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란 이래야 한다 - "리더와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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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와 보스 - ![]() 홍사중 지음/사계절출판사 |
통치자가 가져야할 이상적인 이야기들, 하지만, 많은 결점에도 불구하고 믿고 따를 수 있는 지도자가 어떤 자질을 갖춰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이 책에서는 책의 앞 부분에서는 리더의 조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이 리더가 바로 지도자라고 생각을 하지요. 이 지도자는 대통령이나 회사의 사장 정도를 지칭하는게 되겠군요.
읽다보면 꽤나 지루하다는 느낌을 받는데요. 그 이유는 군주론, 마키아벨리, 처칠, 공명, 링컨, 닉슨, 케네디, 공자, 손자, 논어, 등.. 정말로 많은 근거가 등장하지만, 이 근거들이 너무나 많은 위인들의 사생활이나 단편적인 내용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어떤 부분에서는 재미보다는 공감을 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 있는데,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이 어쩔 수 없는 현실을 너무나 정확하게 집어낸 문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정치 지도자마다 툭하면 국민에게 덮어놓고 '나를 믿어 달라'라고 호소한다. 어려운 고비를 맞을 때마다 사장들은 사원들에게 이번만은 나를 믿고 따라와 달라고 호소한다. 그가 뻔한 거짓말을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사람들은 한 번 더 속는 셈치고 따라간다. 그것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것은 아니다. 그저 그럴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이렇게 어려운 이야기를 하기도 하지만 가끔은 유머스러운 내용도 있지요.251페이지
클레망소에게 어느 신문기자가 물었다.
"지금까지 당신이 만나본 정치가 가운데서 누가 최악입니까?"
클레망소가 대답했다.
"이 나이가 되도록 찾아봤지만 아직도 최악의 정치가는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정말로 그렇습니까?"
"이번에야말로 찾아냈다고 생각하는 순간 더 나쁜 정치가가 나타난단 말입니다."
이 책은 마지막에 미래에 이런 지도자가 나와줬으면 좋겠다는 내용으로 끝을 냅니다.
1987년 10월, 일본의 어느 신문에서 수상(首相)감의 다섯 가지 조건을 다음과 같이 들었다.제 좁은 시아로 현재의 정부가 부족한 부분이 뭘지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정부에 있는 많은 분들이 이런 책이라도 읽어서 조금 정신을 차렸으면 합니다.
- 국제화 시대에 어울려야 한다. 그것은 영어를 할 줄 아느냐 못하느냐가 아니다. 자기 입장을 뚜렷하게 견지하면서 상대방과도 교섭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 대국(大局)을 이해하고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는 능력을 가져고 있어야 한다. 장관에게 맡겨야 할 일은 대담하게 장관들에게 맡겨야 한다. 단 한 가지 장관에게 맡길 수 없는 일이 이다. 그것을 처리하자면 대국을 파악할 능력이 있어야 한다.
- 국민을 계몽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민심의 소재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론에 직접 호소할 수 있는 능력을 아울러 갖추고 있어야 한다.
- 외교와 경제에 강한 지도자가 국익에 이롭다.
- 신변이 깨끗해야 한다.
264페이지
그리고 혹시나 리더와 보스가 어떻게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시겠다는 분들을 위해 이 책에 있는 내용 중에서 가장 잘 정리된 부분을 옮겨놨습니다.
보스는 사람들을 몰고 간다. 지도자는 그들을 이끌고 간다.정치가 안정되지 않은 지금, 어떤 사람이 좋은 지도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일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줬다는 점에서 마음에 듭니다. 다만, 이 책의 저자가 조선일보에 있던 분이라, 나온 시기를 생각했을 때 무슨 생각으로 이 책을 내셨는지는 저로써는 알 수 없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보스는 권위에 의존한다. 지도자는 선의(善意)에 의존한다.
보스는 늘 회초리를 필요로 한다. 지도자는 회초리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보스는 '나'라고 말한다. 지도자는 '우리'라고 말한다.
보스는 '가라'라고 명령한다. 지도자는 '가자'고 권한다.
보스는 등 뒤에서 일한다. 지도자는 공개적으로 일한다.
보스는 남을 믿지 않는다. 지도자는 남을 믿는다.
보스는 겁을 준다. 지도자는 희망을 준다.
보스는 복종을 요구한다. 지도자는 존경을 모은다.
지도자는 자기가 밟고 있는 땅에서 눈을 떼지 않는다. 보스는 무지개를 바라본다.
지도자는 대중의 눈으로 세상을 본다. 보스는 자기 눈으로만 세상을 본다.
지도자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권위를 얻는다. 보스는 자기의 '약점에 의해' 권위를 유지한다.
지도자는 자기의 약점을 숨기지 않는다. 그럴 필요를 느끼지 않기 때문이다. 보스는 자기의 약점을 숨긴다. 권위를 잃을까 두렵기 때문이다.
지도자는 자기 의견에 반대하는 사람을 가까이 한다. 보스는 자기와 의견을 달리하는 사람을 미워한다.
지도자는 권위를 쌓는다. 보스는 권력을 쌓는다.
지도자는 타협을 잘하고 대화를 즐긴다. 보스는 타협을 모르고 대화를 거부한다.
지도자에게는 귀가 여러 개 있다. 보스에게는 귀가 없다. 정확히 말하자면 듣기 좋은 말만을 듣는 귀 하나만 가지고 있다.
지도자는 무엇이 잘못되어 있는가를 알려준다. 보스는 누가 잘못하고 있는가를 지적한다.
지도자는 자기 말에 책임을 진다. 보스는 자기 말도 무시한다.
지도자는 지지자를 만든다. 보스는 부하만을 만든다.
지도자는 권위마저도 즐기지 않는다. 보스는 권력을 즐긴다.
지도자는 권력이란 하나의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고 여긴다. 보스는 권력이 전부라고 생각한다.
지도자는 자기 후계자의 짐을 덜어 준다. 보스는 후계자에게 무거운 짐만 떠넘긴다.
지도자는 앞에서 이끈다. 보스는 뒤에서 호령한다.
68-70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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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진정한 리더에 대한 몇가지
Tracked from 오선지위의 딱정벌레 2008/07/08 09:25 삭제오늘 읽은 이메일과 신문중에서 리더에 관한 공통점이 있는 부분만 모아 보았다. 진정한 '리더'란 무엇인가? 쉰 살이 된다는 건 좀 더 멀리 내다볼 줄 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참을성이 많아지는 건 아니다. 어떤 질문을 받을지 더 잘 알게 될 뿐이다. 내가 원하는 대로 일을 해주는 사람은 세상에 별로 없다. 그러니 일급의 인재들에게 어떤 일을 시키기 전에 내가 좀 더 신중히 생각하는 편이 낫다. 이것은 참을성과는 다른 태도다.[스티브 잡스가 50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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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 Sanghun
2008/07/0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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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 누군가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책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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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줄거리만 읽어보았습니다 ㅋ
전 이 책에 소개한 내용들이 너무 이상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이런 리더는 역사적으로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 생각하니까요
현실과 약간 갭이 크다는 점이 너무 아쉽더라고요
하지만 분명 한 단체의 리더에게 큰 메시지를 던져준다는 점에서는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
훌륭한 지도자란 말입니다. 칠(7)수있는 사(4)기는 다 칠(7)것이라는 747 공략의 선두주자 이명박처럼만 안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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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는 없을 것 같아요^^ 잘 보고 갑니다. 그리고 제 블로그 자주 찾아주셔서 감사드려요. 뭔가 보답을 해야하는데.. 책을 좋아하시면 책을 몇권 해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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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책에관해서 .. 더욱이 ceo 나 리더쉽관련 책에대해서 주변분이 그러더라고요. 그 책 쓴 사람은 ceo 가 되었나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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