에 있는 진짜 많은 앱들이 저의 리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ㆅㆅ 맞고는 가끔하는 게임으로써 조금 남겨 놨을 뿐... 결론은 그냥 보여주기용 앱이라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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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람 2010/04/08 15:05
고스톱 게임은 보급폰으로도 잘 되요. 거기다 고스톱은 지인들을 불러놓고 실전으로 하는게 스릴있고 재미있어요. 가끔 천원정도 걸고 내기승부를 해도 재미있구요. 그래서 전 아이폰 안사길 잘한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폰! 언젠간 사고말거야!(치토스! 언젠간 먹고말거야!)
즐거운 포커게임 - Sword & Poker
스토리는 마왕이 나쁜짓을 했고, 주인공이 마왕을 쳐부셔서 이 세상의 평화를 가져온다는 매우 기본적인 스토리를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스토리는 볼 것도 없는 게임이라는 것이죠. 그냥 적당히 일러스트 몇장 있고 끝나니까요. 당연히 마왕은 동굴에 삽니다.
한 층에는 대략 3~8 몬스터가 있는데, 이를 이기면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한번에 모두 다 제거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어서 약간의 전략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게임의 기본규칙은 세븐포커와 같습니다. 바닥에 있는 카드와 내가 가진 카드를 조합하는거죠. 9장이 있고, 바닥에 깔린 9장과 내가 갖고 있는 패를 중에서 2장을 이용하여 높은 패를 맞추는 것. 단, 무조건 공격이 가능해야지만 인정됩니다.
화면에 놓여진 9장의 카드는 나의 패가 될 수도 있지만, 적의 패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적절한 공격과 방어는 필수입니다. 처음에는 HP가 1정도 깎이지만, 나중에는 콤보가 들어와서 150정도가 한꺼번에 깎이는 경우도 있고, 마비가 되면 아무것도 못하고 바로 게임 끝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에 마법의 효과까지 적절하게 섞어야하지요.
이 게임은 조금 불타오르게 하는 면이 적지않아 있습니다. 한 층이 끝나면 아이템을 가게에서 살 수 있는데, 아이템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은근히 노가다를 요구합니다. 그래서 모든 아이템을 한번에 모으기는 조금 어렵고 최소 두번은 돌아야지 모든 아이템을 모을 수 있습니다. 나중에 나오는 판은 어떻게 푸느냐에 따라서 상당한 난이도를 보여줍니다. 마법의 도움 없이는 결코 쉽지 않죠.
지금은 $3.99지만 잠깐 세일로 $0.99인 적이 있었습니다. 이때 구입했는데 대충 보름정도 미친듯이 게임을 했으니까 $0.99 의 비용으로 충분히 즐겼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멀티플레이도 지원하기 때문에 종종 즐기기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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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 2010/02/23 19:41
요즘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게임은
갤럭시온파이어, 탑건 이에요.
둘다 비행기 게임인데..정신없이 재밌어요.
그래픽 끝내줘요..
정말 게임기 부럽지 않은 아이폰..
아이폰은 사랑스런 내 여자친구 ㅠ.ㅠ -
Cartoon Wars - 단순하지만 강렬한 액션
게임은 매우 간단합니다. 일단 무조건 적의 공격으로부터 피하면서 적을 몰살시킨다. 그 돈으로 캐릭터를 착실하게 업그레이드를 하면 됩니다. 물론 게임의 초반에는 돈도 없고 상당히 어렵습니다.
하지만, 조금 지나보니 감이 익혀지더군요. 게임의 화면은 다음과 같습니다.
위 화면이 실제 플레이 스크린샷인데, 딱 보면 가운데 있는 로봇을 타고 있는 졸라맨이 주인공입니다. 그 주인공을 운전(?)할 수 있게 끔 왼쪽에는 조이스틱이, 오른쪽에는 무기 변환 버튼, 좌우 공격 레버와 폭탄 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무기마다 조금씩 다른 성격을 보여줍니다. 어떤 무기는 느리지만 한방에 보내기도 하고, 어떤 무기는 공격시 움직이지 못한다거나 하는 등의 차이가 있습니다. 돈을 벌면 무기를 업그레이드 해야겠지요. 각 무기는 10단계까지 가능하며, 업그레이드를 하면 당연히 위력도 올라가고 마법 효과도 추가적으로더 붙게 됩니다.
무기 업그레이드 뿐만 아니라 기본 능력 업그레이드도 있습니다. 적당하게 올려주면 되는데, 레벨 50이 한계입니다. 이 이상은 올라가지 않습니다.
대충 230판 정도까지 가면 모든 무기와 능력의 구입 및 업그레이드가 끝나더군요. 참고로 저는 259 판째 입니다.
저에게 이런 중독성이 있는 게임이 필요한 이유는 무선 트래픽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입니다. I-라이트요금으로 제공되는 500메가는 웹서핑을 조금 심하게 하다보면 순식간에 바닥나거든요. 그래서 가장 단순하고 즐겁게 할 수 있는건 역시 게임이죠. 동영상은 인코딩을 해야하니까 조금 귀찮고요. $0.99를 사용해서 10시간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다면, 즐거운 일이죠. ^^;
모든걸 9로 도배하는 것에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으실 것 같군요. (시간이 엄청 많으시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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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10/02/03 13:05
홈버튼과 전원 버튼을 동시에 누르시면 됩니다.......
그냥 홈버튼 누른 상태에서 잽싸게 전원버튼 누르시면 화면이 하얗게 되면서 찰칵소리와 함께 캡춰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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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람 2010/02/03 12:44
이거 사실은 게임회사가 만든거래요. 그런데 이 게임을 만든 게임회사는 엄청 떼돈을 번것처럼 보일수도 있어요. 하지만 사실은 언론이 회사 홍보도 할겸 뻥튀기를 많이 했다고 하더라구요.
더구나 애플이 중간에서 중개료까지 받아먹기 때문에 실제 수익은 절대 저렇게 고수익이 될수가 없답니다. 물론 이건 애플의 이야기만이 아닌 모든 통신사들도 포함되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전 애플의 호주머니를 채워주기 싫어서 아이폰을 안샀어요. 애플이 세계대전때 연합군에 이용만 당하다가 결국 독사과를 먹고 죽은 천재 과학자를 기리기위해 사과를 한입 베어먹은듯한 로고를 채택했다고 하죠?
애플은 분명 소비자의 호주머니를 노리는 독사과예요. 그래서 전 애플의 음모에 넘어가지 않으려고 아이폰을 사지 않은거예요. 전 역시 아이폰 안사길 잘한거 같은데..맞죠?
그런데 아이폰 사고 싶은데 기본료가 비싸서 망설이는중.
100 vs 100 의 난장판 - Pocket Warfare
Pocket Warfare 라는 게임이 있습니다. 가격도 매우 쌉니다. 가격이 매우 싸다는 것은 당연히 유료라는 이야기겠지요. 물론 무료 버전도 있습니다. ^^
타워디팬스 계열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이런 게임을 좋아하는데요. 약간 변형된 타워디팬스 입니다. 보통 타워디팬스 게임은 건물을 효과적으로 짓고, 건물로 적을 방어하면서, 차근차근 업그래이드를 해가는 형식을 취하는데, 이 게임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차근차근 병사를 뽑고, 병사로 적을 방어하면서, 병사를 업그래이드 합니다. 다만, 병사이다보니 움직일 수 있습니다.
다수의 병사가 있고 이를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은 스타크래프트의 저그를 운용하는 느낌이랄까요? 매우 단순한 형태의 전략시물을 하는 느낌을 갖게도 합니다. 하지만, 무한 저글링 러쉬(?)를 막기 위해 우리쪽에는 제한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유닛 카운트 입니다. 최대 100개의 유닛만 뽑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효율성을 따져야 하며, 이 효율성에 따라서 그때그때 뽑아야 하는 유닛이 바뀝니다. 하지만, 언제나 이런 디펜스 계열의 공식은 똑같죠.
앞에는 몸빵, 몸빵 바로 뒤에는 치료사, 그 뒤에는 장거리 공격을 최대한 많이 확보.
보통 플레이를 조금 하다보면 이렇게 됩니다. 병사에게는 종종 전진이나 후퇴 명령을 내려야 할 때가 있는데요. 이것 역시 게임을 플레이 하는데 중요한 변수입니다. 적을 어느 정도 유인해서 집어 삼키듯 해야 최소한의 피해를 입게 되니까 말이죠.
명령의 범위는 모든 유닛과 보고 있는 화면이라는 두 가지로만 나뉘기 때문에 임요환처럼 놀라운 콘트롤 능력 따위는 불가능합니다. 더구나 여기저기 피한다거나 하는 등의 플래이도 안되고요. 필요한건 적당히 끌여들여서 양으로 승부하는 것. 그것이 최고입니다
아직 버전이 1.0이지만, 어느 정도 버전이 더 올라갈 것 같습니다. 한 번의 웨이브를 다 진행하는게 길기도 하고, 맵 추가나 벨런스 조절을 조금 해야할 부분이 조금 보이거든요. 위 스크린 샷을 보셔서 알겠지만, 너무 손쉽게 편법을 이용할 수 있다는게 문제죠.
단점이 조금 보임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0.99 의 가격은 적절한 수준의 가격이라고 보여지는군요. 한번 잡으면 20~30분 정도 그냥 이것만 붙들고 있게 되거든요. ㆅㆅ
PS. 트래픽이 걱정 되신다면 이런 게임 하나 지르시면 며칠 치의 트래픽이 세이브 됩니다. ㆅ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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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람 2010/01/21 14:04
아이폰만 게임되나요? 아니거든요. 그리고 게임은 PC, 플레이스테이션, X박스, PSP 따위의 도구를 사용해야죠. 이런 도구들은 애초부터 게임에 최적화된 도구예요.
그런데 아이폰은 뭔가요? 게임에 최적화된 도구라고는 보기 힘들어요. 결국엔 폰이 잖아요. 안그런가요? 그래서 전 아이폰 안사길 정말 잘한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근데 사고싶다.
게임만으로 먹고 살 수 있다면?
얼마 전에 재미있는 기사를 봤습니다. 바로 ZDNet Korea의 기사인데요.
이란 기사입니다. 이 기사를 요약하면 RF온라인이란 게임에서 다음과 같은 이벤트를 합니다.
세부 내용을 보면...
1주차에 50만 원, 2주차에 80만 원, 3주차에 100만 원, 4주차에 150만 원의 주급이 제공된다는데, 만약 한 달 내내 족장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면 총 380만 원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활동비는 현금과 게임머니로 택일해서 받는다.
투표에 제한을 두기 위해 투표권은 레벨 50에 1주일간 10시간 이상의 플레이어로 제한한다.
정도로 요약이 가능합니다. 여기에서 한가지 의문이 들지요. 게임이란 무엇일까요? 그리고 왜? 게임을 할까요? 게임이란,
-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 즐거움을 얻기 위해서
-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
-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런 행동을 통해 돈을 벌 수 있다면 그게 정말 나쁜 것일까?는 한번 의문을 가져야합니다. 왜냐하면, 한국에는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프로게이머는 돈을 벌기위해 게임을 한다, 돈되는게임을 한다는 사실을 나쁘게 받아들이실 분은 대단히 적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프로게이머가 되는 과정에 있거나, 아니면 지금의 프로게이머가 요구하는 사항들과는 다른 재능을 가진 사람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어떤 분은 움직임을 빠르게 쫓고 빠르게 손을 놀릴 수 있어서 CAS같은 게임에 잘 맞는 분이 계시지만, 어떤 분은 손놀림은 느리지만 뛰어난 서포트와 인간관계를 지닌 분들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감독이나 코치라는 직책이 맞는 분이지요. 이런 분들의 재능도 충분히 보상받을 수 있는 길이 있다면, 그게 과연 나쁜 것일까요?
물론, RF온라인과 같은 MMORPG를 즐기는 많은 이들이 프로게이머는 아닙니다. (또한 이 분야에서는 프로게이머를 찾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프로가 아니기에 보상을 받아서는 안된다는 이야기 역시 조금 어색하지 않나요? 이것이 성립된다면, (돈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블로거는 돈을 벌어도 되고, 일반블로거는 돈을 벌면 안된다는 식의 말도 되지 않을까요?
이런 지원제같은 제도를 '용돈 벌이로 생각하느냐?', '직업적으로 생각하느냐?'의 차이겠지만, 제 판단으로 한 달이라는 긴 시간동안 유지할 수 있다는건 확실히 재능이고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제도를 시행하면 꽤 많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지요. 현피라든가, PK라든가, 현질도 더 심해질꺼고, 따돌리기, 사회 부적응자 양성 등... 정말로 많은 부작용이 더 있을겁니다. 어떤 제도 하나가 생길 때, 어느 정도 이런 위험성은 생깁니다. 특히나 그것이 최초의 도입이라면 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이러한 부작용의 대표적인걸로 아이템 현질이라는 형식이 있지요. 이 부분은 이미 공공연하게 발생되고 있고, 이를 목적으로 게임을 진행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미 돈되는게임이라는게 존재한다는건 이런 전문적인 게이머가 있다는 사실이죠. 추가적인 회사 레벨의 제도적인 부분이 생긴다 해서 더 심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물론 살인이나 실제 폭력 범죄로 이어질 정도의 수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 부작용의 위험성을 막기위한 극단적인 제도의 도입도 충분히 검토되어야 겠지만 말이죠.
PS. 만약 시행하겠다면, 나이제한까지 걸었으면 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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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월급이 380만원?! 'RF온라인' 족장월급제 논란
2008/07/08 23:56
"게임만 열심히 해도, 웬만한 대기업 과장 연봉을 받을 수 있다면, 어떨까요?” 게임을 즐겨하는 사람이라면 그냥 지나칠수 없는 문구이다.^^ SF MMORPG 게임인 ‘RF온라인’은 6월 25일부터 각 서버의 모든 족장들에게 월 380만 원을 지급하는 족장월급제를 전격 시행한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족장?? RF 온라인을 즐기지 않는 사람에게는 생소한 단어다. 족장이란 게임 내 3개 종족 (아크레시아, 벨라토, 코라)의 대표로 현실 세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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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 2008/06/25 14:42
......이런거 반드시 나이제한 걸어야죠. 아니, 하는김에 심층면접을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개념 미탑제 유닛이 걸려봐요....우와, 이거 무섭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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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08/06/26 10:16
380이라는 금액이 직장인의 입장에서도 큰 것이지만, 학생의 입장에서는 정말로 거대한 금액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정말로 치열하게 될것이고, 이에 따라 반드시 제약사항을 걸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로 인해 개념 미탑제 유닛이 대량 생산된다면....
공포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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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군 2008/06/25 15:25
옆동네 족장 현피 사건...이란 극단적 상황까지 ...생기지 않을까요?
ㄷㄷㄷ
무서운...(뭐 상상이지만.)요즘은 아이들도 더이상 옛날의 아이들도 아니고, 어른들도 대략 400만원정도가 걸려 있다 하면...^^:.. 흠좀무 군요..=ㅅ=; -
아도니스 2008/06/25 22:23
한명의 프로게이머에 들어가는 돈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할 줄 아는 이를 양성하는게 더 나은게 아닐까 하는 의문이 종종 들기에 저는 현재의 E스포츠라 명명되어진 것들에 대해 다소 부정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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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08/06/26 10:21
저는 개발자에게 투자하는 것도 좋지만, 그와 비슷한 수준의 소비문화에도 투자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올바른 소비문화를 이끄는데 지금의 E스포츠가 어느 정도 이끌었다는 생각이에요.
생산만 있고 소비가 없어서 망한 시장이 바로 패키지 게임 시장이 아닐까요. (소비라는게 불법복제라는 식으로 변경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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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람 2008/06/26 11:54
RF온라인 망해가는 게임 중 하나인데..최악의 발악이 겨우 저런것이었군요..이런 사행성 이벤트나 하니 망하는건 뻔하죠.
그나저나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를 작전사령부 같은데 쑤셔넣고 전쟁 등 유사시에 게임처럼 작전을 잘 펼칠거라고 생각하는 국방부 머저리들에게 어울리는 글인듯.-
데굴대굴 2008/06/26 12:22
발악이라고 보면 명.확.하.게 발악인거 맞는데, 꼭 현금으로 해야 했을까?라는 의문이 들더군요. 족장이라는 높은 위치에 있는 한명을 지원하는 것 보다 더 많은 이들에게 지원해주는게 낫지 않을까요?
무한 마린이 지원되는 것도 아니고 마린의 퀄리티가 일정하지 않다는 점을 깨닫지 못하는 국방부는... 조금 고민해야 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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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 2008/06/27 07:45
RF온라인 접은지 오래 됐는데..-ㅅ-
게임 자체는 재미있었는데 운영자들 행태가 마음에 안 들었어요.
걸핏하면 서버 증설이나 하고...
종족간 갭도 패치때마다 들쭉날쭉이어서 말예요. 요즘은 또 고만고만한 게임들이 많더라고요.-
데굴대굴 2008/06/27 11:04
서버 증설이야 사용자가 몰려서 그렇다쳐도, 패치는 너무하더군요. 패치가 완전 겜을 다시하게 만드는데 이거 너무해요. 좀 적당히 미리 예상했어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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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mo 2008/07/08 23:55
개인적으로는 참가자를 제한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하는데,
글을 일고보니 무시할수 없는 부작용들이 있네요.
어디까지 막고, 어디까지 풀어줄 것인지 그 기준을 정하는게
참 어려운 것 같아요...;-
데굴대굴 2008/07/09 09:51
현재의 문제는 예측되고 있는 문제를 줄이기 위한 시도가 없다는데 있습니다. 예측되고 있는 문제만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면 이런 제도야말로 바로 적용할만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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