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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2 늑대와 향신료 2기까지 감상 (10)
늑대와 향신료 2기까지 감상
다 보고 말았습니다. 늑대와 향신료는 행상인 로렌스와 보리의 풍작을 관장하는 늑대신 호로와 함께 여행하는 만화입니다. 물론, 최종 목적지는 호로의 고향으로 가는 것인데요. 1기는 호로의 도움을 받아 로렌스의 거래 이야기가 주된 이야기이고, 2기에서는 호로의 고향이야기 약간에 둘의 사랑 이야기가 주된 이야기 입니다.
어떻게 보면 1기는 인물 소개 중심이고, 2기는 이제 막 시작하는 메인 스토리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이제 막 시작하는 메인 스토리이므로 2기 끝에 가서도 호로는 자신의 고향에 도착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3기가 나와줘야 합니다. 거기에 2기 엔딩이 미묘하게 끝나므로 3기는 플수적으로 나와줘야 할 것 같은데... 가 나와줘야 할 것 같군요.
이 만화는 매우 재미있습니다. 상인이므로 거래가 나오고 이런 거래는 속고 속이면서 상대방의 의도를 파악하고 그걸 바탕으로 이익을 내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명탐정 코난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여기에 (중학교 수준의) 간단한 경제학만 아신다면 이 만화는 더더욱 재미있습니다. 중간중간 나오는 것들을 보면 상당히 고증(?)을 많이 하고 만들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화폐의 단위와 환전, 그리고 지역에 따른 물건이나 배경의 변화 같은 부분들 입니다.
한 편 당 20분 정도, 12편씩, 2기로 구성되어 있으니 총 24편. 모두 다 보면 8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하지만 체감상 느끼는 시간은 8시간이 아니라 3~4시간 정도로 느껴질 정도로 푹 빠져들어버리죠.
이건 라이트 노벨부터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책은 시간 되시는 분이라면 한꺼번에 쭈욱~ 지르세요.
PS1. 사진이 하나도 없는건 저작권법이 무섭기 때문입니다. (라고 귀차느니즘을 무모화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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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람 2009/11/12 22:19
누가 평가를 해두었더군요. 메카닉과 교복이나 세라복 따위에 치중한 일본 애니가 싫어졌다면 볼만한 작품이라고..교복을 배척하는 만화라니, 실패작이 분명합니다.(단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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